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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해 학술대회 중 '다문화사회의 실천적 방향성' 세미나에서

 제7차 국제이해 학술대회가 10월 14일부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각 파트별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국경없는마을도 이날 오후 2시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에서 '다문화사회의 실천적 방향성'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였다.


△ 고려대학교 예동근 석사


△ 이금연 이주여성인권연대 대표

 

고려대학교 예동근 석사는 다문화 사회에 있어서 재한 조선족의 진출과 다문화 공생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이주로부터 본 큰 흐름의 새 발견이 국가, 민족, 지역, 세계화 등이 있는데, 일본 오꾸고 교수가 말한 시스템, 제도적 공생론과 같이 중국동포 사회에서는 글로벌조선족네트워크화하고 동아시아 글로벌 정체성과 동북아 공생화 하여 주체적 다문화로 공생함이 요구된다"고 말하였다.

이금연 이주여성인권연대 대표는 다문화 사회와 결혼 이민자에 관해 발표하였다.
“국제결혼 순위가 수년전 중국동포와 중국인이 높았으나 현제는 1위 베트남, 2위 필리핀, 3위 중앙아시아인, 몽골인 등으로 국제결혼은 이제 한국사회를 새로운 인국학적 변화를 갖게 하는 중요 요인이 되었다.”고 하고, 이어 “한편 국제결혼중개업이 난무하고 일부 결혼중개업소의 선정적인 광고 플래카드와 윤리기준에 문제가 되는 신부보증제 마케팅으로 인해 국제결혼자에 대한 인식에 않좋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주 배우자에게 있어선 한국말을 배우면 배울수록 표현어와 수식어의 다양성으로 인해 한국어를 이해하는데 더 복잡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사회제도적인 시스템에 대한 인지도도 더디어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고, 사회복지 부처에서도 이러한 고층이나 통계도 감지하지 못한체 무사안일한듯 일관하는게 일반이다.”고 고층을 말하였다.
결론에 이어“다문화 사회에 있어서 상호 존중, 합리적 대화와 정치적인 권리가 맞물려야할것이다.”고 발표를 마쳤다.



△ 김영인 코시안공동체 원장


△ 안산이주민센터 박천응 대표

 

김영인 코시안공동체 원장은 코시안의집에서 다문화가정을 봉사하고 체험함을 잠시 예기 하고 경험을 참고하여 발표를 하였다.
“다문화 사회란 태고때부터 시작하여 이루워져온 것인데 마치 국가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면서 외국인노동자가 유입되어 형성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국가발전이나 시기와 상관없이 정주수 빈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국경을 초월해 이주하고 교류하는 국제가정과 다문화사회는 옛날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혀 이상할 것도 어색해 할 필요도 없다.”
김원장은 이어서 “그런데 한국사회는 단일민족의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현실이 그렇지 않고, 특히 젊은층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익숙치 않은 실정이다. 이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전체적 사회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고, 사회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종합토론에 나선 안산이주민센터 박천응대표는 “우리 사회가 결코 좋은 사회가 아니기에 다문화란 용어가 있고 이질적으로 느끼는자 또한 있다. 이것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고, 즉 다수자에 의한 일방주의와 차별과 갈등에서 비롯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인드의 부제에 있다.” 고 원인 분석을 하였다.
박대표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인 서로 이해해가는데서부터 출발한다.
소수자 보호 차원을 넘어 소수자 주체화가 함께 공유되어야할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다수자 변화는 필수이다. 그리되면 공동체 사회 형성이 구현될 것이며 목표는 인류 평화이다”고 다문화 사회의 비젼을 제시하였다.
박대표는 마지막으로 “다문화마을의 형성과 이해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안산 국경없는마을은 각 문화를 콘비벤스(축제)의 마당과 같이 체험하고 교류 생활화하고 있다”고 사례별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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