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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 임하는 자세

1. 비정규직으로서의 올바른 사회생활 자세

 

* 제가 '비정규직이라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비정규직이라고 부끄러워 하지 말자. 오히려 비정규직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정규직과는 다른 자신의 자유도를 만끽하도록 하자. 의무가 없는 만큼 책임도 없다. 혹 정규직과 같은 의무를 적용하려 한다면 적극적으로 자신이 비정규직임을 당당히 밝히자. 어차피 열심히 하나 안하나 계약 기간 지나면 짤릴 게 뻔하기 때문이다.

 

예) 귀찮은 업무를 준다. 그러면 '제가 비정규직이라서...이건 제 일이 아닙니다. ^^'

      출근을 남들보다 늦게 한다. 그리고 웃으며 '제가 비정규직 아닙니까 ^^'

      야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웃으며 '제가 비정규직이라서 이런 일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각종 행사나 술자리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웃으며 '제가 비정규직 아닙니까 ^^'

      고객을 만나면 자신의 소관이 아님을 밝힌다. 그리고 웃으며 '제가 비정규직이라서 말입니다. ^^'

      아쉬우면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시거나 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겨주세요.'라고 말한다.

      직장 내 분위기 파악을 하지 않는다. 회의 시간에 늦게 가서나 꾸벅꾸벅 조는 것도 좋은 태도

 

주의) 혼자 하면 좆망한다. 비정규직이 단결하여 이와 같은 공통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비정규직이 넘쳐나면 얼마나 귀찮고 어려운지, 사회가 얼마나 무책임하게 되는지 회사가 얼마나 충성심 없이 유지되는지 직접 보여주어야 한다.

 

비정규직의 언어습관 :  1. 모르겠습니다. 2 제 소관이 아니라서요. 3.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5. 그럼 수고하세요. 6. 제가 비정규직이라서 말입니다. 7. 다른 직장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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