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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

매주 금요일은 두가지 일이 겹쳐있어서 바쁘지만 기쁜 날이다. 행복한 날이다.

물론 그 두가지 중 선택을 해야한다는 힘듬이 있지만.

하나는 평화이야기 모임.

평화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도 하고 공연도 하여 모금운동을 하는 모임이다.

또 하나는 부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문선강습.

질러놓고 자주 못가서 너무 죄송스럽다.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나서 시간이 조금 여유있는 평통사로 갔다. 회기에서 부천까지 한시간쯤. 부천역에서 택시타고 10분쯤 더 들어간다. 버스를 타고 되지만 오늘은 조금 늦었기에 택시를 타고 슝.(근데 후배들 아무도 안와있었다 ㅡ.ㅡ 버스탈걸..)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펼쳐진다. 내가 사랑하는, 자부심 넘쳐하는 문선을 하는 것도 행복하고 같은 활동을 하는 후배들을 만나는 것도 행복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민운동 선배들을 만나는 것도 행복하다.

그렇게 오늘도 문선을 끝내고 종로로 와서 버스를 탄 시간이 12시.

 

행복한 하루가 이렇게 끝났으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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