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해보면 좋을 듯 싶네요...ㅎㅎ

화분에서도 재배 가능하고 조금 더 공부하면 어렵지 않을 것도 같구....ㅎㅎ

솜을 뽑아 쿠션이나 이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ㅎㅎ

마구마구 탐나는데....ㅎㅎ

 

아님 실을 뽑아서 무엇인가 해봐도 좋을 듯 싶은데

우선은 처음부터 너무 크게 재배하기 보다는

체험삼아 공부하는 기분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듯도 싶네요....ㅎㅎ

 

문제는 수확하고 나서

솜 혹은 실을 뽑아내는 것이 어떤 도구들을 필요로 하는 듯 보이는 데

이 부분은 좀더 알아보면 좋을 듯....크크

 

갑자기 나만의 쿠션을 만들고 싶어지네...헤헤헤

 

 

목화 씨앗
목화 씨앗의 표면에는 잔털이 있어서 서로 엉켜 수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종자를 물에 적신 다음 재(초목회)를 묻혀 손으로 비벼서 서로 엉키지 않도록 하여 파종한다.

거름 및 밭갈이
목화를 재배하기 위하여 먼저 목화밭에 퇴비와 비료를 뿌려 주고 밭을 갈아 엎어 땅심을 돋아준다. 목화는 심근성 작물이며 발아 직후에 곧은 뿌리의 발육이 빠르므로 밭을 깊게 갈아야 하고 밭을 갈고 난 다음 두둑을 만든다. 목화밭 이랑과 이랑 사이는 60㎝ 정도 간격으로 만든다.

비닐 피복
두둑을 만든 다음 그 두둑 위에다 비닐을 덮게 된다. 비닐을 덮는 이유는 일반 재배보다 파종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으로 개화기 및 개서기를 15~20일 정도 빠르게 하여 품질이 좋은 적채면의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발아가 잘되어 묘가 균일하게 자라며 토양 수분의 증발 억제, 잡초 발생의 억제 등으로 목화 섬유의 발육이 좋아져 품질이 좋은 섬유의 수확량을 증대 시킬 수 있다.


 

종자 파종
비닐을 덮은 두둑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는다. 구멍을 뚫은 다음 한 구멍에 3~4개의 종자를 넣고 2~3cm 두께로 흙 덮기를 해준다. 우리나라의 목화 파종 적기는 평균기온이 15~16℃이며 4월 하순 ~ 5월 상순 경이다.

어린 싹
파종 후 7~10일 정도가 되면 어린 싹이 나오게 된다. 발아할 때 종자에서 나온 어린 뿌리가 자라 원뿌리가 된다. 원뿌리에서 곁뿌리가 발생한다. 건조한 토양이나 지하 수위가 높은 토양에서는 원뿌리의 발달이 나쁘지만 지하 수위가 낮은 토양에서는 원뿌리가 깊이 자란다.

솎아 주기
싹이 튼 후 김매기와 함께 2~3회 솎아주어 포기 사이가 15㎝ 내외가 되도록 하며 북 주기를 겸한다. 한 구덩이에서3~4개의 싹이 나오지만 좋은 싹1개만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이와 동시에 밭 이랑의 김매기도 같이 실시한다. 그런 다음 이랑 사이에 짚과 퇴비로 피복해준다.

목화 줄기
일조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목화 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무성해 간다. 목화는 주간이 곧게 자라고 15~20개의 마디가 있으며 줄기는 0.5~ 1.5m이고 각 마디에 잎이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분지한다.
목화는 보통 원줄기의 아래 쪽에서 발육지, 그리고 위쪽에서 결과지가 발생한다. 줄기는 목질이며 두껍고 줄기 표면은 녹색 또는 적갈색이다.

꽃 봉오리
목화의 가지에는 꽃 봉오리가 착생하는 결과지와 그렇지 않은 발육지가 있는데 보통 주간의 아래 부분에서 발육지, 그 상부에 있는 각 마디에서는 결과지를 내며 발육지는 사상방으로 결과지는 수평으로 신장한다.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7월 초순이 되면 꽃 봉오리가 맺기 시작한다. 꽃 봉오리는 결과지의 각 마디에, 잎과는 반대 쪽에 착생한다. 어린 꽃 봉오리는 3매의 포엽에 감싸여 있다.

순치기
따사로운 햇볕 아래 더위도 잊은 듯 목화 가지는 무성히 자라고 가지 뻗음을 계속 한다.
순치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상, 중순까지 실시 하는데 그 목적은 줄기의 생육을 억제하고 양분의 낭비를 방지하여 목화 다래의 성숙을 촉진시켜 가을에 질 좋은 목화 솜을 수확하기 위함으로 순치기를 할 때에는 결과지가 6~ 7개가 남도록 한다.


 

목화 꽃
목화 꽃은 발아 후 45일이면 꽃 봉오리를 맺게되고 그 후 30일이면 개화 한다. 꽃은 보통 7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한다.
꽃 잎은 5장으로 백색, 백황색, 홍색 등이 있으며 꽃잎의 빛깔은 개화 후 변화 하는데 당일 핀 꽃은 엷은 크림색이지만 이튿날에는 화청소의 작용에 의해 분홍 또는 붉은색이 된다. 씨방은 3~5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고 한방에는 6~7개의 종자가 익으며 자가 수정한다.
꽃이 피는 시각은 오전 7시~10시 경이며 꽃이 피는 순서는 대체로 밑가지부터 시작하여 위가지로 전파된다. 수정 후 이틀이 지나면 꽃잎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목화 다래
목화 다래의 모양과 크기는 목화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4.2㎝ 정도의 구형 또는 장란형의 모양으로 끝은 뾰쪽하다. 종자의 표피 세포가 발달하여 면모가 되는데 개화 후 20~30일이 되면 가장 길어진다.
꽃 봉오리가 붙는 시기부터 개화 일까지의 소요일 수는 평균 30일 내외이다. 예전에는 목화 솜이 채 생기지 않은 다래를 간식 거리로 먹기도 하였다.

목화 솜 꽃
따가운 햇살과 알맞은 토양 수분 그리고 충분한 양분을 받고 잘 자란 목화 다래는 벌어져 새하얀 목화 솜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것을 개서라고 한다. 개서까지의 소요 일 수는 재래종의 경우 30일 내외이며 육지면의 경우 43일 내외이다.

수확
목화송이가 만개하면 이때부터 아낙네들의 손길은 바쁘게 움직인다. 목화는 다래가 벌어진 것부터 차례로 수확하며 보통 9월 상순부터 따기 시작하여 된서리가 오기 전까지 대부분을 수확한다. 개서는 대개 9월 상순부터 11월에 들어서 기온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된서리가 오기 전까지 자연적으로 개서 된 다래에서 수확한 목화 솜을 적채면이라 하며 목화 솜의 품질이 좋다. 목화 솜의 티끌을 골라내며 정성스럽게 목화 솜을 간추린다.


 

목화 줄기 뽑기
기후 및 후작 관계로 개서하지 않은 다래가 달린 상태로 목화 그루를 뽑아서 인공적으로 개서 시킨 다음 수확하는 목화 솜을 목채면이라 한다. 목채면은 대체로 섬유 막 벽이 얇고 연곡수도 적고 탄력 및 장력이 약해 품질이 떨어진다. 목채면은 된서리가 온 후에 목화 그루를 모두 뽑아서 햇볕에 건조 시켜 다래가 벌어지게 한 다음 수확하는 방법으로 수확기에 많은 고생과 시간이 소요된다. 될 수 있는 한 자연적으로 개서한 적채면을 수확 하는 게 좋다.


손질
수확한 목화 솜은 하나하나 티끌을 골라내고 정성 들여 손질한다. 목화 솜에서 티끌을 골라내는 일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건조
수확한 목화 솜은 햇볕에 2~3일 정도 말린다.

솜 타기
잘 건조된 목화 솜은 솜틀 기계에서 가공한다.
먼저 조면기에 넣어 종실과 솜을 분리 시킨다. 조면기에 들어 간 목화 솜의 종실은 앞 쪽으로 떨어지고 목화 솜은 조면기 뒤 쪽으로 모이게 된다.
이렇게 나온 목화 솜을 솜 타기(타면기)에 넣으면 타면기에서는 솜을 부드럽게 부풀리고 서로 엉켜 붙게 하여 하얀 솜 뭉치가 되어 나온다.
이렇게 나온 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포장하여 출하 한다. 이 솜으로 가정의 이불 솜 및 길쌈용으로 쓴다.

http://blog.daum.net/jylee3374/11135575

↑일루가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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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16:21 2009/08/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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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산책  | 2009/08/07 16:28
만약 목화재배를 하게되면 우리들 필히 미싱기를 배워야 함...그래야 잼나게 놀지 크크킄
긴 호흡  | 2009/08/14 04:59
크크크~ 우리, 9월에 신기학교 함 방문해 봐요~~ 신기학교에서 목화농사 준비 중이라네용 ㅎㅎㅎ 농사 위해서 괴산 근처에 땅도 마련하셨다는 따끈따끈한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