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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시 시작
1. 12월 18일(수) 이른 시간 아내가 PPT 마무리 하자고.
2. 활동지원 마치고 사무실에서 점심먹고 침낭 덥고 잠시 쉼
3. 구로시민회 운영위원회. 운영위원들과 배달한 음식 먹으며 회의와 잡담.
4. 2024년 12월 18일 구로시민회 운영위원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운영위원이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 줌.
수술 후 처음으로 늦은 시간 회의 마치고 집으로. 생각해보면 시간이 22시가 넘었지만, 예전에 비하면 2시간 정도 일찍 집으로. ㅋㅋㅋ
몸 생각해서 일벌이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총회는 준비를 해야. 대충 총회 날짜 정하고, 매 년 하는 새해 맞이 걷기는 2024년처럼 1월 1일 하루 만 걷기로 했어. 전에는 2박 3일, 3박 4일 정도 지방을 돌았는데, 2024년에는 구로에 위치한 매봉 산에서 해 뜨는 것 보고, 항동철길과 역곡천을 돌아 목감천을 걸었었어. 2025년에도 사무실을 중심으로 걸을 예정. 매봉산에서 해 뜨는 것 보고 수목원을 거쳐 천왕산을 돌아 점심 먹고 해산.
벌써 12월 19일인데, 예전 같으면 총회 준비와 송년 준비로 분주했을 시간이지만, 몸이 아프니 활동을 줄이고 있는데, 윤석열의 쿠데타 때문에 국회 앞으로 나가느라 내 아까운 시간 축났어. 나 쉬어야 하는데. 탄핵 정국이여 빨리 끝나라!!!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46일.
2024.12.19.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