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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사도행전 2장 37절-41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2월 14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2장 37절-41절


제    목 : 사람들의 반응

 


베드로와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은 너희와 너희들의 조상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그리스도를 죽인 것이며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다고 말을 합니다. 제자들의 소리를 듣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자각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제자들의 말에 자기 방어가 아닌 자신의 잘못에 대한 뉘우침과 잘못에 대한 분명한 처리 방법을 알고자 합니다. 자신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을 제자들에게 요구합니다.


누구나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을 깨달았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너무나 크게 달라집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여러 사정으로 잘못된 선택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다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포기해야 할 때 포기하지 않고 잘못인 줄 알면서도 잘못을 바로 잡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인식했고 그런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제자들에게 자신들이 그 방법을 묻습니다.


제자들에게 그 방법을 들은 이들은 결단을 합니다. 자신들이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립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좋지 못한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근간을 뿌리째 흔들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결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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