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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평가 (마태복음 25장 14절 - 30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3월 27일


성경본문 :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제    목 : 서로 다른 평가

 


본문은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의 종들에게 큰돈을 맡긴 뒤 여행에서 돌아와 종들과 계산했다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마태복음에만 기록된 이 이야기는 24장의 마지막 날에 대한 설교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열 처녀 비유와 양과 염소의 비유 중간에 들어간 비유입니다. 주인에게서 달란트를 받아든 종들이 자신들에 주어진 삶을 스스로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 달란트는 육천 데나리온이고,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주인은 세 사람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을 세웁니다. 그들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나머지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부탁한 후 여행을 떠납니다.


한 사람은 그 달란트를 땅에 묻었으며 다른 두 사람은 즉시 장사를 시작해서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과 계산을 했을 때 주인은 두 사람을 향하여 착하고 충성되다 칭찬합니다. 하지만 내어 쫓긴 사람에게는 악하고 게으르다고 책망합니다.


칭찬을 받은 두 사람은 주인을 다시 만나자 자신들이 주인에게서 얼마를 받았고 자신들은 얼마를 남겼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책망 받은 사람은 주인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한 뒤 주인에게서 받은 돈을 내어 놓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누리기보다 그 삶을 초조해하며 불안해합니다. 주인에게 책망 받을 것이 두려워 자신의 삶을 땅에 묻어버렸고, 결국 그는 자신이 가장 두려워했고 가장 피하고 싶어 했던 상황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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