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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방화대교 북단을 다녀오다

 

산오리님께서 서운해 하실랑가 모르겠으나,

말걸기 혼자(평일에 혼자 아니면 어쩔건데?) 방화대교 북단까지 다녀왔다.

 

일단 행주대교 북단으로 갔고 거기서 행주산성 입구를 넘어

방화대교 진입로 공사장을 가로질렀다.

 

방화대교 북단이 온통 공사판임에도 낚시꾼들과 잔차돌이들 참 많더군.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26.0mm | 1/400s | f/11.0 | ISO 100

 

이 사진은 방화대교 북단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모래톱에서 찍었다. 구름을 역광으로 잡기는 참으로 어렵다. 더구나 다리까지 폼나게 만드려니...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400s | f/11.0 | ISO 100

 

낮에 한강에 나가면 이렇게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인생이 참 행복한 인생이겠지. 낚시도 하고 아예 물에 들어가 그물도 치고... 근데 생태계 교란인가?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320s | f/11.0 | ISO 100

 

파란꼬리가 이 사진이 좋단다. 떠나고 싶어진단다. 그래서 덩당이 말걸기도 좋아졌다.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200s | f/8.0 | ISO 100

 

말걸기와 방화대교 함께 다녀온 녀석. 이 녀석 공사장 돌아댕기느라 진흙탕에 들락날락 했다. 못봐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집에 와서 샤워했다. 파란꼬리가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