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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X파일의 진실은?

X파일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상호기자의 삼성X파일 책을 보면, 제보자가 제보하는 이유는 홍석현이 주미대사 그리고 유엔사무총장 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그림을 인지하고, 이를 막기위해 즉 삼성이 지 맘대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막겠다는 심정이었다. 제보자는 군사독재에 맞서 미국에서 김영삼, 김대중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했으며, 삼성의 독재를 막는 것이 민주화 완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1.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홍석현 대타였나?

제보(2004년, 그리니깐 노무현 참여정부때)이후 홍석현 중앙일보사장은 주미대사로 임명되고, 이후 유엔사무총장 출마의사를 언론에 공개한다. 당시 사무총장은 아시아가 맡을 차레라 한다. 세간에 떠도는 설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X파일보도이후 홍석현은 주미대사직을 사임하게 된다. 당연히 유엔사무총장, 대통령도 물건너 간것이다. 제보자, 이상호기자, MBC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그럼 반기문은 뭐냐?

반기문 생가, 기념관, 공원, 마라톤대회 등 온갖 지랄하고 있다.

 

2. MBC 최문순사장의 강원도지사와 이광재 그리고 삼성 이건희

이상호기자가 삼성X파일 보도 준비를 완료하고, 수개월동안 보도하지 못하고 있을 때 사장은 노조위원장 출신 최문순이었다.

 

최문순사장이 강원도지사가 되었다. 이광재도지사가 박연차로비건으로 징역형으로 직을 상실, 보궐선거에 최문순이 후보로 나서 당선된것이다.

 

이광재는 누구인가? 삼성장학생, 웃기네 삼성세작이다.

“이광재 의원이 삼성과 친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이 '국민소득 이만 달러론'을 들고 나온 적이 있는데, 그게 대표적인 삼성의 작품이었다. 이 의원은 '삼성, 중앙일보 예외론'과 같은 논리를 펴기도 했다. 재벌과 조·중·동은 개혁 대상이지만, 그 가운데서 삼성과 중앙일보는 예외라는 논리다.” (노무현의 '한미 FTA', 삼성의 프로젝트였다"

[인터뷰]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말하는 '노무현과 삼성' 성현석 기자, 프레시안)

 

그런 그가 최문순을 선택했다. 이는 최문순 또한 삼성과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평창올림픽 최대 수혜자는 삼성 이건희

올림픽으로 강원도가 망하든 말든(평창올림픽으로 강원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는 많다), 삼성과 이건희는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 하도 많지만 한가지만 이야기하면, 사면복권된것, 수백억원을 도둑질하여 로비한죄 죽어 마땅함에도 올림픽때문에 사면복권,

 

3. X파일과 노회찬

“삼성의 문제는 단순히 비자금을 만들고, 뇌물을 공여하고, 차명자금을 만들고, 불법 상속을 하는것 이상으로 국가정책을 관여하면서 그들의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것일게다. 삼성을, 삼성과의 관계를 청산치 못하는 위정자들을 더 이상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주권, 자존심 그리고 미래의 삶이 피폐화되는 결과로 치달을 것이 자명할 것이다.”(X파일, 이상호기자)

 

X파일에 대한 이상호기자의 생각은 위와같다. 즉, 삼성이 본질, 자본이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것.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픈 것이다.

 

그런데 X파일에 대한 물타기를 살펴보자.

노무현,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이야기했으면, X파일은 절호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노무현은 안기부 불법도청을 초점으로 물타기한다. 삼성과 자본을 외면한것이다. 노무현이 자본에 대한 생각이 원래 그런것이었다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다. 노무현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나 노회찬과 민주노동당은... 그들은 진작에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집단이다. 그들이 한일은 무엇인가? 2005년이면 민주노동당은 국회의원 10석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시절이다. 그런데 그들도 노무현과 똑같이 삼성과 자본이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삼성장학생인 검찰명단 발표. 나는 그들도 물타기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아쉽다.

 

그러했기에, 지금도 삼성공화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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