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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불신조장 지옥

이명박이 기독교신자라고 그에 빗대에

'이명박은 회개하라' '명박지옥 탄핵천당' 등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이명박 장로 때문에 기독교인 수가 상당히 줄게 될 것이라고 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기독교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수가 더 많이 증가하게 될것이라고 보기에 이명박 장로는 기독교 전파를 막는데 지대한 역활을 하게 된다고 본다..

 

어제 저녁에는 대책이 별로 없는 대책위가 세종로에 대중들을 붙들어 놓고, 청와대로 갈  묘안을 찾고 있다는 말만 연발하고 있어 참다 못한 대중들의 항의에 의해 서대문쪽으로 나아가다가 새문안교회 옆길로 들어 가서 오래동안 대치하고, 많은 고생들을 하였다.

 

막힌 담벼락에 벽돌로 계단을 만들어 길을 만들고, 밧불로 차를 끌어내고, 수도물로 물총을 쏘면서, '어쏴'' 어쏴' 하면서 한 밤중에 구석진 주차장에서 줄당기리를 하면서 한껏 대동놀이를 즐겼다.

 

이날은 처음 부터 유독 사진 찍지말라는 말을 무차별적으로 외쳐졌다. 버스를 당기고, 차 문을 열려고 할때 차 속에 있던 경찰이 쇠 파이프로 공격을 하고, 쇠 파이프를 빼앗고, 경찰우비도 꺼내면서.... 나도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경찰의 얼굴도 사진을 찍고, 쇠 파이프도 찍고, 차 속에서 꺼낸 우비도 사진을 찍었다.

 

이를 옆에서 보고 있던 여성이 와서 왜 찍느냐?고 하면서 항의를 하면서 이상하게 매도하면서 큰 소리로 항의를 하는 것이었다. 참, 난감하고 기분이 상당히 그랬기에, 나도 그러지 말라고 몇마디 소리를 질렀다.

 

나도 행진이나 집회중에 좀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이 발견이 되면은 계속 주시를 하다가 우선 뒷모습만 사진을 찍어 둔 적이 있다. 강남 테헤란로를 행진할때 한번 그랬고, 어제도 사진을 싸우는 장면을 좀 많이 찍는 사람을 보고는 뒷모습을 살짝 찍어 놓았다. 혹시나, 나중에 사실로 밝혀지면 필요할까 싶어서 였다.

 

요즘 모두가 긴장을 하고 잇는것은 맞다. 그렇더라도 남을 판단할때에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나 이런 경우는 더욱더 그렇 것이다. 함부러 남을 이상하게 판단하여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서 몰아 붙이는것은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한다고 본다. 각각 스스로 판단이 있을것이지만, 나도 나중에 혹 필요할지도 모를 자료가 될만한 것들만 찍었다. 초상권을 절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것도 이명박이 만들어 놓은 현상중에 하나 일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세상이 온통 믿지 못할 판국인데 이렇게 힘들게 밤중에 나와서 싸우면서 까지 서로 못 믿게 만들어 놓은 이명박을 원망 하면서, 그가 믿는 하느님은 그에게 지옥행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서로간 불신(不信)을 조장하는 이명박은 말 그대로

'명박지옥'이다.

 




버스 안에서 경찰이 휘두런 쇠파이프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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