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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0/07/20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7/20
    진보정당에게 자유주의자란?(4)
    평하
  2. 2010/07/20
    사랑이란....
    평하
  3. 2010/07/20
    운동 오타쿠???
    평하
  4. 2010/07/20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는 그녀에게 박수를~
    평하

진보정당에게 자유주의자란?

최근에 온라인에서 만난 다른 시당 당원 동지와 온라인으로 논쟁을 벌였다.

그 당원 동지는 당내 자유주의자도 안고 가자는 의견이었고

나는 우리 당(열린우리당 아님)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자는 의견, 즉 자유주의자들을 걸러내자는 의견이었다.

 

이 의견의 출처는 바로 김규항씨의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인데 그 책을 읽고 나서 확실히 의견을 굳혔다.

 

사실 요즘 자유주의 정당(민주당, 참여당(과 동기중에 참여당 당원이 있는데, 국참당이라고 하니까 상당히 기분 나빠해서....),창조한국당)이 반MB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잠시 반신자유주의적 입장을 내놓고는 있지만 언제든지 신자유주의적 입장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 정부와 이전의 국민,참여정부때의 차이가 정치적 자유에 있어서 현재 많이 탄압을 받고 있다는 것 뿐, 경제적 자유의 문제에 있어서는 거의 같기 때문이다. 빈민층, 빈농(소작농), 소수자(성적 소수자, 사회적 소수자 - 학생(청년), 청소년, 장애인, 여성, 저임금노동자 등)문제에 있어서 자유주의자들은 무심할 뿐이다. 

 

따라서 진보정당에 있어서는 초심을 잡고 이런 문제에 전향적으로 접근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진보정당에 있어서 자유주의자란 독이 든 사과와 같다고 생각한다.

 

뭐, 내 생각이 100% 맞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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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니체는 사랑을 자기에게 차고 넘치는 걸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미숙의 호모에로스라는 책에서는 한 사람의 삶을 변혁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게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녈 좋아하게 되면서 내 삶도 일종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이상하게도 대학교에 오면서 꿈1이 한 학기동안 몇번이 바뀐지 모른다. 근데 그녈 만나고 알게 되면서 또다른 꿈이 생겨난 것이다. 바로 영상촬영이다...

뭐, 평소에도 다큐나 독립영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찍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단편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그녀가 찍은 영화를 보고 나서 그 꿈을 갖게 된 것이다.

 

근데 그녀는 날 친구 이상으로 생각을 안한다니... 뭐, 친구로 지내도 감지덕지 해야 겠지만 말이다...(그녀가 연락을 끊으면 끝이니까...)

 

고백 이후, 자꾸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꾸 주위 사람들에게 난 어때?라는 질문을 하고 다니고 있다.

 

몇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넌 너무 순수해 - 때가 묻지 않았어"

 

뭐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순진무구하다는 거 일 수도 있고....

 

나의 자아가 성장하는(?!) 과정인가보다...

 

그래서 그런지 문득 사춘기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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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 졸업 후 하고 싶은 일텍스트로 돌아가기

운동 오타쿠???

요즘 이래저래 맘이 스산해서(고백했다가 친구 이상은 기대하지마라는 얘길 듣고...)

요즘 이런 노래를 즐겨 듣기 시작했다.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근데 친한 형한테 이런 내 생활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돌아 온 말.....

 

넌 운동 오타쿠야...

 

크윽.... 근데 이런 노래만큼 맘을 다져주는 노랜 없는 거 같다....ㅋㅋㅋㅋ(음, 근데 적고 보니 그런 면이 없지 않게 있는 거 같군.... -_-;;;)

 

뭐... 이런 종류의 노래들이 부르주아-프롤레탈리아의 구도 속에서 프롤레탈리아의 노래라고 볼 수 있겠지만 꼭 그걸 염두에 둘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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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는 그녀에게 박수를~

이번 KBS의 블랙리스트 사태를 보면서 느낀 게 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다.

 

단지 시사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에 하고 싶은 연예인이 되어버리고

그 방송국이 MBC라는 이유로

졸지에 좌파 코미디언으로 낙인찍히고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은연중에 갖게되는 편견과 선입견이

한 사람을 그토록 괴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그럼에도 사회의 그런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려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더 이상 낙인찍기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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