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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7/24
    결론 짓지 말기
    평하
  2. 2010/07/20
    사랑이란....
    평하

결론 짓지 말기

나의 이상한(?!)버릇이 있다면

바로 결론을 어떻게 해서든지 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시간을 두고 보아야 할 일도

좌충우돌식으로 결론을 내곤 한다.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근데 여기에도 또 이 버릇이 작용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각종 번뇌(?!)에 휩싸이고 있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인가...

아무튼 결국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결판이 나버렸지만

 

은연중에 이상한(?) 기대가 자라나기도 하고

 

그녀의 답답한 태도1에 또 번뇌에 휩싸이기도 하다.

 

그냥 시간을 두고 보아야 할 문제인가...

 

법정스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TV로).

 

시간은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틀린 말입니다. 시간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이제 인생공부의 1막 1장이 펼쳐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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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다면 좋다 싫다면 싫다라는 식의 반응은 없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너무 두루뭉실한 태도... 당최 그녀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가 없다. 다만 그녀가 나에게 한 말을 두고두고 되새김질을 할 뿐이다 - 그녀는 물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기에 또 내가 그녀의 인간관계의 순위중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텍스트로 돌아가기

사랑이란....

니체는 사랑을 자기에게 차고 넘치는 걸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미숙의 호모에로스라는 책에서는 한 사람의 삶을 변혁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게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녈 좋아하게 되면서 내 삶도 일종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이상하게도 대학교에 오면서 꿈1이 한 학기동안 몇번이 바뀐지 모른다. 근데 그녈 만나고 알게 되면서 또다른 꿈이 생겨난 것이다. 바로 영상촬영이다...

뭐, 평소에도 다큐나 독립영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찍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단편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그녀가 찍은 영화를 보고 나서 그 꿈을 갖게 된 것이다.

 

근데 그녀는 날 친구 이상으로 생각을 안한다니... 뭐, 친구로 지내도 감지덕지 해야 겠지만 말이다...(그녀가 연락을 끊으면 끝이니까...)

 

고백 이후, 자꾸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꾸 주위 사람들에게 난 어때?라는 질문을 하고 다니고 있다.

 

몇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넌 너무 순수해 - 때가 묻지 않았어"

 

뭐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순진무구하다는 거 일 수도 있고....

 

나의 자아가 성장하는(?!) 과정인가보다...

 

그래서 그런지 문득 사춘기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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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 졸업 후 하고 싶은 일텍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