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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길

영광의 길

고통과 시련을 그 어느 누가

선택받은 자들의 영광이라 했는가

작은 꿈 날개 짓 할 하늘 없는 이 땅에

우리는 선택한다 영광의 시련을

밤 없이 낮도 없이 끝없는 걸음

몰아치는 바람 속에 쓰러질 수 없어라

오욕의 이 바닥 쓰러질 수 없어라

마지막 가쁜 숨이 다 할 때까지

두 눈 부릅뜨고 온몸을 세워

억세게 싸워가리 내 삶은 이 길뿐

맨 가슴 두 주먹 온 몸뚱이로

억세게 싸워가리 승리의 그 날까지

 

(노래패 꽃다지 전신이었던  예울림)의 노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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