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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와 부처가 말하는 ......,

산이 높은 만큼,

골은 깊은 법이며,

 

크게 웃는 만큼,

상처는 깊은 법이며,

 

높이 나는 만큼,

추락의 위험은 큰 법이며,

 

태양이 뜨거운 만큼,

음지는 시원한 법이다.

 

이처럼 양(陽)이 작용하는 만큼,

음(陰)도 작용하는 법이다.

 

양(陽)과 음(陰)은 이렇게

하나의 사물,

하나의 현상,

하나의 사건에 공존한다.

 

양과 음은 말로써는 구분하되,

구분됨이 없으며,

하나를 이룬다.

 

그러므로 매사에

구분하되(爲),

구분됨이 없이(無爲) 할지어다!

 

이는 장자에서 나오는 말 입니다.

불가에서는 이를 두고 자타불이(自他不二) 또는 (自 利 利 他)라고 합니다.

즉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 그리해서 남에게 이로운 것이 바로 나에게 이로운 것이라는 말입니다.

장자와 부처는 서로 각기 다른 표현으로 말을 햇지만 그 뜻은 결국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늘 너의 인생은 너 인생,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으로 치부하며 세상을 살아 온 것입니다.

허나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우린 끊임 없이 누군가와 접촉하며 그에 의지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농부 없는 농촌이 농촌이겠는가?

농촌과 농부가 없이 우리가 하루,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먹는 음식들이 안전 할 수 있겠는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이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바로 노무현 정부와 자신의 세계 침략적 야욕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미국입니다.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다고 하지만 실상을 보면 미국민 전체가 다

잘 산다고 할 수 도 없는 것 아닙니까

일부의 부를 채우기 위해 다수의 생명을 앗아간다면 그 부가 참된 부 라고 할 수 없듯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선량하고 순박한 농민들을 죽이려 든다면 결국 자신의 생명 줄을 스스로 잘라 버리는 어리석음 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와 미국의 부시 행정부가 벌이고 있는 작금의 행동들은 자신들의 권세와 권력의 논리로 이기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 이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행동은 흡사 모래로 성을 쌓은 것과 같아서 어드새 또 다른 거대한 파도 앞에서 이내 무너지고 말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곳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에 살고 있는 농민들이 지금은 정부의 물리력 앞에서 주저 앉아 당하는 것 처럼 보일지나 이들의 분노와 증오는 거대한 파도로 다가가 갈 것입니다.

즉 백성없는 정부가 정부 일 수 없고, 민심을 잃은 군주가 군주 일 수 없으며, 군주 없는 국가가 국가 일 수 없음을 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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