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1993 겐안 펜, 톤

한때 오락실 대전 게임계를 평정했던 일본풍 게임 사무라이쇼다운(스피리츠)에 등장하는 케릭터. 이름은 '시라누이 겐안'으로 인간이 살지 않는 곳에 고립되어 혼자 살아가고 잇는 반인반수풍의 케릭터다.(일본에 관련된 전설이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 세대의 히트 타이틀인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블랑카(이주노동자 블랑카가 아니다-_-;)의 변주로 회전공격 기술등에서도 유사점이 있는 케릭터다. 이러한 이전 게임들에서의 케릭터 차용에서 케릭터 배끼기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런 종류의 혼성모방은 일종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무엇인고 하니 자국 게임의 풀 안에서 모방하고 이종 교배하면서 새로운 케릭터를 생성할 수있다는 것은 그 풀의 깊이가 깊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교잡이 발전적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만 이러한 격투기게임의 전통이 전무한 한국의 게이머들로서는 그저 즐길수만 있을뿐..

참고로 원래 이렇게 귀엽게 생긴 케릭터는 아니다 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