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도모하며
좀 한가한 김에...
- 선거 결과를 보니 내가 바로 대한민국 1%다. 사는 곳 투표구에서 유일하게 한 표가 나왔고, 그게 바로 나다.
- 이게 자랑이 아니라는 게 함정...
- 등뙈리에 칼 꽂고 토낀 자들에게도 한이 맺혔고, 코보 길오에게 스폰 받으며 형님아우 하면서 프락션 하던 것들에게도 한이 넘친다만,
- 빨간 깃발 휘두르면 대충 한 번 모일 수 있는 사람들이 자리 한 번 마련하면 어떨까 싶다. 아직도 등뙈리에 뚫린 칼빵이 자려고 할 때마다 시큰 거리고, 기껏 스폰 받아먹으면서 프락션 하던 자들이 사회주의 운운할 때마다 혈압이 뻗쳐 온다만, 일단 그건 나중에 정산하기로 하고.
- 개인적인 감정이야 시간 지난다고 쉽게 잊히는 게 아니라서 술처먹다 쏘주잔 날라갈 일도 있을지 모르겠다손 치더라도 그건 일단 접어놓고.
- 윤석열 언저리에서 거들먹거리던 것들이나 이재명 빨면서 난장질 하는 개딸, 조국당 옆에서 화보 찍는 자들이나 전광훈이가 벗으라면 빤쓰까지 벗어 제끼는 부류들, 자리 보전하자고 더불당 기어들어간 자들과 특히 길오소득당 빼고
- 솔직히 저것들보다는 그래도 애증이 남아 있는 과거의 활동가들이 더 낫지 않겠나.
- 녹색이나 노란색도 좋지만 일단 빨간색. 쏘주도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