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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실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새벽 2시 반. 그런데 아직도 사무실에 10여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뭐 바글거리는 정도는 아니다. 저녁 6시이후에 사무실에 한 30명 있는것에 비하면, 차분한 편이겠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이 내는 작은 소음 하나 하나가 피곤하게 느껴진다.
가끔은 혼자서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혼자 그즈넉하게 조명을 켜놓고, 이어폰이 아닌 공기중에 떠다니는 음악에 취해 흥얼거리며, 나만이 만들어내는 소음의 조화속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2.
게시판 스킨을 하나 손보고 있는데, 사실 달군이 만들다 만것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짠하다.
달군은 프로그래머가 아닌탓에, 주로 이전것을 카피엔페이스트로 고치는데, 여기저기, 내가 바빠서 묻지 못하고 혼자 알아서 이것저것 해볼려는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녀에게 이런 일을 시키는 것이 미안한건 아니다. 어차피 배워야 할 스킬들이니까.
단지, 내가 이리저리 살피면서, 서로 토론하면서 이런 일을 배워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대단히 억압적인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 정말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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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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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화가 나면 정말 억압적이지. 이제부터 잘해야지 하고 다짐해야죠!!! ^^;;부가 정보
hwan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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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뫘다갔노~~ 내 성질머리땜시 ^^부가 정보
멀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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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찾아왔죠? 1시부터 강읜데 아무것도 손에 앉 잡혀서 동아리 사람들 흔적을 쫓고 있습니다. 이럴 걸... 진작 챙기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자주란 약속은 못 하겠고, 가끔 들를게요. 그리고 예전에 얘기했던 블로그, 함 시작해 볼게요. 종강하구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