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렌 페이지가 주연으로 나온대서 봤다.
킬리언 머피는 덤(은 아니고, 같이 나온대서 봤다.) ;;;
영화에 대한 소개나 정보도 없고.
장르가 '스릴러'로 분류되어 있길래, 대체 어떤 장면이 공포를 유발할까 긴장한 덕분에, 스릴러가 됐다.
다 보고 나서도, 존과 매기의 관계는 어떤 건지, 엠마는 대체 누군지, 언제 나타난건지 이해가 잘 안된다.
어쩌면 엠마가 본 모습이고, 존은 그림자가 아닐까 싶기도.
킬리언 머피의 병적인 존 연기는 신들린 것 같다.
앨렌 페이지도 인셉션 같은 곳 보다는 이런 영화가 훨씬 잘 어울린다.
삽입곡들 몽환적이고 좋다.
OST 있으면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