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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open board

인디미디어 코리아 준비작업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의사소통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겟어요.
진보넷 팀블로그도 좋지만, 게시판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예전에 사용하던 게시판 주소를 공개할게요.

http://www.dopehead.net/board/zboard.php?id=imc 입니다.

we need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more often, and jefe said if we had a open message board, it'd be easier to exchange our ideas and stuff.
actually, we had a temporary board for imc korea that we used back in 2005.
the address is http://www.dopehead.net/board/zboard.php?id=imc

check that out if we can reuse and revitalis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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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group meeting

인디미디어 코리아를 여는데 필요한 기술지원을 논의할 tech group meeting 을 가져야 합니다.

1월 22일 목요일이 전체 모임이니까 그 전에 미리 만나서 찾아볼 것이 있으면 찾아보고, 결정할 것이 있으면 결정해야 해요.

언제, 어디서 만나는 것이 좋은지 논의해봐요.

 

저는 1월 20 화요일 저녁 7시에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촛불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으니까 촛불문화제에 갔다가 근처 미디액트에서 약 저녁 9시 무렵에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는 그것이 귀찮으면 그냥 1월 22일 목요일에 좀 일찍 만나는 방법도 있고요.

댓글 남겨주세요.

 

for tech groups geeks

we have to decide when we will have our meeting to share what technical support we need to provide, and how to do it, how much it out cost, etc..

we need to research those things, so when do we meet??

 

there's the third candlelight vigil for plaestine in front of the israeli embassy on Jan 20 tuesday, 7 pm, so i suggest we meet after the vigil at mediact at around 9 pm.

 

or, if y'all think we don't need to have a meeting prior to the general meeting (Jan 22), and we can discuss things online and do the research and get things done individually, let us know.

what do you think??

please hit some comments on my sugg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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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정할 것

안녕 여러분!
 
우리 imc korea 전체 준비모임이 다음 목요일 1월 22일 저녁 7시로 잡혀 있는 것 아닌가요?
outreach 그룹 모임에서 다음 날짜를 목요일 1월 22일로 잡았던데, 그날은 '전체 모임' 하는 날이에요.
전체 모여서 그동안 outreach 한 것들과 기술적으로 미리 해결해야 할 부분들, 그리고 편집 정책 같은 것들을 다 모아가지고 최종 신청서를 내는 날이 바로 1월 22일 목요일이라고 결정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1월 22일 목요일 전체 모임에 장소는 어디로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같아요.
빈집은 좀 공식적인 장소가 아니어서 약간 더 공식적인 장소에서 만나자는 의견이 있어서, 장소를 아직 정하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그러므로
1. 1월 22일 목요일 전체 모인다는 점
2. outreach team, tech team, editorial policy team 등이 미리 모여서 만든 내용을 갖고와야 한다는 점
3. 모임 장소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 하는 점
 
등 3가지를 확실히 해야 해요.
 
hi all
 
my impression is that our next big general meeting in Jan 22.
realing the minutes of the outreach tem meeting, i notice its next meeting is also the same day.
i think we couldn't decide where we would have the next meeting because some people were concerned that binjip was too 'personal' to have a general meeting like that..
 
i want to make sure following 3 things
 
1. next general meeting is thursday Jan 22, 7 pm. we will send application to set up imc korea that day.
2. so outreach team, tech team and edirtorial policy team have to get things done before the general meeting
3. we have to dfecide the meeting place (binjip or other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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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ing notes for imc-seoul (korea) outreach team

Meeting notes for imc-seoul (korea) outreach team


in attendence:

출석자들:

rebecca wolf, miwon, do-young, jeff

레베카 월프, 미원, 도영, 제프

miwon facilitates, jeff takes minutes

미원 사회자, 제프 모인 기록자


Jeff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acilitation and minutes-taking. He suggested that we try to rotate who takes on these roles in order to share responsibilities and have everyone's voice heard. He likewise wonders how important bilingualism would be for effectively fulfilling these roles.

제프는 사회 보기, 회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어. 그래서 책임을 나누고 모든 멤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이 일들을 돌아가면서 해보자고 제안했어. 더불어, 이런 중요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2개 국어를 쓸 수 있는 능력이 과연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


Miwon has spoken with representatives from the Women's Environment Solidarity and says that they are interested in participating by sending articles.

미원은 여성환경연대 http://www.ecofem.or.kr/ 대표자들이랑 imc-seoul에 관련한 얘기했는데 그들이 기사를 보냄으로서 참여하고자 하는 관심을 표했다고.


documents we have in english and korean (written in 2005 by the previous imc-korea working group)

우리 지금 가진 한문 영문 문서들 (2005년에 전에 imc-korea 준비 팀의 쓴 거야)


* Principles of Unity POU http://mediaction.key.or.kr/ex/?q=en/node/402

* Introductory Letter - 새로운 IMC를 위한 소개 편지 (Korean 한글) http://mediaction.key.or.kr/ex/?q=en/node/401

* Proposal for a Korea Indymedia Center 한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를 세우자 (영한문 English and Korean) http://mediaction.key.or.kr/ex/?q=en/node/400


need to translate Principles of Unity - Miwon

다른 독립매체센터의 원칙들을 읽고 한국말로 번역을 했어. 우리는 서울(한국)독립매체센터의 독립적인 원칙을 만들어야 하니까 원칙 리스트를 꼼꼼히 읽고 토론했으면 합니다.

Miwon said that the POU might not be acceptable by everyone we want to be involved. People might misunderstand parts. We should discuss more in detail later

미원은 타 단체나 사람들이 우리가 세운 원칙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걱정해.



read introductory letter.

imc-korea 소개 편지를 읽었다.

The introduction letter seemed focused on the broader international network, with no attention to what the local branch would consist of.

We discussed that we should write something about our local korea imc and what the relationship is with the global network. In order for people to better  understand what's going on.

imc-korea 소개 편지가 세게 적인 네트워크를 집중하는 편지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지역적 센터에 대한 내용이 없는 거야. 홍보할 때 사람들이 우리 하는 일을 더 명백히 이해하기 위한 거야.


Miwon: need more koreans involved. but will people participate? we could contact university or journals and advertise our group there.

미원: 더 많은 참가자가 (특히 한국인!) 필요 한데 과연 참여할까? 대학교 잡지에 홍보하면 좋을 것 같아. 미원은 아는 게 있대.

what should we change about the documents?

suggestion to use the intro documents for outreach.

지금 있는 문서들에서는 뭘 바꾸면 좋을까. 홍보“outreach”위하여 소개 편지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아.

we should simplify the intro document for certain audiences

우리 보낼 소개 편지를 받는 사람에 따라서 단순화하면 된다고 생각해.

Who are the people we are sending this intro letter to? Organizations, individuals?

Follow-up. don't we need more direct person to person relation to get people involved. cold calling strangers doesn't' seem effective.

단체한테 보내며 나중에 다시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직접적인 연결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더 효율적일 텐데.


Doyoung: many korean groups won't likely act positive to the idea.

other independent media activists don't feel english or international solidarity is necessary. if we make a website, media activists might just ignore it.

도영: 많은 단체들은 단정적으로 응답을 안 할 것 같대. 왜냐하면 많은 한국독립미디어 활동가가 영어와 국제연대가 필요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야. 그리고 우리가 웹사이트를 만들어도 다른 미디어 활동가가 무시할 수도 있다고 했어.


make advertising paper 소개 홍보.

jeff volunteered to summarize the proposal doc to use for outreach and find someone to translate.

제프는 아우트리츠 “홍보” 사용을 위한 제안서를 요약하며 번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기로 했어


 

miwon will send a list of people who she contacted and are interested.

미원은 연락해서 관심을 보인 사람들 명단을 보낼 거라고 했어. 


should we make a demo page of seoul imc?

우리는 imc-seoul 시범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할까?


dongjoon said he'd make drupal site.

지각생은 드루팔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고 했어!

 


contact with director of organization and determine if there is someone who could write articles and someone who translates. also miwon is planning to form a "club" for publishing and translation on environmental issues.

단체의 대표에게 연락하고 기사를 쓰거나 번역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했어. 그리고 미원은 환경문제에 대해 출판하고 번역하는 동아리 만들생각이야.


꼭 연락해야 하는 사람들

people we must contact:


write bukgeng at ilda.

일다 참가자 부껭에게 연락


허경 전국독립미디어네트워크

Heogyeong from national independent media network.


달군 at jinbo.net


하주영 chamsaeseong http://www.newscham.net/

munhwayeondae 최준영 문화연대


 

다음 정리 모임은 1월 22일 미디엑트 로비에서 7시에 하기로 했어.
the next general meeting will be held in the media act lobby at 7pm on Jan. 22.
http://www.mediact.org/web/guide/map.php
il min art museum fifth floor exit five from Gwanghwa mo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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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기와 outreach 활동 제안 (의견 요청)

안녕하세요.
 
한국 인디미디어센터를 좀더 대중적으로 알리고, 공동참여를 제안하는 outreach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100개 가량의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등에 아래와 같은 '공동제안서'를 보내려고 합니다.
보내기 전에 미리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여러분들께 이메일로 보냅니다.
 
100개 가량의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목록은 제가 몇 시간 동안 각 단체들 홈페이지를 돌면서 모았고요, 1월 10일 열렸던 팔레스타인 학살 중단 촉구 긴급행동에 공동참여한 단체들이 75개인데, 이들 단체들을 비롯해서 제가 그동안 알아온 단체들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웃리치'를 위해 아래 공동참여제안서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집회와 촛불문화제에 나가서 현장에서 만난 단체 담당자들에게 열심히 imc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 잘 될 겁니다.
 
hi
 
here's the sign letter for co-participation of imc korea that i am sending out to almost 100 various kinds of social movement progressive groups.
you can get the list of the danches(groups) we want to include when we submit the application email, for example, at the palestine peace statement unveiled at the Jan 10 rally (75 danches joined).
i will include all the 75 danches, plus other danches that i have known for years.
 
as a part of my outreach activities, i will send this invitation letter to danches that i hope to reply to us before our next meeting (Jan 22) so that we can inclued theirs names in our application, and also i am meeting activists and danche workers personally at rallies and candlelight vigils to explain what imc korea is all about and why we need one in korea.

please feel free to use and abuse this 공동제안서 below to get the word out to various danches in korea.
 
한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 설립을 위한 공동제안서

수신: 시민·사회·노동 단체 국제연대, 미디어, 연대사업 담당자
발신: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준비모임 (문의 피자매연대 조약골 02-6406-0040, imc@jinbo.net)
제목: 한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 설립을 위한 공동제안서
날짜: 2009. 01. 15

1. 귀 단체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전 세계의 진보적 사회운동을 반세계화 대안미디어를 통해 연결하는 '독립미디어센터'를 한국에서도 세워보고자 합니다.
독립미디어센터가 한국에 세워지면 한국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진보적 사회운동의 다양한 소식들을 보다 널리 알리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그리스에서 그리고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소식들을 주류 언론의 시각이 아니라 진보적 사회운동과 민중의 시각에서 보기 위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아테네 독립미디어센터 http://athens.indymedia.org ' '팔레스타인 독립미디어센터 http://www.pnn.ps/ '를 방문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는 노력이 그동안 몇 차례 있었지만,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가 있어야 하는 그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민, 사회, 노동 단체들이 공동으로 설립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가 필요한 이유와 운영 원리 그리고 진보넷 네트워커에 실린 기사 하나를 첨부합니다.

3. 첨부한 글들을 읽어보시고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제안 단체로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4.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공동제안 단체로 참가하시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주소는 잠정적으로 http://korea.indymedia.org 로 정했습니다) 설립을 신청할 때 공동제안 단체로 이름이 들어갑니다.

5. 2009년 1월 20일 화요일까지 공동제안 단체 참여 여부를 이메일 imc@jinbo.net 또는 전화 02-6406-0040 (낮 2시 이후) 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6. 더 넓은 참여를 위해 주변 단체와 활동가들에게도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문서

*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가 필요한 이유
*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운영 원리
* 세계를 미디어의 끈으로 연결한다 (2004년 진보넷 네트워커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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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인디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가 필요한 이유

1999년 시애틀에서 일어난 반세계화 투쟁의 결과 세계 각지에 인디미디어센터(또는 독립미디어센터)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20개가 넘는 독립미디어가 지역 풀뿌리 운동에 기반을 두고 건설되었으며, 지역의 이슈들과 투쟁 소식들이 독립미디어센터를 통해 전파되면서 훌륭한 대안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반세계화 진보진영에서도 일찍부터 독립미디어센터에 주목하였고, 지금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한국에서도 독립미디어센터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서도 독립미디어센터를 만들려는 노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는 노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가 할 수 있는, 또는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독립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몇 가지 다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먼저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많은 도시에서 대안언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는 상업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많은 이슈들을 다루고, 나아가 지역의 풀뿌리 활동가들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진보넷을 비롯해 이미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만약 독립미디어센터가 만들어진다 해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2. 다음으로 세계 각지의 반세계화 활동, 대안적 체제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입니다.
독립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수 많은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는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활동과 중요한 자료들, 정보들을 수평적으로 나누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습니다.
즉 독립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보진영의 소식, 풀뿌리 민중의 소식, 시위와 직접행동에 관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가 세워진다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은 단체들이 각각 국제연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며, 다양한 소식들이 이미 한국어로 번역되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대안언론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지역의 소식을 해외로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독립미디어센터가 담당합니다.
우리는 마닐라에서 일본에서 브라질에서 이탈리아에서 그 지역의 진보진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www.indymedia.org 를 접속하면 곧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한국 진보진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과 소식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채널이 없는 실정입니다.
각 단체들이 자신의 소식을 영어로 번역하여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알리고는 있지만 이것들이 한 군데로 모여있지 못함으로 인해서 해외의 많은 활동가들은 한국의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점에 주목합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일어나는 건강하고 생동감있는 진보적 활동들을 안타깝게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운동 단체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단체와 국제적 연대를 맺고 있는 한국의 단체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겠지만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한국 진보진영의 소식을 접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는 주요한 목적이 이와 같습니다.
즉 한국의 운동 소식을 세계로 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들은 독립미디어센터가 가진 수평적 특성, 네트워크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전문적 편집기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기사를 올릴 수 있는 것이 독립미디어센터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영어를 구사하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활동가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연대해 다양한 소식들을 꾸준히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통해 알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느 한 단체가 독립미디어센터를 운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인터넷의 공간으로서 한국의 저항의 목소리를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또는 기타 다른 언어를 통해 알려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독립미디어센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하면 물론 좋겠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한국의 소식이 해외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단은 그 역할만이라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제약상 주요 소식은 아마도 영어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노동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에 참여하면서 특히 영어로 소식을 주고 받아온 사람들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준비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지지와 연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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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는 이렇게 운영된다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기 위해서 다른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들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먼저 간단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와 자본으로부터 철저히 독립하여 전 세계를 풀뿌리 대안 미디어로 연결하고 있는 독립미디어센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독립미디어센터가 지키고 있는 조직과 운영의 원리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 세계 곳곳에 140개 이상의 독립미디어센터가 만들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인 운영의 원칙은 각 지역의 조건과 환경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큰 틀에서 볼 때 독립미디어센터의 조직과 운영 원리는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립미디어센터는 이를테면 중앙정부나 통치기관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대신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꾸려진 독립미디어센터들이 '자유연합'의 원리에 따라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가 자신의 이해나 목적에 따라 세계 각지에 하부조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필요에 따라 그야말로 독립적인 활동가들이 독립미디어센터를 만들고 이것들이 수평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 세계로 퍼진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립미디어센터가 처음 시작된 1999년 이후 지금까지 5년 남짓한 시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지역의 풀뿌리 운동들을 수평적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자유연합'의 원칙이었습니다.

2. 그러므로 독립미디어센터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지 않고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형태를 갖습니다.
각 지역의 요구들이 모여서 하나의 흐름이 되고, 이것들이 모여서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로 발돋움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미국의 독립미디어센터가 먼저 생기고, 각 도시의 독립미디어센터들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형성된 독립미디어센터들이 모여서 미국 독립미디어센터라는 보다 넓은 네트워크 형태가 된 것입니다.
거미줄들이 계속 뻗어나가 서로 손을 잡고 거대한 망이 되는 것이죠.

3. 독립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운영 역시 이런 원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시죠? 인터넷이 발달한 한국에서는 이미 일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바로 자유게시판입니다.
독립미디어센터는 자유게시판과 같은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즉 홈페이지에 접속한 개인들이 자신이 올리고 싶은 기사를 적당한 형식에 맞춰 올리면 그것이 독립미디어센터에 게재되는 것입니다.
편집권을 행사하는 그룹이 그것을 취사 선택하지 않습니다. 편집자가 자신의 생각과 입장과 시각과 다른 기사가 올라왔다고 해서 그것을 삭제하거나 하는 권한 같은 것은 없고, 단지 사람들이 인정한 편집정책에 따라 기사들을 알맞게 배치하는 등으로 편집권은 최소한으로 제한됩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한 단체가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독식'한다거나, 다른 집단을 '배제'하는 등의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개인 유저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제안서에서 한국 독립미디어센터의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 제안했습니다. 즉 이미 인터넷을 중심으로 대안 언론이 잘 발달되어 있는 한국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의 많은 독립미디어센터들처럼 과도한 역할을 부여받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대신 한국의 진보운동 진영에서 매일 벌어지는 많은 소식들을 한국어를 모르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첫 번째 제안의 요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에서도 독립미디어센터가 이런 필요에 의해 세워지며, 이런 원리를 가지고 움직일 것이라고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편집정책을 만들고, 실무를 담당할 자원활동가와 홈페이지 디자인 등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할 자원활동가 등 2인 정도만 있으면 곧 서울 독립미디어센터가 만들어질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중요한 일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진보운동 진영의 소식들을 그때그때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내는 것입니다.
그 가능성을 우리는 위에서 이야기한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네트워크 정신이 구현된 '자유게시판'의 원칙에서 찾습니다.

그간 한국의 많은 단체들이 독립미디어센터의 활동에 주목하고, 그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지만 그 운영이 갖고 있는 그야말로 대안적이고 독립적인 원리에 대해서는 충분히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어져 내려온 반세계화 운동과 대안언론 운동의 성과를 모으고, 다양한 급진운동의 경험들을 살려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 각지의 독립미디어센터들이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있는 방식에 따라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연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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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tworker.jinbo.net/nw-news/show.php?docnbr=448
2004/02/03 제8호

세계를 미디어의 끈으로 연결한다

민중의 평등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지 - 독립미디어센터

김정우 / 네트워커
patcha@patcha.jinbo.net


작년 9월 수많은 미디어 활동가들이 멕시코 칸쿤에 모였다. 5차 WTO(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투쟁현장을 생생히 보도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독립미디어센터(Indyemdia Center, 이하 IMC)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돼 있다. 자본으로부터 소외된 노동자, 농민 등 민중들의 삶과 투쟁의 현장을 보도하는 독립미디어센터. <네트워커>는 칸쿤 미디어 활동단에 결합했던 사샤 콘스탄자 초크씨를 만나서 IMC의 역할과 의미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네트워커: IMC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사샤: IMC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대안적 미디어센터를 지향한다.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를 저지하고, 민중들의 투쟁을 보도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인 미디어 활동가들이 연대해 처음 만들어졌다. IMC 프로젝트는 제도권언론이 다루지 않는 노동자, 농민, 빈민 등 여러 풀뿌리 사회운동을 알려나가는 대안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지역별, 국가별로 150여개의 IMC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각의 홈페이지들은 메인 홈페이지(www.indymedia.org)를 통해서 연결된다.

네트워커: IMC 프로젝트에 어떻게 결합하게 되었는가?
사샤: IMC 웹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든지 자신의 동영상이나 오디오, 기사와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다. 또한 IMC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소통구조를 가지고 있다. G8 정상회의, WTO 각료회의 등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투쟁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IMC 활동이 조직되었다. 나는 미국의 자유무역지대 IMC와 칸쿤 미디어 투쟁단에 함께 결합을 할 수 있었다.

네트워커: 각 국가별, 지역별 IMC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 이렇게 자발적인 미디어 네트워크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샤: 상업미디어들을 포함한 제도권 미디어들은 실제로 거대 기업에 종속되어 있다. 또한 상업적 이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이해를 대변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상업주의에 기반하지 않은 새로운 대안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필요했으며, IMC 프로젝트는 그 성공모델 중의 하나이다. 각각의 풀뿌리 IMC들은 지역별, 국가별, 도시별로 각각의 상황에 맞는 자신들의 미디어 센터를 만들고,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다. 내용적으로는 사회운동과 미디어 액티비즘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활동을 넘어서서, 새로운 사회운동의 소통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앞으로 IMC 프로젝트는 홈리스 운동, 토착민 운동 등 사회운동의 더욱더 깊은 영역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다.

네트워커: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사샤: WTO 협상이나 자유무역지대협상의 문제는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국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것은 일개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국가간 협상을 통해서 세계적인 흐름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연대를 통한 공동의 투쟁들을 조직하고 있는 것이며, IMC 프로젝트와 같은 대안미디어를 통해서 각국의 상황들에 대해서 알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약 50여명의 대안미디어 활동가들이 모여 국제지적재산권 체제에 반대하는 국제행동의 일환으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이하 WIPO) 빌딩 앞에서 안티 WIPO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것은 기존 제도권 미디어를 통해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국제연대 미디어 네트워크 활동은 계속 강화될 것이다.

네트워커: 재정이나 운영의 어려움은 없나?
사샤: 정부에 의한 탄압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IMC가 있는 곳에서는 관행적으로 정부의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IMC 공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지만, 정부는 계속 방해한다. 지난 미국 마이애미에서 자유무역지대 IMC 프로젝트 활동을 할 때, 우리는 IMC 공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경찰의 봉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5개의 소규모 기지로 나누어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미디어 활동가들은 현장에서의 경찰 공격도 조심해야 한다.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으며, 소중한 필름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요즘에는 핸드폰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곧바로 동영상을 올리는 기술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재정적으로 IMC 프로젝트는 거대 기업에 소속돼 있거나 광고를 통한 후원을 받지 않는다. 오직 전세계에 퍼져있는 수천 명의 독립적 저널리스트나 미디어 활동가들의 자발적인 연대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다. IMC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서 후원이 가능하다. 또한 IMC 프로젝트는 정형화되어 있는 구조가 없다. 따로 대표나 지도자가 없으며, 운영에 관한 결정은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동의 논의구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 외에 인종의 문제, 예를 들어서 백인이 IMC 활동가들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는 것,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는 접근도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 등이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네트워커: 앞으로의 계획은?
사샤: 개인적으로는 미국 내에서의 빈민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미국 내에 빈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할리우드를 연상하며,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부유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빈곤의 문제도 굉장히 심각하다. 개인적으로 '1세계 안의 3세계'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문제는 정치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꿀 때에만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는 이 문제들이 가시화되지 않아서 별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우선 미국의 빈곤문제를 세계에 알려낼 수 있는 미디어 활동이 필요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이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네트워커: 마지막으로 한국 활동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샤: 멕시코 칸쿤 미디어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사회운동과 미디어 액티비즘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한국 활동가들의 준비는 조직적으로 잘 이루어졌으며, 특히 현장에서 경찰들과의 충돌이 있을 때의 전략과 전술은 다른 해외활동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농민 이경해 열사의 죽음은 그곳에 모인 전세계 활동가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분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으며, 또한 칸쿤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해 준 한국의 활동가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연대활동을 통해서 계속 소통을 하고 싶다. 'WTO 박살내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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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going History of IMC Korea 한국 imc의 진행하는 역사

 

the link that dope left in a previous post seems to not be working so here is the information from a cache...

The Ongoing History of IMC Korea

The following is a brief summary of the long history of IMC Korea up to the point where we are now: July 6, 2005 The following information is from a discussion between Nancy, Christian, and Patcha, (veteran independent media activist, jinbo.net member and former webmaster of base 21) around the beginning of 2005.

The beginning of this history has as its backdrop a supremely “wired” country with probably the most active and healthy independent media in the world. Unlike most IMCs around the world, Korea isn’t really in need of domestic grassroots media. However, there is an acute need for links to the outside…while many NGOs and activist groups have English pages, they are infrequently updated or checked and are a rather poor source of information. Korea has an incredibly vibrant and fascinating activist scene, one that activists around the world would benefit greatly from being connected to through independent media. The gist of the problem of IMC Korea is how to get this “connected community” connected globally.

1998

  • jinbo.net begins operation in Korea
  • A lot of talk around this time about starting an “English only” web base but almost no one wanted to do it because people thought it was too big a project, especially technically
  • Patcha becomes active in NACEP (National Association of Campus English Press), tries to bridge this organization with social movements. He has the long- term goal of build a global independent media network from NACEP.

1999

  • The first IMC forms in Seattle in conjunction in response to the awe-inspiring demonstrations against the WTO ministerial meeting held there in November of that year
  • Kim Myung Jun (now president of Mediact) attends demonstrations and is totally inspired by the IMC and the people he met in Seattle. When he returned to Korea, he begins to think deeply about the possibility of starting a Korean IMC

2000

  • International solidarity coordinators from KCTU, PSPD, jinbonet, PICIS (now KOPA) begin monthly meetings to discuss issues of international solidarity and to share information
  • After a few meetings, Patcha proposed making a net-interactive website, a news centre, not just a database
  • After 5 or 6 brainstorming meetings, base21.org was officially proposed

The biggest perceived problems re: starting up a globally connected independent media site at these meetings were a lack of English proficiency and a lack of manpower. It was thought that this project would be huge and that each big organization would “democratically donate” a representative to work on the project who would “shoulder the burden” of the organization’s contribution. These delegates already had a hefty workload with their primary organizations and were deeply reluctant to take on more work. It is decided that Patcha will be the full time guy to take on the project.

End of 2000/beginning of 2001

  • base21.org goes online with Patcha being the main coordinator and international solidarity being its focus and begins to canvas foreigners/Koreans with good English ability with a handle on the social movement scene here to write stories
  • Cho dong won and Kim myung jun of Mediact (according to Patcha, 2 of the very few people in Korea interested in global media solidarity at that time) approached jinbonet with the proposal to start an IMC in Korea *
To my mind, IMC was falsely perceived to be a “monolithic” “western style/foreign” “huge” “somewhat irrelevant to Korea” organization (largely due to the hype of the Seattle protests and the seeming complexity of the network) and people already active in Korean independent media, while recognizing the need for global solidarity vis a vis the internet, were reluctant to initiate a project that they saw as being too work intensive and that necessitated communication in a language they felt unskilled at. This perception persists today. Base21 was formed under the assumption that only native English speakers are “good enough at English” to write for the webzine. There were many meetings between 2001 and 2005 regarding base 21’s fundamental platform and its development.

2001-2003

  • Patcha becomes the primary mover and, ultimately, the overworked workhorse for base21 using jinbonet’s server
  • Many, many difficulties are encountered in trying to form a core group of members
  • Base 21 finally gets put to pasture and Patcha returns to jinbonet full time

I think the problems encountered by Base 21 mainly stemmed from its hierarchical Patcha-centric structure and its reliance on foreign reporter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foreigners or English savvy Koreans with international connections are the logical global link and only those who are “good at English” can write for global media). Our task with building a Korean IMC requires forging a deeper understanding with the grassroots, non-hierarchical structure of IMC, ORGANISING, confidence building re:English language skills (communication, not grammar is key!) and just getting the site up to physically demonstrate how little labour is really involved in maintaining the site and how it will benefit social movements here in Korea.

By the end of 2004 a new group of Koreans (mostly from the local anarchist community) and foreign activist living in Korea got together to discuses forming an IMC Korea. The group had some connections to past efforts but still faced a large learning curve. What we didn’t know hurt us and in turn we were forced to go back and research the past attempts to start a Korean IMC.

Out of this research we were able to sharpen and define the would-be role of a Korean IMC and the need that it would fill in the Korean activist scene. Then we created the two documents “Proposal for a Korean Indymedia Center” and “On the Management of a Korean Indymedia Center”

Around July 2005 IMC Korea decided that our outreach had gone about as far as it could go and the next step would be to create an example site. Basically we wanted to put up a working site that others could see and become involved with. We didn’t yet feel ready to join the IMC network however. In order to build a strong base for IMC Korea we wanted to get more people involved before completing all the documents and submitting the forms. We started looking around for some one to host our site and had a meeting with Jinbo Net to that end. Then group decided to take a small break until Jinbo Net reached a decision whether to host us or not.

This small break soon turned into something much longer as one of our core members was deported and another left the country to start a life with her new husband in Canada.

suggestions

If a major goal is the international networking, rather than just local networking which is already highly developed, non-hierarchical, radically transparent etc, how about thinking of not just English, but also Japanese, Chinese and Russian? All of these languages are related to states which have dominated Korea in the past and continue to try to influence it, but surely by getting out the information in their languages, anti-authoritarian activists in these different language regions will be better able to resist corporate propaganda about Korea. In any case, ImcJapan and the Russian-language indymedia, http://russia.indymedia.org, both exist and are organised by local, grassroots, open groups of activists. With UTF-8 coding, it's not technically difficult to have all these languages together (though it may require a bit of work to do the translations). -- BouD - 10 Aug 2005

-- NevinD - 07 Jul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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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모임의 기록 Jan. 8th Meeting Notes

영어로만 그리고 아주 대중 기록해서 죄송해요ㅜㅜ  중요하고 없는 정보를 기증하고 싶으면 이 블로그에서 게시를 하세요.
Please use this blog to add any missing information from the meeting, news stories, or ideas to share with the group.

Jan. 8th 09 at the Bin Jip

Those in attendence: jeff 제프, 서미원 Seo Mi-won, 도영 Do young, Minu 미누, Bum Lee, 

김승현 Seung hyeon, Malia, Mato 마토, 최성희 Seong-hee, Amy, Chris, Jocelyn, 마붑  Mabub, 무나 Moona,  Hajime, Dopehead, 

 

 


Seoung hee -information about korea activism is weak abroad


Mabub - Was part of the previous attempt to start an indymedia, said that most of the members were non-Koreans, and that many people eventually left so they didn't have enough people to continue

Doyoung - There was also a misunderstanding between mediaact and the Korea imc activists who were working with Migrant Workers Trade Union. (a partial history of this  previous attempt is posted on this blog)


미원 - people are generally too busy to translate and be activist. so there is a need for finance and time to lead the voice of korean progressive movement.

승현: there is still no truly open publishing web-site in korea, with international network, therefore indymedia would fill an important role


범 : should we go through an organization, be "umbrellaed" or make our own?


마붑 - 5 years ago one of the major problems was the identity of the group that approached the global indymedia network. most of them weren't korean. thinks we need to work with an organization, we don't need to create an own organization, but work with other existing ones.


도영 - korea national media activist network is an example of one of the groups we could work with as an umbrella group. he spoke recently with some friend about the idea of creating an imc korea and the friend was interested.

마붑 - I think a little differently. its important to think about organizations that don't specifically deal with media. feminist groups or groups that don't already have a comprehensive network.


미원 - I think that there is a need for a stable centre, a base of operations to take off. need a core, to get more people involved, then enlarge and encourage other people to be involved.


무나 - isn't that what the homepage is for? isn't the website the base of operations. is it necessary to work with a physical organization. how has it been handled in other countries?


승현 - some imc's have offices. online meeting place and offline meeting place?

Of course we need a place for the server.


미원 from her experience it is difficult to maintain an online center without an offline center to meet and process with others.


마붑 - sort of a problem that there were so more foreigners than koreans. needs to be diverse. seoulidarity started small but got bigger.


미누 - MWTV Migrant Worker TV is trying to revamp their website. They already translate in many languages. could work with IMC korea.


hajime - be careful about mixing origins. imc korea is not to provide independent media where it doesn't exist. korea is rich in that. we should open up different channels. despite the diversity of independent media in korea, there are many problems with different factions and different groups fighting each other. perhaps that internal conflict is one of the reasons it didn't work last time.


미원 how does the national media activist network meet?

도영 they meet to discuss once a year and communicate through an email list.


마붑 - there are lots of organizations, the biggest problem is language. there was base 21 which is like imc korea, there were lots of organizations working together and submitting together on that project. we could collect the information ourselves rather than leave it up to the groups to figure it out themselves.


범 - I suggest that too about a network. not necessarily a network of orgs., but  of individuals who can approach and communicate between the groups.


Jeff - it should have an independent identity. not be absorbed in a preexisting group. people could think it is run by that group and have less legitimacy.


It should not be a translation service group

We can find group or people who already wrote in english to submit to indymedia.


mabub - we can do screenings and other things offline


Doyoung - will it be specifically in two languages? Korean and English?


people thought that imc had a political agenda that was different from theirs


we are making a space, not a specific political instrument


outreach's job is to encourage other groups and people to use it.


a tool to be used.


editing can organize articles by category. press release, 등


We should encourage individual reporters who aren't representing organizations


people could find articles and translate into english and publish


설득의 작업


what about regional groups? Should we be IMC Korea or Seoul?


Working teams:

liason- communicate with the new imc list and global network for setting up imc korea

dope

jeff


outreach- communicate with organizations in korea, explain what imc is, and how people can get involved

jeff

dope

doyoung

miwon

승현

hajime

마토


tech - manage hardware and software issues, website, etc...

Dope

Seung-hyeon

Doyoung


editing team - work on editorial policy, and manage publishing and dealing with innapropriate material


The meeting for the Outreach and Tech teams will be tuesday January 13th at 7pm, at the Bin Jip.

화요일 13일 7시 outreach meeting, tech 빈집에서


please add more summary, details, or trans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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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미디어 코리아 관련 문서 창고

인디미디어 코리아 관련 문서 창고

Planning Page: http://docs.indymedia.org/view/Local/ImcKorea
e-mail list: http://docs.indymedia.org/view/Local/Im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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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hate media! BE the media!

Be a part of the world's biggest globally connected independent media network! We are now in the beginning stages of starting a Korean Indymedia centre...

www.indymedia.org

 

Make your story heard inside Korea and outside! The IMC network is part of an international collective with more than 140 local centres around the planet.

 

Upload your videos, stories, have your own radio program or internet TV show (the possibilities are endless) and make them available for 10s of thousands of global visitors to see!

 

Let's work together to make an awesome indymedia korea!

 

What do you want IMC korea to be like? What role/function do you see it serving? What awesome inspiring ideas do you have to contribute to IMC korea?

 

Please post them on the guest board and let's work together to make it THE BEST IMC IN THE WOR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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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매체센터 준비 모임 8일 7시 빈집에 오세요

한국말 아래 있습니다~

Hello everyone. This e-mail is to inform you of an exciting development in the Korean alternative media movement. In order to connect korean activists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people interested in progressive social issues, a number of people have decided to form a Korea Independent Media Center, or IMC. Korea IMC would be part of an international network of autonomous media collectives that organize under a set of shared principles. Anyone interested in getting involved (in any capacity) is encouraged to come to our first meeting, this Thursday, January the 8th, 7pm at Bin Jip 빈집 (Empty House). You need not be bilingual~

to know more about indymedia please see the global page indymedia.org or

the about page http://www.indymedia.org/en/static/about.shtml

for questions or if you have trouble finding the place, you can call Jeff at 010-9871-9941.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한국 대안 미디어 운동에 있어 새롭고 흥미로운 진전을 가져올 매체를 소개하기 위해 이 메일을 보냅니다. 한국 활동가들과 국제 단체 내의 활동가들, 진보적인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 독립 미디어 센터(Korea Independent Media Center), 혹은 IMC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IMC는 몇 가지 공통 원칙에 따라 조직되는 자율적 미디어 집단의 국제 조직 내 일원이 될 것입니다. 참여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1월 8일, 이번 주 목요일 저녁 7시, 빈집에서 열릴 첫 번째 모임에 와주십시오.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하시면 됩니다. 꼭 두 가지 언어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인디미디어의 국제적 홈페이지 indymedia.org를 보시거나 이 단체 소개 글 http://www.indymedia.org/en/static/about.shtml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모임 장소 찾기 힘드실 때 제프(010-9871-9941)에게 전화해주세요.

한국말로 Indymedia에 대한 설명은 밑에 나옵니다...


(here is a map with descriptions in korean)

http://house.jinbo.net/index.php/%EC%B0%BE%EC%95%84%EC%98%A4%EB%8A%94_%EA%B8%B8


How to get there/
 
아래 글에 없는 내용 첨언: (걷는 이들을 위하여) 녹사평 2번 출구로 나와 왼쪽 옆에 쳐진 시멘트 벽돌담을 따라 쭈-욱 신호등까지 내려와서 왼쪽으로 난 구부러진 길로 꺾는다.
Additional explanation (for walkers): at Noksapyeong exit no. 2, you can see the wall along the sidewalk. walk down till the end of the wall and there is a small path on the left. Walk into the path.
걷다보면 장독을 쌓아놓은 가게도 보이고, 가게가 드문 드문 있는 거리로 들어선다. 그 길 따라 쭉 올라가면 그 끄트머리 정면에 종점약국이 보인다. (9분 쯤 걸린다)
You can see a store and a stall where the korean pots are arranged, there are stores once in a while. Walk up straight till the end of the road, and you will see a red sign which says '종점약국 (you should try writing this korean down so that you can compare the sign and your memo)'  (it take! s about 9 minutes)
종점약국은 지도를 참조하고, 거기까지 와서 오른쪽으로 2,30미터 내려가면 보이는 지하 보도를 통과한다. 출구로 나와 육교 건너지 말고 직진, Refer to the 종점약국 on the map below, on the center, at the bottom. once you arrive there, turn right and walk down a bit. you will see the underground pass for passengers. pass through it, then walk straight (don't cross the overpass), till you can see the crosswalk.
빈집은 밑에서 보듯 삼각형 모냥 모서리에 있는 첫번째 집이다.
the Empty House is across from the street, the first light gray house on the delta area. fourth floor~
 
You can come:
 
1. 자전거를 타고 알아서 온다.  by bicycle ; if you think you know the area well
by subway and bus;
2. 6호선 녹사평 역에서 내려서 걷거나 버스(143, 401, 406, 4012)를 타고 '3호터널입구'에서 내린다.  Walk from Noksapyeong(line no.6) (as I explained above), or take a bus 143, 401, 406, 4012) and get off at '3 ho teo neol ip gu(3호터널입�! �)' It's in English, 'the third Namsan tunnel entrance'
3. ! 서울역에 서 내려서 남산순환도로로 도는 버스(4012, 402, 0014)를 타고 '보성여고입구'에서 내린다. From Seoul Stn.(line no.1/4) take the bus (4012, 402, 0014) and get off at 'Boseong Girls' Highschool'
4. 숙대입구에서 내려서 '용산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약국'에서 내린다.  From Sookmyung Univ.(line no.4) take the bus 용산(yongsan) 02 and get off at 'Jong jeom yak guk', jong jeom pharmacy
5. 자동차는... 타고 올 사람이 있을라나? ㅋ well, anyone will come by car? I hope the Navigator will tell you. :)



한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Center, IMC)를 세우자

1999년 시애틀에서 일어난 반세계화 투쟁의 결과 세계 각지에 독립미디어센터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20개가 넘는 독립미디어가 지역 풀뿌리 운동에 기반을 두고 건설되었으며, 지역의 이슈들과 투쟁 소식들이 독립미디어센터를 통해 전파되면서 훌륭한 대안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반세계화 진보진영에서도 일찍부터 독립미디어센터에 주목하였고, 지금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한국에서도 독립미디어센터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서도 독립미디어센터를 만들려는 노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는 노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가 할 수 있는, 또는 해야 하는 역�! 奴�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독립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몇 가지 다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먼저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많은 도시에서 대안언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는 상업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많은 이슈들을 다루고, 나아가 지역의 풀뿌리 활동가들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진보넷을 비롯해 이미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만약 독립미디어센터가 만들어진다 해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2. 다음으로 세계 각지의 반세계화 활동, 대안적 체제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입니다.
독립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수 많은 지역의 독립미디어센터는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활동과 중요한 자료들, 정보들을 수평적으로 나누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습니다.
즉 독립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보진영의 소식, 풀뿌리 민중의 소식, 시위와 직! 접행동에 관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독립�! 絹助底씽 叩� 세워진다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은 단체들이 각각 국제연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며, 다양한 소식들이 이미 한국어로 번역되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대안언론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지역의 소식을 해외로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독립미디어센터가 담당합니다.
우리는 마닐라에서 일본에서 브라질에서 이탈리아에서 그 지역의 진보진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www.indymedia.org 를 접속하면 곧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한국 진보진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과 소식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채널이 없는 실정입니다.
각 단체들이 자신의 소식을 영어로 번역하여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알리고는 있지만 이것들이 한 군데로 모여있지 못함으로 인해서 해외의 많은 활동가들은 한국의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점에 주목합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일어나는 건강하고 생동감있는 진보적 활동들을 안타깝게도 제대로 접하지 �! 幣構� 있는 것입니다.
운동 단체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단체와 국제적 연대를 맺고 있는 한국의 단체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겠지만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한국 진보진영의 소식을 접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에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려는 주요한 목적이 이와 같습니다.
즉 한국의 운동 소식을 세계로 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독립미디어센터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들은 독립미디어센터가 가진 수평적 특성, 네트워크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전문적 편집기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기사를 올릴 수 있는 것이 독립미디어센터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영어를 구사하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활동가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연대해 다양한 소식들을 꾸준히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통해 알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느 한 단체가 독립미디어센터를 운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인터넷의 공간으로서 한국의 저항의 목소리를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또는 기타 ! 다른 언어를 통해 알려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면 되는 것입�! 求�.
독립미디어센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하면 물론 좋겠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한국의 소식이 해외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단은 그 역할만이라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제약상 주요 소식은 아마도 영어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노동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에 참여하면서 특히 영어로 소식을 주고 받아온 사람들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준비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한국 독립미디어센터를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지지와 연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독립미디어센터 준비모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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