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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국제포럼 개요 및 취지

○ 행사명 : [참세상 국제포럼]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 미디어”

○ 일시 : 3월 31일(금) - 4월 1일(토)

○ 주최 : 참세상

○ 후원 : 인터넷언론네트워크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참세상 국제포럼 취지>>

 


○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의 세계적 확산과 사회변혁의 촉진

- 1994년 멕시코 사파티스타 농민군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발효에 따른 봉기 이후,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국제적인 반대운동이 본격화 되었다. 이후 1999년 시애틀에서 WTO 각료회의에 맞서 전 세계 민중들의 집단적인 저항이 발생하면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은 국제인 명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 이러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은 세계사회포럼의 형성, 국제적인 반전운동, 지구적인 금융통제를 넘어서 사회변혁을 촉진하는 대안적 운동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구적, 일국적, 지역적 수준에서 대안적 사회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남미에서는 국가단위의 새로운 사회변혁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 한편, 한국에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은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을 지속시켜 왔다. 이에 따라 광범위한 시장개방정책이 촉진되고 있으며, 최근 한미FTA 협상 개시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출동이 예상되고 있다.  

 


○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의 동력, 대안 미디어의 성장

- 이러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 사회변혁적 운동의 성장과 발전에는 주류 언론에 맞서 풀뿌리 중심의 자생적이고 독립적인 대안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컸다. 시애틀에서는 독립미디어센터가 자발적으로 구성되고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국가별, 대륙별로 주류언론과는 다른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는 많은 대안 매체들이 발생하였다.

-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정치 군사적인 문제로 나아가면서 코소보, 이라크전 등 전쟁 국면으로 나아감에 따라 종교, 언어권별로 미국과 서방언론과는 다른 제 3세계의 대안 방송과 언론들이 발달하게 되었다.

 


○ 뉴미디어의 발달과 대안 언론의 확장

- 인터넷 및 뉴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양식의 대안 매체들이 발생하고 있다. 신문, 방송 등 올드미디어 영역은 물론 인터넷과 뉴미디어 영역에서도 대안적 영역과 공간이 확장되고 있다.

- 세계사회포럼의 형성, 전쟁과 빈곤에 맞선 지구인들의 평화호소에 힘입어 세계 민중의 국제연대의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안 언론도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대안의 세계화, 변혁의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한 언론의 과제를 모색하고 각 대륙별 진보언론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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