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6

from 일기 2009/10/06 17:59

추석때 몸이 퍼져서 그런건지

엄마랑 내키지 않는 통화를 해서인지

불안하다

어제는 꿈노트를 보고 잠들었다

1년 전 이맘때 적었던

그 때 힘들어하던 것들이 조금 되살아났다.

어제는 이빨이 몽창 빠지는 꿈을 또 꿨다.

두번째..인데 지난 번엔 이빨이 잘게 쪼개져 목구멍으로 넘어가

괴로워하며 토해내던 꿈이었고

이번에는 아빠 때문에 이가 모두 빠졌다며 울고 소리치다 잠이깼다

좀 흑흑 거리다 다시 잠들었던 것 같다

어깨가 무겁다

시험이 다가온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날씨는 참 좋은데

머리가 약간 아프고 기분이 불쾌하다

일을 미루고 있기 때문일까

이야기 할 사람이 필요하다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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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17:59 2009/10/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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