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다 쓸쓸해
컥. . . . .
원래 다 그런거려니...
혼자서 웅크리고 허한 마음을 쓰담쓰담 하고 그런거..
나같은 경우는 계절 바뀌면 달라지는 어이없는 그런거..ㅎ
Tag //
이런 밤에도 들을 수 있는 노래를 하는구나 엘리엇스미스는
어쩌면 이런 밤에나 들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look out, watch out
baby
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약속이라는 걸 많이 하지도 않지만, 지키려고 노력해 본 적도 별로 없다
내가..무척... 싫어하는.... 딜레마 상황이다.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과하게 참으면 오히려 엇나간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마음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결국에는 50:50
반반이다.
하느냐 마느냐
참느냐 넘느냐
당연히 가슴이 아프고 잃고 싶지 않지만
지켜만 보고 있기에는 아는 게 너무 많고
가슴이 뛰었다. 쿵쾅쿵쾅.
쉽게 생각한 것이 실수였다.
어찌할 바를 몰랐다.
힘들구나
나는 사실 거의 넘어가 있었던 것이다
자연스러운 그 욕구를 인정하지만
나의 선택은?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나답게 하자고 생각해놓고서도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이유는
아는 게 너무 많아서인가
즐겁게 포기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