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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인 하루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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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이주문화제(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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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하고 있는 일

한동네에 오래살다보니

둘째 낳으면서 육아휴직 1년할때 동네 주민들과 사귀다보니

동네일까지 하게 되었네요

 

동네에 공금횡령건이 터져서 수습하니라 맨날 반상회를 했고 주민총회, 법적대응등을 알아보고있지요

 

통장선출에 있어 생각보다 끈끈한 정치적움직임이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안산시청에 민원까지 넣었는데 '아래내용'입니당..

 

약간 비위가 상하지만 그냥한번 써봤어요

 

요런일 첨이어서 하나 하나 알아나가고 있는 중임다.

 

----------------- 아 래 --------------------

 

저는 신원연립에 7년정도 거주한 주민입니다.
지난 6월 15일 저희를 대표하는 통장이 사임을 밝혔습니다.
그후 6월 25일 총132세대중 70세대가 모여 새로운 주민대표(통장)를 선출하였습니다.
6월 29일 주민들의 뜻을 고잔1동 이창우 동장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장님은 통장의 임명권이 동장에게 있다면서 '기다리라'고만 하셨습니다.
노후가 많이 된 건물이어서 하루가 다르게 민원이 생기는 동네여서 새로운 통장선출이 꼭필요합니다.

주민자치의 시대에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통장선출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거의 모든 지도부들을 시민투표로서 결정내는것이 현실입니다.
더우기 주민들의 대표를 뽑는데 동장님만이 결정권이 있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원연립은 지금 매우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구구한 사연을 시장님께 다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원활한 일처리를 위해서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통장선출이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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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마주이야기

요즘 우리엄마는 '희망근로'를 하신다.

주4일 일하고 하루에 3시간 일나가서 월20만원 받는단다.

 

- 나 : 엄마 일하기 힘들지 않어

 

- 엄마 : 힘들지는 않아 시간보내는것이 일이야

 

- 나 : 무슨일 하는뎅

 

- 엄마 : 공원에 담배꽁초나 휴지줍는거

 

- 나 : 아항..

 

- 엄마 : 담배꽁초가 보여야 말이지,,, 하루종일 주워도 한주먹도 안돼.. 일없다꼬 그만오라꼬 할지몰라

 

- 나 : 이명박이 생색내는 사업할라꼬 '절망 근로'시키는데 6개월은 끄떡없을꺼야 엄마..

 

- 엄마 : 놀면서 일하는것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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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

-영찬 : 엄마 우리 선생님이 내게 부모님 뭐하시냐고 물었어

 

- 엄마 : 뭐라고 그랬는데 (아빠는 실업자. 엄마는 반실업자인뎅....)

 

- 영찬 : 내가 비 정 규 직 이라고 말했어

 

- 엄마 : 그랬어?? 선생님이 뭐라든?

 

- 영찬 : 선생님이 나보고 "야 그런것도 알아 .. 너 똑똑하네" 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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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

영찬이는 오랫만에 동네친구를 사귀었다.

그친구 엄마가 애들이 집에와서 컴퓨터놀이 하면서 이런말을 했단다.

 

- 친구 : 영찬아 너는 장래희망이 뭐니??
 

- 영찬 : 응......노 동 자

 

- 친구 ; 노동자가 뭐야?

 

- 영찬 : 엄마 아빠처럼 불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 될꺼야

 

- 친구 : 음.. 난 대통령이 될건데... 야 너 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는 노동자 하지마라!!!

 

- 영찬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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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강제단속 수원출입국 규탄집회(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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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이주문화제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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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자전거 유랑단을 보셈^^

이명박식 교육 심판을 위한 자전거 투어
■ 일 정
3월 30일 ~ 4월 7일
■ 구 간
오산 - 수원 - 군포 - 안양 - 광명 - 부천 - 시흥 - 안산 - 수원

일 시
3/30
3/31
4/1
4/2
4/3
4/4
4/5
4/6
4/7
구 역
오산
수원
군포
안양
광명
부천
시흥
안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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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험학습 떠났다.


 

일제고사 반대를 위한 체험학습을 무사히 가기위해 많은일을 했다.

첫번째로 학교선생님을 두번이나 만나서 일제고사를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하였다.

두번째로 안산지역의 고잔초,중앙중,상록초,별망중,별망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1인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여주 신륵사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오늘까지 내겐 학교에서 전화한통 오지 않았다. ^^ 

 

나는 아이만 체험학습 보내고 과천학부모들과 함께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체험학습을 허가해주지말라고 지침을 내린 경기도교육청에 항의방문을 갔다.

면담자리에 초등장학관과 중등장학관이 나왔는데 대답이 왔다리 갔다리 지침을 내렸다 안내렸다... 발뺌하기 바빴다.

교과부와 교육청은 오늘 체험학습을 간 학생들을 전원 무단결석처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나쁜 뭐시깽이들... 우리아이들이 집단 무단결석처리되면 다시 항의방문, 집회를 하겠다고 했다.

 

어제 나같은 강성(?)엄마에게는 전화가 안왔지만 온건(?)엄마아빠들에게는 담임선생님과 교감, 교장까지 나서서 핸드폰으로 직장으로 집으로 전화를 해댔단다.

 

중학생이 둘인 엄마에게 "당신의 자녀가 무단결석되면  내신성적에 나쁘게 반영되니 제발 시험치러 오라"고 협박을 했단다.

 

학교앞 1인시위를 했을때 어떤 선생님이 내게 이런말을 했다.

" 순진한 학생들에게 선동하러 온것이 잘했다고 보십니까?"

 

그래서 내가 말했다.

" 순진한 학생들이 싫다고하는 시험을 강제로 보게하는 선생님은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쓰레기같은 정책에 대해 학부모는 말이없고 학생들은 순종하고 선생들은 굴종만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실천투쟁을 전개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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