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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세요.

 

 

바탕에 있는 시는 작곡가 겸 가수 "김호철"선배님의 시를 무단차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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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진실의 꽃으로 부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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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콜텍 동지들 미국원정투쟁 성공적으로 진행 [퍼왔습니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 미국원정투쟁 뉴스레터 6호]

cortaction.tistory.com(한글 블로그)  /  cortaction.wordpress.com(영어 블로그) 
cortguitar.action@google.com 

* 문의 : [미국 현지] 홍석종 646-567-9607․Danny Park 213-276-2680  [한국] 정소연 02. 773. 7707

* 원정투쟁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이 블로그에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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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애너하임 주요 노동조합, 사회단체들
콜트콜텍 노동자 지지선언

 The NAMM Show 개막 ...
콜트콜텍 미국원정투쟁단 정문 앞 거점 투쟁 돌입

 

글, 사진 : 이원재

 

 

“No Workers No Music, No Music No Life!"

 

독일 프랑크푸르트 뮤직 메세, 일본 요코하마 국제 악기박람회에 이어 미국 애너하임 더 남쇼 2010(The NAMM Show 2010, 이하 남쇼)에서도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지난 1월 14일 오전 10시(이하 미국 애너하임 시간 기준) 미국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남쇼의 행사장 바로 앞은 한국의 ‘콜트콜텍 미국원정투쟁단’(이하 원정단)이 등장하자 술렁이기 시작했다.

원정단은 행사장 앞에서 도착하자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자신의 주장들을 알려 내기 시작했다.

기타와 함께 콜트 회사의 진실이 기록되어 있는 대형 현수막 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콜트 회사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노동탄압을 표현한 각종 홍보물들은 사진 세례를 받았다.

 

 

 


 

 

남쇼 참가자들의 술렁거림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남쇼 행사장 앞은 다시 LA, 애너하임 등 주변 지역의 노동단체 소속 조합원들, 사회운동단체 활동가들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1주일간 원정단을 지원하고 함께 해왔던 KIWA, ENLACE, MCTF 등은 물론 AFL-CIO United Steel Workers, SEIU 721 Latino Caucus, UNITE HERE Local 11, International Action Center 등 주요 노동조합과 단체들이 원정단의 콜트 자본 규탄을 위한 남쇼 거점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곳곳에서 모여든 것이다.

 

일본에 이어 콜트 자본의 부당함과
반노동자 정책에 맞서는 국제연대 확산

 

원정단은 낮 2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정문 앞에서 ‘남쇼 개막 및 콜트 자본 규탄 국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투쟁에 들어갔다.

양득윤 한국의 금속노조 부위원장(원정단장)은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전 세계의 금속 노동자들이 지금 콜트 자본을 주목하고 있다.

금속 노동자들은 콜트 자본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할 때까지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연대를 선언하고 나선 현지 단체들은 아다 브리시노(Ada Brecino, UNITE HERE Local11) 사무처장, 존 파커(John Parker, International Action Center) 집행위원장, 마다 로자스(Martha Rojas, SEIU 721 Latino Caucus) 위원 등의 발언을 통해 콜트콜텍의 노동자 탄압을 강하게 비판하고, 이번 남쇼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네오 제라드(Leo Gerard, AFL-CIO United Steel Workers) 위원장이 데이브 캠벨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참가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함으로써 이번 원정단에 대한 현지 단체들의 연대가 가지는 위상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콜트의 기타 노동자 방종운 지회장(한국의 금속노조 콜트악기 지회장)은 “수많은 산업재해 속에서도 노동자들은 콜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었지만 박영호 사장과 회사는 노동자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 때문에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콜트악기의 반노동자 정책을 규탄했다.

또한 콜텍의 기타 노동자 이인근 지회장(한국의 금속노조 콜텍 지회장)은 “콜트 자본은 물론이고 콜트가 만든 죽음의 기타를 구매하고 있는 미국의 휀더, 일본의 아이바네즈 등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날 기자회견에는 남쇼에서 공식 초청한 기타리스트 및 싱어송 라이터 피닉스 벤자민이 직접 참가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수퍼볼(미식축구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공연을 한 피닉스 벤자민은 “우리는 더 이상 참아서는 안된다. 기타 노동자와 뮤지션들이 함께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콜트콜텍 투쟁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피닉스 벤자민은 남쇼 개막 둘째 날인 1월 15일 원정단의 남쇼 행사장 앞 거리공연에 직접 참가하여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원정단은 기자회견 이후 남쇼 원정투쟁을 지지하러 찾아 온 미국내 노동조합, 사회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남쇼 행사장 곳곳에서 거리 공연, 노래 행진, 즉흥 밴드 공연,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원정단의 거리 투쟁은 그 동안 LA에서 진행된 것과 마찬가지로 남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A 헐리우드 거리 공연에서 우연히 만난 사만다는 애너하임까지 직접 찾아와 거리 공연에 합류하였고, 원정 기간 내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던 KIWA의 활동가들은 풍물패를 구성해 길놀이와 노래 행진을 진행하였다.

AFL-CIO, UNITE HERE 등 미국 활동가들 역시 남쇼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건네주며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남쇼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조차
콜트와 박영호 사장의 비도덕적인 경영 비판

 

한편 원정단의 활동은 남쇼에 참가한 업계 관련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원정단의 남쇼 거점 투쟁 공간에 직접 찾아온 미국의 기타회사 ESP의 맷 매시안다로(Matt Masciandaro) 회장은 원정단의 홍보물에 ESP가 언급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는 더 이상 콜트와 관계가 없다. 박영호 사장은 정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도 거래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홍보물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했다.

또한 개막 둘째 날 찾아 온 영국의 기타회사 Abalon의 스티브 맥윌래스(Steve McIlwrath) 역시 “우리는 독일에서 콜트콜텍 노동자를 만났었다. 콜트의 문제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박영호 사장을 신뢰하지 않으며, 따라서 앞으로도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남쇼 참가자 중 많은 업계 인사들이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의 거점 투쟁 공간에 들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기원하며 콜트 자본을 비판하였다.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전세계 기타 업계 안에서도 콜트 자본과 박영호 사장의 비도덕적이며, 비상식적인 일 처리는 잘 알려져 있었다.
 

 



원정단은 둘째 날에도 남쇼 참가자들의 다양한 지지와 연대 속에서 홍보물이 모자를 정도로 활발한 투쟁을 진행하였다.

지금 남쇼가 진행되고 있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앞에는 거리 공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뮤지션들, 콜트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업계 관계자들, 원정단과 기념 촬영을 원하는 남쇼 참가자들, 점심식사에서부터 각종 물품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재미교포들이 "뜨거원" 연대를 경험하고 있다.

기타 노동자들에게 삶의 노래를 돌려주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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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당 앞 노제에서 송경동 시인 조사

저 슬픈 망루를 보라
- 남일당 앞 노제에서 송경동 시인 조시-
저 남일당 4층 옥탑 위
파란집을 보아라
낱낱이 세들어 살던 집들 말고
2009년 1월 19일 새벽 2시 갈 곳 잃은 우리가
공동으로 지었던 저 마지막 희망의 집을 보아라
그러나 부서진 저 집을 보아라
짓밟힌 저 집을 보아라
불태워진 저 집을 보아라
끌려간 저 집을 보아라
우리 모두의 눈물이 1년째
아니 다시 수년, 수십년 얼어붙어 있을
저 파란눈의 집을 보아라
저 집을 보아라
저기서 우리 모두가 불탔다
밀려나고 쫓겨나는 이 시대 모든
가난한 이들의 꿈이 불탔다
세상은 이만 살기 좋아졌는지도 모른다는
우리들의 기대가 순박함이 무지가 불탔다
이만하면 민주주의지 않냐는 헛소리들
헛소문들 헛담론들이 불탔다
저 집을 보아라
곧 무너져 내릴 저 역사의 파란집을 보아라
다시 저렇게 쫓겨날 피압박민중들의 집을 보아라
다시 저렇게 뭉개질 가난한 꿈들을
공장을 일터를 삶터를 보아라
똑바로 보아라
눈 부릅뜨고 생피 뚝뚝 떨어지도록 똑바로 보아라
혼자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해봐도
같이 살아보겠다고 합심해보아도
돌아오는 것은 물대포와 곤봉과
배제와 소외와 왜곡과 죽임뿐인
이 추악한 사회를 이 더러운 사회를
이 병든 사회를 똑바로 보아라
그러나 다시, 저 파란집을 보아라
끊어진 다리를 세우고
꺾여진 관절을 다시 맞추고
어렵사리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의
저 파란집 파란꿈을 보아라
새롭게 지어지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보아라
소유와 착취를 위한 건설이 아니라
삶을 위해, 평등을 위해, 평화를 위해
다시 우리 모두가 지어야 할, 올라야 할
저 저항의 망루 투쟁의 망루 연대의 망루
해방의 망루를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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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비정규직 올해 첫노보에 실린 만평입니다.

 

 

맹박이랑 지엠자본이 눈폭탄을 뿌려서 노동자 투쟁의 길을 막아보려 하지만 정규직 사무직 비정규직 동지들이 한데 뭉쳐 그들이 싸놓은 더러운 눈을 치우며 노동해방 세상으로 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저 멀리 용산도 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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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밑에 이야기는요.

 

1991년 암담했던 시기에 동지들은 자기 살길을 찾아가고 저는 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로 대학졸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애니메이션 계통에 재입사를 하고 선배형들이 만든 미술학원에 강사로 들어갔었습니다.
그 때 선배 형들과 함께 푼돈을 모아서 이 유인물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명동에 뿌리고 우리도 함께 참여 했지요.
바로 그 유인물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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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입니다. [월간 작은책에 실린것입니다]

 

 

2008년도죠 재능집회 때 느닺없이 안건모 작은책 대표가 카메라를 들이대서 깜짝놀랐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라고하고 찍었던 사진입니다.

뭐 공개할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서로서로 간직하고 있다보면 써먹을데도 있으려니 생각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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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창당1

 

 

1990년의 3당 합당으로 민정·민주·공화 3당의 전격합당과 민자당의 창당은 태생이 다른 3개의 정치세력이 합당으로 덩치를 키우는 상향식 정계개편이었다.

민정당과 민주당·공화당은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합당과 신당창당에 동의했지만, 이질적인 세력간의 결합인 까닭에 곧 깨질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1991년 당내 대선후보 선출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치열해지면서 앞서의 예상이 적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일반의 예상과 달리 민자당은 김영삼 총재의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고 오늘날 한나라당으로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그림은 당시 미술학원 원장이었던 000선배가 작업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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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창당2

 

 

다시 읽어봐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것 같은 이놈의 자본주의세상........자본 때문에 죽고 자본 때문에 다치고 자본 때문에 싸우고 .....모든 악의 근원인 자본주의를 하루빨리 없애 버리고 사회주의 세상을 건설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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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창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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