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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6
    온난화 대피소 만들기
    우주

온난화 대피소 만들기

토질과  영양 공급의 관계 

 

언덕에서 볼때  왼쪽편이 오른편에 비해 넝쿨이 왕성하다.

오른쪽, 특히 끝 편짝은 넝쿨이 형편없다.

넝쿨이 형편없으니 벌써부터 암꽃 수꽃만 계속 피워대고 있다.

이래 가지고서는 온통 초록의 덩쿨로 뒤덮힌 온난화  대피소가 만들어 지겠는가?

 

불균형!

오른쪽에 구멍이난 하늘?

하우스 골조가 온통 초록으로 뒤덮히더라도 오른쪽에 들어오는 강한 햇빛을 차단할수가 없겠다.

마치, 구멍뚫린 지구처럼!

오존층이 파괴된것처럼!

이래 가지고서는 제대로된 지구온난화 대피소의 구실을 할수가 있겠나?

 

지구 환경을 말하는데, '가이아 이론'이란게 있다.

주창한 학자이름은 잘생각이 안나는데, 이자의 주장이 그럴 듯하다.

(6월 초순정도 토요일자 한겨레 서평)   

핵심은 균형잡힌 조합의 지구, 그 균형이란 서로간의 관계와 영향주고받기의 그러한 규형상태인 지구, 그리하여 조화로운 안정상태를 이룬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인간의 배설물은 식물들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그렇게 똥과 오줌으로 만들어진다는 거다.

곧바로 질소를 뿜어 댈수도 있겠으나------. 만물이 타자와의 관계속에서 이런식으로 진화를 했다는 것이다. 설득력 있는 말이다. 

이 말들으면서 뻐뜩 떠올린게 이런거다. 인간인 왜 70%가 물이냐하면, 지구의 70%가 물로 채워져서 이기 때문 아니겠는가 하는 -----

  

그런데 현재는 위험하다는 거다. 어떻게?????

직접적으로는 화석에너지, 에너지난을 동반한 개발위주, 지구 온도 올라가는 문제----

그리고 결국은 지구의 멸망-----

 

결국, 균형이 깨지는 것, 잡혀진 구조에서 한군데만 틀어지더라도 전체의 균형이 깨질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지구의 파괴내지 그 토록 중심에 두었던 인류의 멸망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인간들이 자연에 부단히 조응하지 않고, 자연을 거스르는 오만함을 지구환경위기의 핵심적 이유로 드는 것을 당연하겠고 ------.

 

왜, 오른쪽의 호박 넝쿨은 형편 없었던 것인가?

토질인가? 거름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가?

일단 혐의를 토질에 두고 있다. 밭의 끝자락 !

 부슬부슬하게 토질을 만들지 못했으며, 호박을 심오놓고 난 이후에도 심하게 시달림을 받았거나 했기에 ------. 다시 결정적으로는 영양공급이 원할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해서, 멋쟁이가 맨 밭에 심어놓은 호박을 이식 하였다.

단오행사 날. 뙤 약볕에. 그것도 마디가 엄청나게 자란 성숙한 모종을 !

최대한 원상태를 유지하라고 원래의 흑을 엄청 크고 많이 파서 옮겨심기를 하긴 하였는데------.

살기를 힘겹게 할 것이다.

 

과연, 텃밭은 균형을 이루며 훌륭하게 온난화 대피소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인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더위를 피할곳을 찾을 만큼 !

뜯어먹을 만큼 뜯어 먹은 상추와 쑥갖 ! 단오행사때는 놀러온 사람들한테도 좀 뜯어주었는데-----. 그래도 소비를 못하고 있네.

호박 넝쿨이 어른키 만큼 자라면 상추밭하고 쑥갖, 그리고 꼭 엉컹퀴 잎새같이 날카로은 이파리를 자랑하는 치커리(?) 밭은 갈아엎을 계획이다. 거기에다가 평상을 가져다 놓아야 하니까!

지구 온난화에 앉아서 대피를 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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