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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마음'(언니네 이발관) 이란 노래가 있다.
남자의 마음은 얼어죽을 --;
솔직히 뭐 이런 제목이 있나 했지만
멜로디가 좋더라....
사실 가사도 공감간다.
그러다 보니 제목도 그냥 봐줄만 해지더라...
비가 많이 오니 후텁지근하다.
에구...
이번주 토요일에는 좀 '빡셀'것 같던데.
아직도 생중계가 쉬운 일로 다가오진 않는다.
뭐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위할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
요즘 기분 같아선 생중계하다가 나도 모르게 빡 돌 것만 같다.
여기저기 기사들을 누비고 다니다가
불현듯 스쳐지나간 생각하나
단 한번도 우리나라를 '나'의 나라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요즘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우리나라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면 나에게 '애국심'이라도 생긴 건가? 쩝
정말 이명박은 멍청인가? 아니 생각을 안하고 사나?
청와대는 조선일보만 받나? 아니 어떻게 막혀도 이렇게 막힐 수 있지......
뭐 더 얘기 안해도 될 것 같다.
'남자의 마음'의 가사는 이렇다.
늘 곁에 서 있어 소중한 줄을 몰랐던 친구가 있어
너도 알지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어
늘 하던대로만 항상 똑같은 시간을 보내온 그런 사이
언제나 원하면 만날 수 있는
나는 너에게 전부가 되기는 싫어
단지 소중한 것들 중 하나이길
우리 때로는 떨어져 보는게 좋아
늘 함께 한다는 것이 좋을 수 만 있을까?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는지 몰라
단지 너에게 내가 필요한 것을
우리 서로가 떨어져 보는게 좋아
늘 함께 한다는 것이 좋을 수 만 있을까?
뭐 사실 아직도 왜 제목이 '남자의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다.
누구나 다 저런 상황 혹은 상태를 경험해보지 않나?
어쨌든 무척 더운 날이다. 내일은 비가 그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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