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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1
    푸른 산호초
    kirehiais

푸른 산호초


너를 닮고 싶어

하얀 연을 띄우고

먼지가 가득한 내방을 치웠다



몰래 실타래를 풀었을때도

가만히 앉아서 연고를 바를때도

상처가 벌어졌는지 알지 못했는데



돌아오지 않는 것들이 발톱을 기웃거리다

한뼘 남짓한 색종이와 섞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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