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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10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0/28
    REAL
    kirehiais
  2. 2009/10/23
    너의 마음은 안드로메다로
    kirehiais
  3. 2009/10/17
    절망속에 희망
    kirehiais
  4. 2009/10/16
    모두가 힘들다
    kirehiais

REAL

" 그런가 이제 알겠어 나는 상처받은거야

  그날 혹은 어제 아니면 오늘 찾았다고 생각했던 내자리를 잃어버린 것에

  나는 상처 받은거야, 길을 잃어버린 지금은.... 마음에 막이라도 쳐진 것처럼 아무것도 안 보여"

 

" 그런 얘길 들어도, 나는 아무말도 해줄 수 없어"

 

" 그건 그래....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

 

" ....이제 재활 훈련이라서."

 

"응.  갈게.... 그럼"

 

" 잠깐만, 왜 우는 거야...."

 

"어? 어라? 윽....윽.....흑....뭐지?  왜 이러지...? 윽.... 윽.... "

 

"저기 난 뭔가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지만 어차피 울거라면 하고 싶은 일 하는 게 어때?

  뭐랄까...' 이것밖에 없다' 라고나 할까? '비웃고 싶은 녀석들은 비웃어!' 라고....."

 

 

그래 비웃고 싶은 녀석은 비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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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은 안드로메다로

서투른 변명을 하고 싶다.

 

사실 모든 변명이 다 서투른 거라

형용할 필요는 없지만

 

글쎄, 조금 더 구차해지고 싶어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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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에 희망

요새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뭐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뭐... 일일이 다 적을 순 없다는 거... 

 

여튼, 어제는 자칭 '좌파'님이 성질을 부리시길래 

'아 씨발 확 엎어?' 하려다 

쥐뿔 가진거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꼬리를 내렸다. 

더 열받았던 건 내가 꼬리를 내린것을 알았는지 어쨌는지 상당히 흡족스런 미소를 지었다는 거다.

 

그리고 요새 책만 사놓고 잘 읽지를 않는다.

이건 뭐 거의 책쌓기 놀이 수준이다.

내 책상을 본 후배가 한마디 했다.

"이거 쌓아논게 설치 미술인데... 맨위에는 '불안', 그 아래로 '역사와 책임', 그 밑에 'the left' 그리고 맨 밑에는 '순수이성 비판' ㅋㅋㅋ' "

이 놈의 순수이성 비판...

'초월적 논리학' 부분만 붙잡고 1년째 버벅되고 있다.

그래도 대중을 겨냥한 출판물인데(당시에는)....쩝

 

그리고 오늘 영화를 봤다. 원제는 선오브람보(son of rambo) 수입명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20자 감상평은 

"영화잘하는 사람 많음, 굳이 나까지 할 필요 없음"

그래도 참 바보같지만 들어버리는 생각은

"나도 잘하고 싶음, 노력할거임"

ㅋㅋㅋㅋ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만 붙잡고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다음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클릭질 하게되고 그냥 재미삼아 사진까지 올리는 수고를 부리며 페이질 넘기다 지원동기, 포부, 다음에 대한 생각,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세가지....등등에서

'이건 뭔 개수작이야' 라며 창을 지웠다. (지원하신분들을 폄하하는건 절대 아니다.)

 

정말 헛웃음만 나오더라

 

그리고 불현듯 글이 마구 쓰고 싶어 블로그를 띄우니 새삼 블로그 이름이....ㅋㅋㅋ

대체 뭔 생각으로 저런 제목을 지었는지ㅎㅎㅎ

해맑게 웃고만 계신 우리 루피짱

원피스 안본지도 꽤 됐는데....아직도 한참 불나게 연재하고 있던데

해적왕은 언제 될려나...

 

우리 루피 해적왕 됐을때 나도 뭐 하나 됐으면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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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들다

모두가 힘들다. 그리고 괴로워 한다. 슬퍼함으로 공허해지지 않기 위해 무던히 애도 쓴다.

다 그런다.

너만, 어떤 특정한 사람만 그런게 아니다.

당신이랑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힘들줄 안다.

 

제발 섣부르게 얘기하지 마라

너만 힘든거 아니다.

니 친구만 힘든거 아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대학을 나왔든 안나왔든

모두다 힘들줄 안다.

제발 부탁이니

혼자만 고통을 느낄줄 알고 좌절할 줄 알고

그래서 괴로움에 사시나무떨듯 부들부들 거린다고 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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