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미모의...

티비, 티비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좀 이쁘다 싶은 여자아해에게는 많은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쁘다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재주나 능력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 눈이 크다는 것과 사물을 좀 더 깊고 넓게  보는 시야를 가지는 것과는 무관한 것처럼

 

마찬가지로 긴 다리를 가진다고 해서 세상일을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지금은 뜯어고치는 것도 능력이 되고 있고, 얼굴이나 몸매로 상업적으로, 아예 상품이 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쁘다는 기준을 주관적으로 새로이 판단한다고 해도 별 소용이 없는 짓이다.

 

이미 나 또한 이쁘다는 기준이 상업적 매체를 통해서 길들여졌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내가 가진 "미"의 기준이 단순히 상업적 언론에 지배된 것은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 내면의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또 모른다.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말도 생성된 말이 아닌 어느 꾼의 간드러진 속삭임에 불과한지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