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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A를 말하는 자와 B를 말하는 자가 같은 선상에 있었을까..B를 말하는 자가 not A? 에 대답하건 대답하지 않건
사전의 상황은 배제한체 A 또는 B를 말하는가? 태도가 어떤가?
이것만 둔다면 B를 말하는 사람을 이기적이라 하기 쉽겠지.
그리고.. B를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면
(그게 not A 일리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A가 더 중요하다는 원칙만 있는거잖아.
그런건 서로를 이해하려는 게 아닌거 같아.
B를 말하는 사람도 B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는 건 아닐꺼야.
난 생각이 좀 달라.
B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었다고 해서
그들이 A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또 그 사람들이 A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끼지도 않아.
그들이 A를 부정하는 것 처럼 말한 것 자체도.
지금까지 A와 B를 동시에 만든다는 게 어려운 일이었던 거겠지..
네가 A를 한짐 더 지고 가고 있지만
B를 한짐 더 진 사람과 지금 싸울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
네가 인정하듯이 너가 A와 B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처럼
B를 말하는 사람이 A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니잖아.
나도 A가 나에겐 훨씬 중요한 문제야
그게 너 만큼은 안 되겠지만 특히 지금의 상황이라면 더더욱 공감해..
사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되는 거겠지만....
그리고 글좀 예쁘게 써라 -_-;;
전쟁이니 전우의 죽음이니 서로 적이라 부르고 총을 겨누고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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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내 글은 어디까지나 A와 B에 관한 내용은 아니야. 우리 진지 안에서 A를 말하는 자와 B를 말하는 자에 관한 내용이지. 저런 식으로 얘기했다 해서 B를 비난할 생각도, 그 문제의식을 내버릴 생각도 없어. 다만 그 '사람'들에게 오만정이 떨어졌을 뿐이야-
내가 배우고 격려하면서 가면 함께 갈 수 있을 줄 알았지. 이제 퓨즈가 끊어진 것 뿐.
얘기는 계속할 거야. 내 사감(私感)이야 어찌됐든, 우리 진지에는 바람직한 해결책이 필요하고, 그건 끊임없는 충돌과 암중모색으로서만 가능할 테니까.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거나, 그 사람들이 내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때는 이미 지나간 듯 하다. 우리는 너무 멀리 와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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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중/이해, 이해라...
이해건 연대건 상호적이라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나도 일방적으로 경고받고 혼나고 질타받는건 질렸다구요. 나의 function은 언제 한 번 이해받은 적 있었나요. 이젠 조직도 예전같지 않잖아요- 그런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도 이제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의식적으로 그런 기준을 갖고 있다 말하는 자는 더더욱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그럼 뭐 내 기준은 자동적으로 누군가에겐 이해받고 있다는 건가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은 배워가면서, 오직 사수(死守) 그 하나에만 매진해 왔어요. 그러다 문득 눈뜨고 나니 한 참호의 전우들은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네요. 격발쇠를 누가 먼저 당겼느냐, 누가 먼저 총을 겨누었느냐는 책임 소재를 떠나서-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것일 뿐이에요.
이젠 그들의 경고도, 질타도 지쳤습니다. 이젠 마음에 와 닿지도 않아요-
그래도 함께 가슴 아파 할 형에게는 죄송합니다. 이런 약한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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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보넷 가입했다.그냥 심심해서 가입했어.
좀있으면 블로그도 만들어야지..
뭐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
그냥 단순화 시켜서 생각하기엔 어려운 문제라고 봐.
A건 B건 그리고 A intersection B 이건
A도 필요하고 B도 필요하다면 둘다 이야기하는 건 맞지만
둘다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깨어지기 쉬운 쪽을 살피게 되겠지..
그리고 항상 깨어져 오던 것이라면 더더욱...
서로 더 많은 이야기 하면서 생각해 보자.
모쪼록 지금 고민하는 내용들이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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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지 않아.너와 다른 function을 갖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해.
이런 얘기하는 내 가슴이라고 아프지 않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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