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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의 공주.

 

 

 

그러니깐,,,

그렇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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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다 소용없어.

 

 

 

 

 

 

오랫만에 집에서 와인을 마시니

좋아 죽겠네.

흐흐.

 

다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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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가 안되었어

 

 

 

 

이 말을 들을 당시에는 그냥 글자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왜 지나고 나서야,

거절당했다는 생각이 드는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역시 거절도 기술이 필요한 일이다.

-

어쨋건 놀라운 일은

그나마 소통의 여지를 만들어 준 B가

고맙기까지하다.

아 어찌나 개같은 애들을 만났으면

이런 일을 경험하고도

다행이다, 그나마 넌 낫다, 그나마 넌 착하구나.

이런 따위의 생각을 하냔 말이다.

-

항상 거절의 미학의 머릿말은

넌 괜찮은 애야, 난 너 좋아,

그러나 항상 문제는 미괄식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나,

....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B의 말마따나 여자가 하는 대사같은데, 말이야.

아씨, 누구는 준비 되었냐고.

하긴, 아 그져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그러니깐, 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네들.

아니면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던가.

-

뭔가 못 마땅한 기분이었는데,

내가 거절했어야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고,

좀 더 지켜보고 싶었는데,

상대가 이렇게 나오니

참으로 맥빠지는 노릇이다.

하긴, 그져 난 한여름밤의꿈 처럼 잠깐 쉬고 싶었다.

-

그래, 쉬고 싶다.

안정을 찾고 싶은데,

만나는 사람마다

넌 좋은데,,,,

이러니, 내가 문제가 많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밀어내는 기분이다.

그러니깐 내가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 말이다.

-

이러한 상태가 나를 점점 보더로 만들게 하는 것 같다.

어제 오늘 본 그 사람은

참 거울같았더랬다.

내가 조금 더 많은 히스가 있었으면

그 사람처럼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

나야말로 기분이 좋지 않다.

-

코드가 안 맞는데도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하는데,

빼도 내가 빼는데,

왜 지들이 먼저 빼고 지랄이냐

그게 나를 화나게 하는거다.

-

그러니깐

일이 손에 안 잡혀서

이러고 있다.

그 생각으로 복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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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서워-_

 

 

 

 

 

무엇이 잘못이냐면,

너무 성급하다는 것이라는 것.

아, 난 이제 move on하였는데,

갑작스럽게 또 일을 저질러버렸으니,

다소 골치가 아프고,

어질하지만,

어쩌겠어.

내 성향인걸.

그런데,

왜들 그렇게 하나같이 똑같을까.

뭘 바라고 하진 않았는데,

뭐가 그리 쓸쓸해질까...

아니 솔직히 바라긴 했지.

구역질이 난다.

새 집에서 새 출발하려고 했는데.

하, 또 그렇게 되어버리니...

뭐, 어떻게든 되겠지.

 

 

갑자기 화가 난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변했는지도 모를 일.

 

점점 글들이 찌질해져간다.

젠장_뭐람.

흥,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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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w the anger out

 

 

 

화가 났다.

아니 화가 아직도 나 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 놈이 얼떨결에 받았나보다.

그런데,,,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다시 얘기하자고만 하고 끊었다.

오늘 얘기하자고...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문자를 보냈다.

또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했다.

또 받지를 않았다.

다시 그것이 반복되었다.

벽에다 외치기.

화가 다시 마구 치밀어 올랐다.

문자를 열심히 보냈다.

보아하니, 문자는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시간을 달라, 너는 very nice girl이다. 그런데,,,나중에는 ok이다."

참네, 진실을 말해달라는데,,,뭔 시간을 주고 지랄이냔 말이냐.

그냥 말 좀 하고, 끝내버리라고.

아니면 뭘 더 하길 원했나...

그랬으면 내 답문에 대답을 해야지.

답문을 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기다리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왜 나중이냐. 그리고 nice는  nothing이다, 네가 말했듯이"

또 오리무중...화났다.

"진실한번 듣기 되게 힘드네,.,,faking good은 여전히 하고 있고"

하튼 착한 척이란 착한 척은 다 한다.

그리고 관두려다가...화가 났다. 그놈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참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지는 일방적으로 행동했는데, 난 일방적으로 말하면 안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가 talk을 원하지 않는데.

그래서 문자를 또 열심히 보내기 시작했다.

아니, 그런데 이 싸가지가

"너 나 press하고 있어 그리고 나 너한테 말 안할거야"

미친...애냐,

그러길래, 왜 기다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왜 얘기를 안 하냐고,

나 이제까지 고통받고 힘들고 힘들어 죽어

치료도 받을 생각이라고.

이 트라우마 같은, 아니 트라우마야!

당연히 답문 다시 날렸다

"니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은 care하지 않는. 결국에는 불친절한.나도 불쌍하지만, 너가 더해, 이애기야"

바로 "stop"

";P"

그러자 ".P"

period를 바로 날려 주는 센스.

하,,,센스하나는 죽인단 말야.

정말 자식이 Nar에 Anti다.

내가 그렇게 보내자마자 반응이 왔는데, 알아 들었을까...

물론 그랬으니 답문이 왔겠지.개자식.

아  move on하려고 조낸 노력했는데,

그놈의 실체를 보니,,,그런 반응을 보이는 그 spoiled한 면을 보니 정내미가 정말 떨어지는구나.

결국에는 그랬다. 빈 껍대기 같은 놈. 뱀처럼 차갑고 이기적이고 슥슥 잘도 빠져 나가는.

완전 '꾼'이다.

내가 성급했는지, 너무 압박을 가했는지.반성을 해보기도 하지만...물론 그것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이제까지 놔두고 내가 괴로워했으면 된 거 아닌가.

이제까지 참아서 내가 그 때 폭발을 했던 것이고.

정말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화풀이를 이제까지 했다.

아,,만나서 따귀라도 갈겨 줘야 하는데...

지 생각만하는 놈. 남 생각을 했으면 뭐라도 단서라도 줬겠다. 어떤 일말의 기다림에 힘을 실어 줄 뭔가 따뜻한 말 한마디...그런데, 저건...아주 단순하고 작업적인 맨트가 아닌가.

하,,,내가 뭣때문에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었는지,,,한심하다. 결국 중년의 희망없는 아저씨를 히-거리며 좋아라했던거다. 정말 나야 말로 머리가 어떻게 됐다. 알콜 남용으로 뇌가 어떻게 되었나보다. 아,,,빨리 털어버려야지...미친. 사람 좀 제발 가려 사귀라는 말...이번에 아주 뼈보다도 더 심장에 칼을 꽂으며 배웠다. 제발 아프면 학습을 해서 좀 배워라...그리고 그 놈이 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든 이제 무슨 상관이냐. 제발 좀.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생각을 바꿔라. 전제 자체가 글러먹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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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on's harsh mistress

 

 

 

 

it hard to love away....

 

다음 생에 만나고 싶지 않지만,

만날 것이다.

그러면 다음 생에는 연을 끊을 만한 좋은 결말이 있었음 좋겠다.

악순환은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실은 나를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란 말이다.

 

그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읽고 접하는 중이다.

 

지금 이 시기에 그를 만났다는 것이,

어쩌면 나에게 필요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의미없는 것은 없으니...

이 고통도.

 

무엇이든 운이나 명에 해석을 맡낀다고?

그렇지 않으면

난 내 통제 아래에서도 바보처럼 차인 여자가 되어 버리는 거다.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차임 말이다

 

사실 요즘들어 헤어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나의 일을 위해서...

점점 바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입적인 사고로 힘들어 죽어버리시겠다.

사실 요즘 주변 여건들이 좋지 않은데,

이 어의없는 헤어짐을 빌미로 투사를 열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깊숙한 곳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했던 사람과의

헤어짐은 힘든 것이다.

 

어의없게 도둑 맞은 가방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이 경찰서로부터 날아들어왔다.

그 밖의 것들은,,,모르겠다.

단지,,,유에스비에 담긴 보고서들이 걱정일 따름이다.

 

하루하루 버겁게 나아간다.

술 때문에 살이 더 쪄간다.

하긴,,,봐 줄 사람도 없는데, 뭘.

그러나 내 맘대로 한껏 멋을 내고 나간 날에 느껴지는 길거리의 시선은 꽤 즐길만하다.

그러고 보면, 나도 히스끼가 다분하다.

그러니, 삶이 피곤타.

-

천천히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속에

가만히 눈을 두 눈을 감고

나만의 너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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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낙이 없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 자꾸 생각나서 미치고 돌아버리고 환장해버리시겠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고, 일은 해야되니,

가만히 앉아 일은 하긴 하는데,,,

이제 1달인데, 정말 잊는 것은 너무 어렵다.

정말 한꺼번에 내 모든 것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너무 충격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합리화하며 애쓰고 있지만,

역시,,,감정이라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지 않던가.

 

너무 화가 나고 힘들다.

아직도,

아, 그 사람, 고통스러워졌으면 좋겠다.

내가 받는 고통보다도 더.

 

지친다. 세상 삶이.

사람들도 두렵고, 삶의 낙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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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지친다.

정말 지친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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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비가 내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졸립다.

두 잔째 마시는 커피는 그저 사탕같은 느낌밖에 없다.

잠을 깨기 위한 기능은 나에게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져 잠을 자면 되는데,,,그게 힘들구나.

 

원하는 것이 안 되었을 때 그에 대한 좌절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내적 건강이 결정되는 것 같다.

나는 건강하려고 발악하는 중이다.

 

어째 잠이 이리 안 깰까.

마음이 허하니,

속이 허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음식을 집어 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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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ic

 

 

 

우울하다.

아무리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침입적 사고로 생각이 자꾸 난다.

고통스러워 뒈져버리시겠다.

힘들다. 여러모로 자괴감과 배신감, 분노감...등등.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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