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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다시 읽기1

 

최형익 편 | 2007_6_1 | 신국판 | 268쪽 | 값 12,000원
ISBN 978-89-91402-05-8 94300

 

<고전 다시 읽기1-식민지적 사유의 전복을 위해>는

 

한국의 인문학은 과거 일본에 대한 식민지 의식, 최근에는 미국에 대한 식민지 의식에 철저히 종속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고전’에 대한 주류적 해석이 바로 그러했다. 즉 한국사회에서 주류적 의식, ‘고전’에 대한 주류적 해석은 바로 일본 혹은 미국 중심적 세계관에 철저하게 종속되어 온 식민지적 의식의 발로였다.

이 책은 ‘고전’에 대한 주류적 해석에 도전한다. <고전 다시 읽기1-식민지적 사유의 전복을 위해>는 ‘사유의 독립’을 위한 하나의 시도이며, ‘인문학의 위기’를 주체적으로 극복해 보려는 몸부림이다.
<고전 다시 읽기1>은 계간지 [진보평론]의 ‘다시읽기’란에 지난 수년간 실어왔던 글 가운데 정치학, 사회학, 철학과 관련한 9개의 글을 묶은 것이다. 맑스주의와 관련한 고전은 <고전 다시 읽기2>에서, 기독교와 관련한 글들은 <고전 다시 읽기3>에서 묶을 계획이다.
‘다시’ 읽는다는 것이 단순이 주류적 해석을 되풀이 하면서 주류적 흐름에 또 다른 하나를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적 해석을 전복하고, ‘인문학의 위기 극복’은 물론 ‘사유의 독립’을 위한 하나의 시도가 됐으면 한다.

 

 

<차례>

 

서문-식민지적 사유 체계의 전복을 위하여ㆍ최형익 / 5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유덕한 시민의 사회경제적 조건ㆍ최형익 / 17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알뛰세르의 독해를 중심으로ㆍ김경희 / 47

 

헤겔의 『정신현상학』
과학적 인식에 이르는 의식의 경험ㆍ이종영 / 69

 

쏘스타인 베블렌의 『유한(有閑) 계급론』
미국 사회 유한계급의 속물주의 대한 ‘이단아’의 공격ㆍ송태수 / 99

 

로베르트 미헬스의 『정당사회학』
과두제의 철칙과 순환론적 역사관ㆍ정병기 / 121

 

칼 폴라니의 『대전환』
사회와 경제체제의 정치경제적 시원ㆍ이호근 / 143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혁명의 사회학』
탈식민지 민족주의와 신자유주의 세계화ㆍ양권석 / 165

 

푸코의 『감시와 처벌』
저항과 투쟁의 관점에서 읽기ㆍ이구표 / 201

 

들뢰즈ㆍ가따리의 『분자혁명』, 『안티 오이디푸스』, 『천의 고원』
비(非)파시스트적 삶에 관한 입문서들ㆍ권혜원 / 229

 

필자 소개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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