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레프트 대구>2호 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프트 대구> 2호 발간!

 

 

 

∎ 2010년 5월 창간호를 낸 이후 반 년만에 <레프트 대구> 2호 발간!

 

 

 

  ∎ 노동현장과 한국사회 곳곳에서 분노와 절망이 뒤범벅되고 있는 현실에서, 좌파와 노동운동의 전망을 묻는다!

 

 

 

  ∎ 두 가지 특집, ‘오늘 우리에게 좌파란 무엇인가?’, ‘여성노동자 노동권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그리고 대구 지역사회 노동자 민중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은 ‘대구21’

 

 

 

 

 

 

 

- ‘책을 펴내며’에서 -

 

1. 독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레프트대구> 2호가 나왔다. 독자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무엇보다 기쁘다. --- 낡은 것은 사라지지 않고 새로운 것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노동운동의 전망은 뭘까. 독자들과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싶다. --- 자본도 자본주의 국가도 달라진 것이 없고 노동운동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 낡은 자본과 낡은 국가는 노동이 먼저 스스로를 혁신시켜 그것들을 변혁시킬 도리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2. 두 가지 특집

 

“‘오늘 우리에게 좌파란 무엇인가?’는 도대체 좌파가 뭐냐는 질문을 가볍게 던지면서 왜 좌파냐에 대한 반성에 이르기까지 우울증이 스며드는 시대에 대한 전망을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 국가와 자본이 노동권마저 백지화시키려고 하는 엄혹한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과연 좌파란 무엇일까? --- 좌파는 현실을 갑갑하게만 볼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연대를 새롭게 발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면서 부드러운 좌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대구의 ‘민중행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발표글과 토론 내용을 묶어서 특집2로 만들었다. 남성중심의 생활임금 모델에서 남성과 여성의 연대에 의한 생활임금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 --- 한국사회 여성노동자의 저임금이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 이명박 정부의 국가고용전략회의의 본질을 폭로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3. ‘정세와 전망’, ‘이슈와 논쟁’, ‘현장의 목소리’, ‘마르크스21’, 그리고 ‘사람을 만나다’

 

“‘정세와 전망’ 꼭지에서는 복수노조 문제를 이탈리아 사례를 들어 진단하고 전망한다. --- 그리고 ‘G20 서울 정상회의 및 그 주최국인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독해를 실었다.”

 

“‘이슈와 논쟁’ 꼭지에서는 최근 선거국면을 통해 한국 사회 한쪽에서 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복지국가론이 제도정당들에 의해 인수 합병될 처지에 놓인 현실을 다루고 있다. --- 복지 국가, 기본소득론 등 새로운 담론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점점 더 연대의 가능성을 희석화시키고 전체적으로 운동 영역을 축소시키는 결과만 빚어진다.”

 

“‘현장의 목소리’는 비정규 교수문제를 다루었다. ---궁핍화된 시간강사의 처우 문제만이 아니라 교수 신분 보장 문제를 다룬다.”

 

“‘마르크스21’ 꼭지에는 미국 노조운동의 최근의 역사와 그 미래를 점검하는 글과 ‘민중행동’에서 5회에 걸쳐 진행한 ‘마르크스주의 학교’를 평가하는 글을 실었다.”

 

“‘사람을 만나다’ 꼭지는 대구 여성노동운동가 고 권영숙의 삶과 철학을 되돌아보는 글이 실렸다.”

 

4. ‘대구21’, 그리고

 

“‘대구21’ 꼭지에는 동산병원 영양실분회 외주철회투쟁 화보, 대구지역 이주노동자 노동권 실태조사 결과, 반자본운동으로서의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의미와 과제, 대구에서 활동하는 학생운동 단체 소개,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지표,대구지역 빈곤층과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등 대구지역 사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분석한 글들을 실었다.”

 

“시, 만평, 지리산통신 --- 문화예술노동자의 노가다 삶, 노동자의 자본론 읽기, 영화를 통해 본 자본주의의 본질 등, 그리고 <레프트 대구>1호에 대한 독자 후기 등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레프트 대구>는 이번 겨울에 가칭 자유대학캠프를 열어 학생운동단체들에게 좌파학교를 열자고 제안하고 있다. --- 이 일을 계기로 대구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서 일반인으로까지 확장되는 노동자민중들의 자유로운 연대의 학교를 꿈꾸어 본다.”

 

5. 표지

 

“1호 표지를 그려준 권기철 화백이 2호 표지도 드려주었는데 --- 적녹보 연대를 위해 이번 호 표지는 녹색으로 꾸몄다.”

 

(권기철 화가의 말)“‘어이쿠, 봄 간다’란 제목의 그림이고 부제는 ‘사랑’이다. 나의 질문은 A와 B의 서로 다른 차이와 그 차이의 현실적 효과인 차별이 어떤 방식으로 조화와 균형에 이르는가 하는 것이다. 건강한 푸르름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그림을 읽어주면 좋겠다.”

 

 

 

 

차 례

 

책을 펴내며_ 편집위원장 이득재

특집Ⅰ_오늘 우리에게 좌파란 무엇인가?

이일재(공산주의 운동가), 함철호(인권운동연대 대표), 이득재(대구가톨릭대 교수), 천용길(레프트 대구 편집위원)

특집Ⅱ_여성노동자 노동권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과 여성노동자 노동권_안숙영(창원대 비정규 교수)

여성노동자 저임금 구조화에 대한 비판_박찬희(성서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총자본의 퍼플잡(유연근무제) 비판_손소희(공공노조 대경지부 사무국장)

토론문_질의응답 녹취

정세와 전망

복수노조 지형의 노동조합운동_정병기(영남대 교수)

G20 정상회의 누구를 위한 회의인가?_이창근(민주노총 정책부장)

이슈와 논쟁

복지국가론, 은유 혹은 수사(修辭)_노태맹(레프트 대구 편집위원)

현장의 목소리

시간강사는 프롤레타리아인가?_임순광(비정규교수노조 사무처장)

마르크스21

앤디 스턴의 종말과 당대 자본주의에 있어서 노동조합 문제_골드너(<폭동노트> 편집인)

대구에서 마르크스주의학교를 열다_서장수(민중행동 상임교육활동가)

사람을 만나다

권영숙 언니를 생각하며_배현주(여성노조 대경지부장)

대구21

<화보> 동산병원 영양실 분회 외주철회 투쟁_레프트 대구 편집위원회

대구지역 이주노동자 노동권 실태조사 결과_임복남(이주연대회의 집행위원장)

반자본운동으로서의 진보적 장애인운동, 그 의미와 과제_전근배(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대학생'의 권리를 넘어, 민중의 노동권, 생존권을 쟁취하는 싸움에 함께 하자_조호제(역지사지 대표)

<사회지표를 말하다1> 재난자본주의와 안전_임순광(레프트 대구 편집위원)

대구지역 빈곤층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현황과 요구_서창호(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만평_임복남(화가)

노동과 문화

집단적인 몸의 노래, 우리들의 꼬뮨_김은희

우창수 동지 결혼식에 부쳐_조성웅(해방글터 동인)

불에 탄 맨 몸뚱이, 울지 말고 투쟁하라!!-구미 KEC 농성투쟁 중 분신하신 김준일 지부장을 생각하며_신경현(성서공단노조 선전부장)

따뜻한 밥2

동산병원 환자식당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 하며

예술 노동 '조가다'를 아십니까?_이상헌(조각가)

노동자 책읽기

'자본론'_이태광(노동운동가)

서평

'마르크스의 임금이론'_류주형(노동자운동 연구소 교육실장)

영화를 보자!

레프트대구 편집위원회

지리산 통신

지리산 이야기2. 마적도사를 아시나요?_깊은강(지리산꾼)

제안

가칭 '자유 대학'을 제안한다_레프트 대구 편집위원회

독자후기

레프트 대구 창간호를 읽고_태영(성균관대 노동문제연구회), 김형균(부산, 철도노조)

 

 

 

지은이 소개

 

지은이_레프트 대구 편집위원회

편집인_김용철

편집위원장_이득재

편집주간_임순광

편집위원_김용철, 이득재, 노태맹, 임순광, 서장수, 천용길

주소 _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35-17

전화 _ 053.255.9333

팩스 _ 053.256.0902

메일 _ leftdaegu@hanmail.net

카페 _ ‘레프트대구’ http://cafe.daum.net/leftdaegu

 

 

레프트 대구 2010.NO.02 - 2호
레프트 대구 2010.NO.02 - 2호
레프트 대구 편집위원회
메이데이, 201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