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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8월 이후로 포스팅이 하나도 없어서, 올려 봅니다^^
자전거 메신저 서비스, 문 닫은 거 아닙니다. ㅎㅎ
이번 주가 많은 분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기간이죠?
그 때문인지 주문량도 살짝 줄었습니다. 아~ 뭐 원래 많은 건 아니었지만;
아주 초큼, 준 것 같기도 합니다.^^
뜨거운 8월을 맞아 두 명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라봉은 무려 2주일 짜리 '농촌 알바?'를 떠났습니다.
아마 지금 남부 지방 어디선가 슬렁슬렁 일하고 쉬고,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지음도 이번 주는 휴가네요.
어디로 간 것일까... 궁금하지만 일부러 연락 안 해 보고 있습니다.^^
두 명이 휴가여서
객원 라이더 한 명이 이번 주를 커버했습니다.
바로 지각생~
봄에 잠깐 지음 일 대신한 이후로는 처음일텐데
아주 훌륭히 업무를 소화했고, 오늘 정동진으로 떠났으려나요?
람비는, 이제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저, 나은은 이번 주에 한 두 번 나갔나요.
그제 홍은동에서 강남역 삼성타운까지 배달을 간 적이 있는데,
삼성타운, 참 으리으리하더군요.
나부끼는 삼성 깃발을 보면서 진짜 '제국'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2천원 주고 산 팔토시의 기능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도 안 타고 시원해요! ^_^
살림이 특히 궁금해 할 '메신저와 함께 하는 자전거 투어'는 일단 담 주에 지음이 오면 더 구체적인 얘기를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정보 하나를 드리자면,
지금 서울숲에서 매일 밤 8시에 유명(?) 인디 밴드들의 무료야외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숲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lforest)에 들어가 보시면 구체 일정이 나와있구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전거 타고 한강 따라 술렁술렁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담 주 월요일 오지은 공연에는 꼭 목숨걸고 갈 예정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메신저들의 근황 짧게 마칩니다~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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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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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알바'가 아니고 '농촌도보유랑'. :) 전에 주민회관이 진보넷을 막아놔서 이제야 들어왔네. 다들 안녕하죠? 난 발바닥에 물집이 다닥다닥.. +_+ 그래도 현직 메신저라 체력 쫌 될 줄 알았는데 내가 젤 비리비리. 저질체력으로 전락하여 간신히 꼬리에 붙어 따라 걷고 있어요.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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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복귀! 근데 투어 계획은 돌고 돌아 다시 나한테 돌아온건가? 아직 까지 계획이 안잡혔으면... 어쩔 수 없이 람비 개학 후가 되는 건가? ㅠ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