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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1

동대문에 대한 추억이 많다.
내 살이 바람을 헤치며 텁텁한 그 공기 속에 알게모르게 솟구쳤던 젊은 날의 욕구들...
구질구질과 처연함, 그렇지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욕망이라는
개인적인 감정이 점철되었던 곳...

천천히 다음 작업의 상을 조각하고 있는데,
그 공간과 그 곳에 살고 계시는 어떤 분에 대한 이야기가 될 듯....

들어야 하는 이야기를 굳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시대 가장 절실한 부분을 가장 절절하게 이야기 해주실 분이다.

일단 내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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