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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7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30
    인간은 본래 선하다(10)
    라울-1
  2. 2006/07/26
    농담같은 이야기(5)
    라울-1
  3. 2006/07/15
    이걸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나....
    라울-1
  4. 2006/07/09
    성장보고 17(2)
    라울-1

인간은 본래 선하다

라는 사실을 가온이와 지내면서 많이 느낍니다.

부부끼리의 별명이 '긍정아가'였을 정도로

가온이는 잘 웃고, 항상 긍정적이였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꼭 가온이만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

세상을 배워간다는 것이 굉장한 스트레스일터인데도

아가들은 본능적으로 생명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듯 하구요.

그리고 그 다른 생명과의 관계를 평화롭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가온이를 통해 많이 봅니다.

 

성급한 건 어른인간일 뿐이라는 생각과 반성을 많이 합니다.



 

짜장면의 추억을 쌓기 시작한 가온!!

너무 추해서 포커스 아웃 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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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같은 이야기

작업이 끝날때쯤에는 어찌되었든 몇일 밤을 지샐수 밖에 없다.

근데 이렇게 뭔가를 끝내는 판에는 피곤함보다 정신이 점점 더 또렷해짐을 느낀다.

여기서이 또렷함이란 절망, 포기, 섭섭, 감동, 행복등등등...

이루 말을 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수반한다.

 

작업을 끝내고 들었던 두가지 생각,

 

이제사 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구나. 그리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너무 식상한가???

 


 


농담같은 이야기 - 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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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나....

지음님의 [피 흐르는 손가락에 검정 잉크를 묻힌 경찰] 에 관련된 글.

저 아이의 신념과 저항에 부끄러우면서도,

누구나(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 손가락 끝에 검정잉크 따위 묻히는 것이 뭐 대단한 일이라고... 스스로 자해하는 걸 어떻게 봐야할까...

정말 소시민스러운 생각임을 알면서도, 가온이가 저 상황에서 저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한다면... 나는 어떠했을까... 그렇게까지 하면서 지키려고 하는 것이 네 몸뚱아리보다 중요하니?

 

잔인하기 그지없는 경찰들의 작태가 경악스럽다.

잔인하기 그지없는 현실 속에 도망갈 구멍부터 찾는 내 자신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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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17


 

 

 

엄마 曰

 


아빠 못 생겼지?

 

 

엄마 이쁘지?

 

 

 

... 이어서 아빠 曰

 


엄마 못 생겼지?

 

아니!

 

아빠 이쁘지?

 

아니!

 

 

 

주관 하나는 확실이 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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