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나를 위한, 당신을 위한 후...
- 명랑
- 2011
-
- 지금 채비해서 집에서 나오...
- 명랑
- 2011
-
- 한미군사합동훈련은 중단되...
- 명랑
- 2010
-
- 9월 2일 / 사형폐지 시노래 ...
- 명랑
- 2010
-
- 오늘은 그냥 이런 말도 한번...
- 명랑
- 2010
난 가슴속에 나무로 된 의자 하나를 담고산다.
내 가슴은 그래도 될 만큼 넓기도 하다.
의자옆에 사시사철 새초록 잎을 달고 있는 나무 한그루.
누구든 잠시 앉아 지친다리 쉬어 가기도 하고
나무그늘 시원함으로 땀방울 말리기도 하고
날 모르는 이여도, 날 미워하는 이여도 난 좋겠다.
특별할 것 하나 없지만
누구든 숨한번 들이쉬고 갈 수 있으면
기꺼이 내맘 한켠 내어 주고 싶다.
난 마음속에 나무의자 하나 담고 산다.
당신과 내삶이 앉아도 충분할 만큼
낡았지만 넉넉하고 튼튼한 나무 의자 하나.
저기요, 당신 !!
잠깐 앉아봐요.
긴히 할말 있어요...
명랑
댓글 목록
말걸기
관리 메뉴
본문
안녕하세요. 의자에 잠깐 앉았다 갑니다.부가 정보
myoungrrang
관리 메뉴
본문
저런.. 제가 말걸기도 전에 가버리셨군요..부가 정보
지음
관리 메뉴
본문
앉았는데... 할 말은 뭐에요? ^^부가 정보
myoungrrang
관리 메뉴
본문
지음아.. 우리 변연식, 김덕진, 배여진, 조백기.. "목적별" 활동가 선언 동참한다...부가 정보
지음
관리 메뉴
본문
ㅋㅋㅋㅋ 알았어요. ^^부가 정보
달군
관리 메뉴
본문
큭큭큭 >_<부가 정보
미류
관리 메뉴
본문
음, 나두 앉아봐야 할텐데...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