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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살다보니... 좋은 아파트에, 좋은 차에, 안정된 수입이.... 전부인양 그렇게 ...그게 행복인것마냥 살고 있는 내가 ... 역겹다.. 나는..적어도 나는... 카메라 하나만 들어도 행복했던 생활이 있었다. 무엇을 잃어버린것일까..? 잃어버린것도 없이, 사람이 변해버린것일까. 아니다. 똑같다. 달라진것도 없다. 어쨌던 너무 고급이 되어버렸다는것이다. 고급이 아니면 아닌... 옛날엔 만원 짜리 티하나에도 행복했는데 이제는 수십만원짜리티도 우수워졌다. 돈이 많아졌다는것이 우리가 변해졌다는것이다. 그렇게 노래부르던 좋은차와 좋은 아파트가.. 지금 일상인데.. 무엇이 더 부족한것일까.. 바라는것을 줄이고.. 원하는것을 줄이고.. 아무것도 없는것일때로 돌아가야한다.. 가벼워져야한다.. 깃털처럼.. 스물한살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뭘해도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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