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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너무했다. 첫번 가편시사때 120분이었는데
두번째가편시사는 125분이라니...다시 생각해도 나..너무했다.
얼굴을 들수 없었다. 휴..보는 내내 부끄러웠다.
왜 그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지,
정말 구성원들에게 끝까지 다 봐준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갈수록 어렵다.
3차 가편시사때는 70분으로 줄여야 되는데..
대략 난감하다. 어디를 버려야 하나...
세상과 소통되는 문에 나를 넣어 못을 박아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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