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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복잡하다..

이렇게 저렇게 그냥...이라는 말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직 후반작업은 저만치 남아있고, 급한 마음 갖지 않고 가던 길도 돌아가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인생 굵고 짧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그게 쿨한거지만....

사람은 뜨거운 피로 만들어졌기에 쿨할수만은 없다는게 나만의 논리..

빨리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서 손에 쥐기보다..계속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게 어떨까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어제,<소풍>이 순흥면이라는곳에서 만들어 지고 있어서 그런가..

이 지역의 방송국에서 찾아왔었다..뭐 딱히 할말은 없었다.

다만, 남루한(?) 나의 작업실과 얼룩진 도배지가 쬐끔 그랬으나...뭐 괜찮았다.

 

기자의 질문은 제작비는 얼마나 들었나?부터 힘들지는 않나...노인분들과 촬영하기 힘들지 않나..

뭐 이런 질문을 쏟아내더니..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나니, <비인기장르,독립영화의 힘>이란 타이틀로 약 1분 30초 정도가 나왔다..

혹시나 어떻게 내보낼까싶어 궁금한 마음에 난 지난밤 뜬눈으로 밤을 샜다.

젠장...아...자야지...근데, 잠이 안오네...

 

요즘....너무나 머리가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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