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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사랑을 주고 받으며, 배우길 바란다.

특히 1대1 관계에서 로맨틱한 일시적인 감정선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의지를 갖고 그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면서,

그 사람을 통해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가 지금 여기에 필요한 바램, 희망이 앞으로도 만족스럽게 채워지지 못한다고 알아차렸을 때, 

우리는 이 관계에서 배운 것들을 갈무리하며 서로의 안녕을 바랜다. 

이별이라는 결과가 아니라, 그 속에서 배운 사랑, 내 모습을 통해 삶이라는 과정중심의 집합체를 배운다.

이 헤어짐이 아름다울 때, 새로운 만남에 같은 실수지 하지 않을까라는 관계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습관적인 내 모습을 보지 않고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랬으면 한다.

 

 

 

 

 

성, 이별(헤어짐), 죽음---- 터부시 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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