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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독후감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난 감상.

 

그는 자유시장 자본주의(다른 표현은 신자유주의)가 아니라 '다른 자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장하준이 제시하는 방향인 '다른 자본주의'와 반자본진영이 주장하는 '다른 세상' 또는 '사회주의'와의 차이는 '질적'인 것이 아닌 '양적' 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게 나의 무지인지? 아니면 반자본진영 혹은 사회주의진영의 대안 자체가 질적인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전자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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