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연 ‘세월이 흐르듯 사랑도 그렇게…Ⅱ’, 100×100cm, Oil on canvas, 2008 

ⓒ 전라도닷컴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

잠자는 지구의 고요한 숨소리를 듣고 싶을 때

지구 위를 걸어가는 새들의 작은 발소리를 듣고 싶을 때

새들과 함께 수평선 위로 걸어가고 싶을 때…

(정호승 ‘바닷가에 대하여’ 중)
 

[출처 : 전라도닷컴 http://www.jeonlado.com/v2/ch01.html?&number=10727]

 

인터넷을 떠돌다 바다그림을 보았다

이 그림이 마음에 든다

그림 제목이 '세월이 흐르듯 사랑도 그렇게' 이다

전라도닷컴에 의하면, 이 그림을 그린 김정연는 무안 조금나루나 해남의 바닷가를 즐겨 찾는다고 한다

고향의 바다...가기에는 뭔가 쑥쓰러운 그 곳.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TAG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nomad22/trackback/245

Comments

What's on your mind?

댓글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