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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5/07/31  밴드 알몸노출 사건에 관하여.. (3)
  10. 2005/07/31  준섭이형의 첫 기사.....^^ (1)

 요즘 세간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은 바로 황우석 교수 사건과 쌀 비준안 사건이

다. 이 두 사건은 의학적, 경제적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그 관심의 뿌리는 '국익'에 있다.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익'에 매우 민감하다. 물론 국익에 민감하지 않은 국민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이라크 파병 때도, 효순이 미순이 사고 때도 그리고 지금도 그렇듯이 우리나라

국민(어쩌면 일부 네티즌일 수도 있다.)은 철저한 '민족주의', '애국주의'에 기초하여 '국

익'을 위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들이 운운하는 '민족주의', '애

국주의'는 진정한 의미의 민족주의, 애국주의가 아니며 '국익' 역시 사실은 국익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그들이 신성시하고 절대화 시킨 '민족주의'와 '애국주의'는 실

제로는 反민족주의이며, '국익' 또한 소수의 국가 경제적 이익이지 국민 개개인의 인권적 이

익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번 두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이들이 경제성장을 위해, 과학적 발전을 고려하여 이번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의견 즉, 황우석 박사의

난자 기증 문제와 쌀비준안 처리에 문제제기를 하는 쪽을 매국노로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과연 그것이 이치에 맞는 것일까?

 

 우선 황우석 박사와 관련된 문제를 살펴보자.

쉽게 이야기해서(한겨레 2005.11.24 칼럼을 참조하여) 황우석 박사는 헬싱키 선언이라는 국

제적 윤리기준을 어긴 반칙플레이를 했다. 때문에 비판을 받은 것이다. 이를 국가의 이익을

운운하며 무조건적으로 비판에 반대를 한다면 그들은 오노와 폴햄 선수가 국익을 위해 반칙

을 하고도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수긍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익을 위해 자꾸만 제국주의적

면모를 드러내는 일본 또한 용납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대외수출을 위해 농업이 회생되어야 한다는 주장 역시 어불성설이다. 만약 그것이

정당하다면 우리는 재벌들의 아들들이 효율적인 경영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희생'하

여 그들의 군복무를 대신해야 할 것이다. (아들의 예만 든 것은 보통 재벌의 아들들이 회사를

승계받기 때문이다.)

 

 국익은 그 나라 국민을 위한 이익이지 소위 국가를 이끈다는 몇몇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가 만약 국익을 이야기하려면 과연 무엇이 우리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도움이 다른 나라의 국민에게도 정당한 것으로 비춰질지 역시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굿만 보고 떡도 못 얻어먹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말하건데, 성난 국민(네티즌)들이여, 제발 진정하고 무엇이 이치에 맞는 것인지

따져보자. 우리에게는 돌아오지도 않을 그 놈의 잘난 돈쪼가리와 명예라는 '국익'이 실은

우리의 것이 아님을, 소수의 기관지(機關紙)가 만들어낸 허상임을 깨닫자!

 

 

......대학원 면접 준비 중에 쓴 글이라 완전 허술하네......--;;;;;;;;.......

암튼 주제는 언론이 따지는 '국익'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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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21:29 2005/11/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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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크리스티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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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22:59 2005/11/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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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개편으로 인하여 폐지........

이런 제길슨.........

그럼 이제 정규시청 프로그램이 csi 하나로 줄어드는 것인가.......

 

단팥 없는 진빵....오아시스 없는 사막....

그리고 문화 없는 문화방송.........

 

이젠 어디서 그런 음악들을 시청해야 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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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9 23:03 2005/10/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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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그대로 현재 자칭 보수주의라고 하는 자들과 그들의 입이 되고 있는 언론

그리고 그들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여러 집단들이 보이고 있는 이번 반응은

실로 히스테리라고 할만큼 심각하게 과장되어있다.

 

 방금 문제가 된 강정구 교수의 칼럼을 읽어보았는데

(참고하시라...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29000/0000028303.aspx)

그들이 말하듯이 우리나라의 존립자체를 뒤흔들만한 구절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시각의 역사적 견해만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엄청난 광분 속에서 미친듯이 짖어대고 있다.

 

 지금 mbc에서는 이에 대한 100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지켜보고 있자니 정말 뒷골이 땡기는 되먹지도 못한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를 보자면,

패널로 나온 김충환(한나라당) 의원은 칼럼은 일종의 선동 행위이기 때문에

그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 신이시여~~~!!

 

글을 길게 쓰고 싶지는 않고

그들을 그들의 논리에 따라 고발하는 것으로 마치고자 한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가 위태로워질수 있기 때문에

강정구 교수의 발언과 같은 주장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한다.

역으로 묻겠다!

 당신들은 아직도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의심하는가?

(이 진술은 그들의 논리에 따른 것으로 나의 견해와는 차이가 있따.)

그 의심을 기반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으니

그것은 반국가단체에 이로운 행위가 아닌가?

그렇다면 당신들 역시 국가보안법에 의거하여 처벌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제발 좀 구시대적 반공논리는 이제 좀 버~려~~~~!!

 

 

& 지금 패널들 말하는 꼴을 보니 젊은이는 잘 모르니 빠지라는 식이다.

내가 보기엔 어지간한 학생이 너보다는 더 똑똑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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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00:33 2005/10/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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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고민 中

갈 것인가...말 것인가...

 

이번 주 과제가 2개, 논문 초고 작성 1개

 

그런데 중요한 것은

넬과 자우림이 나온다는 것이다.....

 

아...........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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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2 01:40 2005/10/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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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EBS에서 하는 경마축산고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우리가 은연 중에 타인의 주체적인 결정을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서 나온 장면은 이러했다.

 여타 고등학교와는 다른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는 그 학교에 대해

학생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다른 학교 교육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카메라를 든 PD가 한 학생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자신이 인문계를 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힘들 것같고 

또 원치도 않는 대학, 학과에 진학해서 헤매는 것보다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는 것이 훨씬 좋다고 답하였다.

 그러자 PD가 되물었다.

"그럼 인문계를 포기하고 온거네요."

 

 



 뭔가 이상했다. 포기라니?

 인터뷰하던 학생도 그렇게 느꼈나보다.

 

"그게 포기인가요?"

 

 그렇다. 우리네 사회는 이렇게 은연 중에 하나의 틀만을 만들어 놓고서는

거기에서 벗어나는 모든 결정과 행동을 일탈 내지는 포기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서는 그런 틀이 아주 경직되어 있어서

"인문계 -> 4년제 대학 -> 높은 연봉의 기업"과 같은 코스를 밟지 않으면

포기내지는 낙오로 인식한다. 이러한 행태는 교육을 받는 이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방금 전 TV에 생생히 방송된 저 인터뷰와 같이 말이다.

 이와 같은 인식은 그 사람을 낙오자로 치부해버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러한 편견을 반복함으로써 그(그녀)에게 실제로 그러한 것처럼

강제 주입하는데서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예컨대 그러한 편견은 그 사람의 주체적 결정력을 부정하는 것이요,

나아가 인권에 대해서도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한 사람의 결정을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제멋대로 정해놓은 소위 사회적 통념이라는 획일적이고 편협한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이제 지겹다 못해 아주 넌저리난다. 지금이라도 이런 통념을 몰상식으로 인식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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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23:42 2005/09/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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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Another day in paradise (Phil Collins)
02 . Girl, You' ll be a woman soon (Neil Diamond)
03 . Starman (David Bowie)
04 . Angel (Jimi Hendrix)
05 . Take a Bow (Madonna)
06 . Social Life (자우림)
07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Alain Barriere)
08 . Gloomy Sunday (Rezso Seress Laszlo Javor)
09 . Penny Royal Tea (Nirvana)
10 . Lover's Rock (The Crash)
11 . Summertime (George Gershwin)
12 . Even Flow (Pearl Jam)
13 . 새 (자우림)
14 . Goobbye to Romance (Ozzy Osbourne)
15 . 청춘예찬 (자우림)

 

 

< 靑春禮讚 자우림, 음악에의 헌정앨범 >
자우림, 아직 어리던 젊은 날들을 회상하며 미래를 꿈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우림이 2005년 가을새앨범

「靑春禮讚(청춘예찬)」을 들고 청자들을 찾아왔다."
그동안 자우림의 음악들이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새로운 음악들로 거듭났던 업적들과 더불어 선곡에서 보여지는 제목만으로도 화려한 이름과 제목들, 그리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곡이 아니면 앨범에 담지 않았던 그들의 작업 방식을 깨고 다른 이들의 곡을 가지고 작업을 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궁금증을 더한다.
"앨범을 손에 든 이들이라면 자우림의 음악세계에 있어 또 하나의 챕터가 전개되고 있음을 기대하면서 앨범을 열어보게 될 것이다".

11곡의 팝과 3곡의 자신들의 곡, 그리고 가요 1곡으로 구성한 이번 앨범들은 모두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Phil Collins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60개의 달하는 곡을 직접 연주해보고 가장 자우림에게 어울리는 곡을 골라 작업해서인지 너무나도 자우림다운 곡들로 12곡이 탄생하였다. 다섯번째 앨범까지 자우림이 쌓아온 음악들과 음악의 자세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며 또한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을 기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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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오는군............

29일 또는 30일이 발매 예정이라는데.............휴......

언능 나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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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6 00:29 2005/09/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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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품고 앉다 ...

 

그렇게 파랗고 맑은 하늘을 가슴에 품고

또 다시 꿈을 꾼다.

 

하늘과 똑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꿈을...

 

minolta 700si / sigma af 28-80 / fuji nps160 / 문과대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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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3:41 2005/09/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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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 2005/09/11 23:41 세상담기(사진)


 

...경계선...

 

자연과 발전의 경계선

아니,

자연과 파괴의 경계선

 

minolta 700si / sigma af 28-80 / fuji nps160 / 학교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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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3:38 2005/09/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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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 2005/09/11 23:38 세상담기(사진)


 

... 城 1 ...

 

편리와 안전이라는 명분 아래

우리는 자연과의 소통을 또 하나 포기한다.

 

 

minolta 700si / sigma af 28-80 / fuji nps160 / 학교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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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3:37 2005/09/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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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 2005/09/11 23:37 세상담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