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내려가셨지요? 이모들 불끈 불끈 또 한자극 받으셨겄네. 평택이 새만금잉게로 거그서 또 한판 술한잔 기울이고 싶었는데... 은식아저씨, 종덕형, 은벼리랑, 계화도의 프리다칼로 기화언니, 카슈 순덕이 이모... 좋은 분들 만나 고마웠고요. 기사는 어찌 써질랑가 모르겄네. 사진도 없고, 글발도 없는 초짜인터라.
상용, 그대보며 많이 자극이 되었답니다. 내 또래가 직접 지역운동하고 있는-아고 지역운동이라고 말하고 보니 우스워버리는 것 같네- 암튼 치열하게 젊음을 사는 걸 보며, 역시 나 헛젊음이구나 생각들대요.. 내려갈 용기도 없는 빈주먹 허풍쟁이라는 생각. 그래서 취하고 싶대. 그래서 스무살 이후 통 안들어가던 소주를 한병반은 먹은 거 같아요.--;
다음에 또 놀러가도 되죠? 음식도 아주 훌륭했고요, 옷도 빌려주고, 계화도 가이드 해줘서 고마워요. 입혀주고 재워주고 먹여줘서 고마워요. 마음 고향 하나 또 만들고 올라왔네. 다른 분들께도 진한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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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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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구요.저는 전라도 모처에서 암약하며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는 그니입니다~ 기억하실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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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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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보면 '정보공유라이선스'라고 씌어 있을 거예요.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것들은 영리불허/개작허용 입니다. 이렇게 알려주셔서 오히려 고마워요. 근데 자작나무님이 누구실까요?부가 정보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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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종일 추적추적한 날씨네요. 계화도에도 싸한 바람이 불고 있겠지요.소식지에 상용님이 쓰신 글을 올려도 괜찮을런지요? 편집부 일을 하고있는 친구가 새만금 사진밑에 들어갈 글귀로 상용님 글을 옮겨왔드만요. 허락을 받아야 할거 같아서요.^^
옮겨온 내용은요,
-저 바위들은 또 어느 산에서 뜯어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육지의 살점을 떼내어 바다를 죽이는 데 이용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잔혹한 일입니다.
한 평생 바다에 나가서 백합을 캐어 팔아 자식들을 가르치고 부모님을 공양했을 테지요.
백합과 장뚱어와 그리고 바닷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바다고 갯벌입니다.
저 아낙이 온 몸을 통해 이야기하는 생명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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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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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혹시 내가 취해서 이거 있다는 말도 했나?여튼 평택서 인사 못하고 헤어졌네요. 부안은 다들 잘 가셨다고 해요. 언제든 놀러, 아니 일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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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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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내려가셨지요? 이모들 불끈 불끈 또 한자극 받으셨겄네. 평택이 새만금잉게로 거그서 또 한판 술한잔 기울이고 싶었는데... 은식아저씨, 종덕형, 은벼리랑, 계화도의 프리다칼로 기화언니, 카슈 순덕이 이모... 좋은 분들 만나 고마웠고요. 기사는 어찌 써질랑가 모르겄네. 사진도 없고, 글발도 없는 초짜인터라.상용, 그대보며 많이 자극이 되었답니다. 내 또래가 직접 지역운동하고 있는-아고 지역운동이라고 말하고 보니 우스워버리는 것 같네- 암튼 치열하게 젊음을 사는 걸 보며, 역시 나 헛젊음이구나 생각들대요.. 내려갈 용기도 없는 빈주먹 허풍쟁이라는 생각. 그래서 취하고 싶대. 그래서 스무살 이후 통 안들어가던 소주를 한병반은 먹은 거 같아요.--;
다음에 또 놀러가도 되죠? 음식도 아주 훌륭했고요, 옷도 빌려주고, 계화도 가이드 해줘서 고마워요. 입혀주고 재워주고 먹여줘서 고마워요. 마음 고향 하나 또 만들고 올라왔네. 다른 분들께도 진한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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