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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시(ふかし[吹かし])-품재기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http://www.malteo.net)'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광복 60주년에 즈음하여 “실제로는 별 볼일 없으면서도 남에게 대단하거나 멋있어 보도록, 어깨나 눈에 잔뜩 힘을 주거나 목소리를 착 깔거나 말을 과장하여 하는 따위의 일”을 속되게 이를 때 쓰는 일본어 ‘후카시(ふかし[吹かし])’의 다듬은 말로 ‘품재기’ 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광복 이후, 일본어 잔재를 없애기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꾸준하고도 줄기차게 말 다듬기를 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 때문인지 이제 공식적인 자리의 대화에서는 일본어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일본어가 우리말에 끼친 영향은 실로 엄청난지라 일상 언어생활에서는 아직도 많은 일본어가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앙코, 소바, 지라시, 노가다, 와쿠, 앗사리, 나시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올해는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하여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 동안 우리 주변의 일본어 잔재를 찾아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로 다듬을 말은 ‘후카시’입니다. 이 말은 현재 분야에 따라 약간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오토바이, 자동차 따위의 엔진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는 일을 가리킬 때 씁니다. 보통 ‘엔진에 후카시를 넣는다’와 같이 씁니다. 반면에, 미장원에서는 ‘머리를 부풀려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일. 또는 그런 머리’를 가리킬 때 ‘후카시’를 씁니다. 국립국어원은 후자에 한하여 ‘부풀이’, ‘부풀머리’로 다듬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 언어생활에서 '후카시'는 이와는 좀 다르게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별 볼일 없으면서도 남에게 대단하거나 멋있어 보이도록, 어깨나 눈에 잔뜩 힘을 주거나 목소리를 착 깔거나, 말을 과장하여 하는 따위의 일'을 속되게 가리킬 때에도 '후카시'가 쓰이는 것입니다. 보통 '후카시를 넣다', '후카시를 잡다'처럼 씁니다. 이런 뜻의 '후카시'에 대해서는 아직 적절한 우리말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립국어원은 다듬을 말로 ‘후카시’를 선정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 말을 대신하여 쓸 수 있는 우리말을 공모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두 475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후카시’가 ‘후카시하다’, ‘후카시를 넣다’, ‘후카시를 잡다’ 따위의 표현으로도 빈번히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 표현의 ‘후카시’도 아울러서 쉽게 유추하여 대신할 수 있는 ‘빈멋’, ‘부풀멋’, ‘품재기’, ‘겉멋떨기’, ‘덧거리짓’ 등 다섯을 적당한 우리말 후보로 간추렸습니다. 그리고 이들 다섯을 후보로 하여 지난주(2005.8.3.~8.8.)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70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빈멋’은 76명(10%), ‘부풀멋’은 56명(7%), ‘품재기’는 318(45%), ‘겉멋떨기’는 202명(28%), ‘덧거리짓’은 54명(7%)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품재기’가 ‘후카시’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품'은 '행동이나 말씨에서 드러나는 태도나 됨됨이(=품새)'를 가리키는 우리말이고, '재기'는 '잘난 척하며 으스대거나 뽐내다.'라는 뜻의 동사 '재다'의 명사형으로서, 이 둘을 합쳐 새로 만든 말이 '품재기'입니다. ‘후카시’가 잘난 척하며 으스대거나 뽐내는 태도를 드러내는 일이므로 ‘품재기’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회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2005.8.3.~8.8.)에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우연이나 행운으로 일어나는 일’ 또는 ‘진짜가 아니거나 실제와 다른 것’을 비아냥하거나 속된 뜻으로 이를 때 쓰이는 영어 ‘플루크(fluke)’에 유래한 일본어식 발음인 ‘후롯쿠(フロック)’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모두 320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후롯쿠(フロック)’는 애초 당구에서 ‘우연이나 행운으로 일어나는 일, 곧 공이 우연히 맞음’을 뜻하던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우연이나 행운으로 손쉽게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일’ 또는 ‘후롯쿠 카운슬링’처럼 ‘진짜가 아니거나 실제와 다른 것’을 비아냥하거나 속된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 하여 국립국어원은 이런 쓰임새에 초점을 맞추어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골랐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 가운데 어느 말이 좋으신가요?

 

 

 

 

 한편 이번 주 8월 10일(수)부터는 ‘가족 대신 노인을 보살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가리키는 일본식 영어 실버시터(silver sitter, 일본어로는 시루바싯타[シルバー-シッター])’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후롯쿠(フロック)’와 ‘실버시터(silver sitter)’ 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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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카메라(self-camera)-자가촬영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http://www.malteo.net)'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자기 자신을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을 뜻하는 ‘셀프카메라(self-camera)의 다듬은 말로 자가촬영’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최근 디지털 사진기나 캠코더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와 관련된 새말이 여럿 생겨났습니다. 특히, ‘몰래카메라’와 ‘셀프카메라’와 같은 새말은 이미 일상어가 된 느낌입니다. 이 가운데 ‘셀프카메라(self-camera)’는 ‘셀카’로 줄여 쓰기도 합니다. ‘셀프카메라’ 또는 ‘셀카’는 ‘자기 자신을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을 뜻합니다. 그런데 ‘셀프카메라’는 영어권에서는 쓰이지 않는 말입니다. ‘셀프서비스(self-service)’, ‘셀프컨트롤(self-control)’ 따위와 같은 기존 말에 유추하여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 낸 말입니다. 가짜 영어로서 국적을 알 수 없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말의 의미와 용법도 아주 특이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몰래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과 같은 말은 앞말이 뒤의 ‘카메라’를 꾸며 주는 구실을 하여 ‘카메라의 한 종류’, 즉 사물을 가리키는 데 비해 ‘셀프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닌, 그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 즉 행위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이한 용법의 가짜 영어를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립국어원은 다듬을 말로 ‘셀프카메라’를 선정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셀프카메라’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두 425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무엇보다 먼저 ‘셀프카메라’가 카메라의 한 종류가 아니라는 사실에 초점을 두어 ‘자기찍기’, ‘거울찍기’, ‘제멋담기’, ‘자가촬영’ 등 넷을 적당한 우리말 후보로 간추렸고 이를 후보로 하여 지난주(2005.7.27.~8.1.)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61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자기찍기’는 149명(24%), ‘거울찍기’는 27명(4%), ‘제멋담기’는 166(27%), ‘자가촬영’은 270명(44%)이 지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자가촬영’이 ‘셀프카메라’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셀프카메라’가 자기 자신을 사진으로 찍는 일이므로 ‘자가촬영’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회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2005.7.27.~8.1.)에 ‘실제로는 별 볼일 없으면서도 남에게 대단하거나 멋있어 보도록, 어깨나 눈에 잔뜩 힘을 주거나 목소리를 착 깔거나 말을 과장하는 따위의 일’을 속되게 이를 때 쓰는 일본어 ‘후카시(ふかし[吹かし])’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총 475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후카시’가 ‘후카시하다’, ‘후카시를 넣다’, ‘후카시를 잡다’ 따위의 표현으로도 빈번히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 표현의 ‘후카시’도 아울러서 쉽게 유추하여 대신할 수 있는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골랐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 가운데 어느 말이 좋으신가요?

 

 

 

한편 8월 3일(수)부터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우연이나 행운으로 일어나는 일’ 또는 ‘진짜가 아니거나 실제와 다른 것’을 비아냥거리거나 속된 뜻으로 이를 때 쓰이는 영어 ‘플루크(fluke)’에서 유래한 일본어식 발음의 ‘후롯쿠(フロック; 보통 '후루꾸, 후루쿠, 뽀로꾸, 뽀록' 등으로도 많이 씀. )’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후카시(ふかし)’와 ‘후롯쿠(フロック)’ 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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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지금 가입해도 늦지않다

"통장 지금 가입해도 늦지않다"
등록일: 2005/08/03
한때 '무용론'마저 제기됐던 청약통장의 인기가 부활하면서 가입자가 700만명 을 넘어섰다.

기존 아파트 가격은 오를 대로 올라 구입에 부담이 가는 상황에서 △정부의 임 대주택 공급 확대 △택지지구 내 분양가 상한제 △공영개발 확대 등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청약상품 가입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700만3006명 으로 5월 말(690만6853명)보다 9만6000여 명 늘어났다.

2003년 8월 600만명을 돌파한 지 22개월 만에 청약통장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올 상반기에만 총 33만7269명(5.1%)이 증가해 이미 지난 한 해 총 증가 규모(3 2만2859명)를 웃돌고 있다.


반면 청약부금은 갈수록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소 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 청약통장 인기

=청약상품은 그 동안 1순위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경쟁 률이 높아져 청약상품 가입이 필요없다는 분위기마저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임대주택이나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 는 아파트를 겨냥한 청약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춘수 조흥은행 강북PB센터 지점장은 "신도시 건설과 공영개발 확대 등이 나 오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청약 당시에 가구주면 되 기 때문에 앞으로 분가할 사람이라면 현재 청약상품 가입도 고려해볼 만하다" 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판교신도시와 파주 김포 양주 등 신도시에서 분양이 이뤄지며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다.



◆ 청약상품 비교

=청약저축 가입자격은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특히 대한주택공사나 지방공사에서 분양하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분양가가 민간 건설회사에 비해 저렴하다 . 여유가 있다면 주택청약부금ㆍ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주택청약부금과 청 약예금은 20세 이상 개인이면 주택 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주택청약부금은 매월 5만원 이상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영주택 또는 18~25.7평의 민간건설 중형 국 민주택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서울지역의 청약가능 예치금액은 300만원이기 때문에 2년 동안 매월 12만5000 원씩 내면 1순위가 된다.

주택청약예금은 거주지역과 청약하는 아파트 평형에 따라 200만~1500만원의 목돈을 한꺼번에 가입해야 한다.

◆ 무주택 우선공급제 활용

=청약상품은 무주택자뿐 아니라 기존 주택을 넓혀 가려는 사람에게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춘수 지점장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일반 분양가보다 최고 30%까지 내릴 것"이라며 "이들 아파트는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 분양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택지지구 등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전체 분양물량의 40% 를 4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최우선으로 청약기회를 부여한 다.

또 분양 물량의 35%는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청약기회를 제공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만 35세 이상으로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75%를 우선 공급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는 다 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고 적극 권하고 있다.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한때 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청약통장 무용론 이 나왔지만 정부 정책이 분양을 통한 공급 개선책 위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청약통장은 필수"라고 밝혔다.

[박기효 기자 / 한예경 기자]

자료원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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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hospice)-임종봉사자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호스피스(hospice)’의 다듬은 말로 ‘임종봉사자’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호스피스’는 1815년 아일랜드의 수녀들이 거리에서 죽어 가는 가난한 환자들을 수녀원으로 데려다가 편안히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봉사 활동을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가톨릭계를 중심으로 ‘호스피스’를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의 마지막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다면 그 순간만큼은 불행하지 않겠지요. 그런 면에서 볼 때 ‘호스피스’는 가장 아름다운 일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숭고한 뜻을 가진 말이 너무나 생소한 외국어라서 못내 아쉽습니다. ‘옥에 티’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어떤 사람은 ‘호스피스’와 ‘호스티스(hostess)’를 혼동해서 말하는, 웃지 못할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호스피스’ 활동을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라도 이 말보다는 이해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친근한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는 다듬을 말로 ‘호스피스’를 선정해 봤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두 396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특수 병원의 하나를 가리키는 영어권에서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 하면 그보다는 ‘사람’을 더 쉽게 연상합니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은 일반 국민의 제안 가운데 ‘사람’의 의미를 가지고 거기에 더하여 그 행위와 쉽게 관련지을 수 있는, ‘임종봉사자’, ‘임종간호사’, ‘안식벗’, ‘삶끝지기’, ‘갈무리벗’ 등 다섯을 적당한 우리말 후보로 간추렸고 이를 후보로 하여 지난주(2005.7.20.~7.25.)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73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임종봉사자’는 312명(42%), ‘임종간호사’는 63명(8%), ‘안식벗’은 110(15%), ‘삶끝지기’는 87명(11%), ‘갈무리벗’은 161명(21%)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임종봉사자’가 ‘호스피스’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호스피스’가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힘을 바쳐 애써 주는 사람이므로 ‘임종봉사자’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회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2005.7.20.~7.25.) ‘자기 자신을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을 뜻하는 ‘셀프카메라(self-camera)’ 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총 425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무엇보다 먼저 ‘셀프카메라’가 카메라의 한 종류가 아니라는 사실에 초점을 두어 다음 넷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몰래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과 같은 말은 일반적으로 앞말이 뒤의 ‘카메라’를 수식하는 구실을 하는 데 반해 ‘셀프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닌, 그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회원님께서는 이 가운데 어느 말이 좋으신가요?

  1. 자기찍기 (자기 자신을 사진 찍는 일이므로)
  2. 거울찍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듯이 사진을 찍는 일이므로)
  3. 제멋담기 (제 스스로 자유롭게 자기 자신을 사진 찍는 일이므로)
  4. 자가촬영(自家撮影) (자기 자체를 사진으로 찍는 일이므로)

  한편 7월 27일(수)부터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실제로는 별 볼일 없으면서도 남에게 대단하거나 멋있어 보도록, 어깨나 눈에 잔뜩 힘을 주거나 목소리를 착 깔거나 말을 과장하여 하는 따위의 일’을 속되게 이를 때 쓰는 일본어 ‘후카시(ふかし[吹かし])’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셀프카메라(self-camera)’와 ‘후카시(ふかし)’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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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phishing)-정보도둑

안녕하십니까? 국립국어원입니다.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수집하여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을 가리키는 외래어 ‘피싱(phishing)’의 다듬은 말로 ‘정보도둑’을 최종 선정 하였습니다.

  이제 웬만한 금융 업무는 모두 인터넷으로 안방에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됐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피싱(phishing)’이라는 인터넷상의 사기 수법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서 많은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피싱’이란 개인의 금융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금융 기관에서 보내는 전자 우편으로 가장하여 수신인이 직접 자신의 금융 정보와 비밀번호 따위를 입력하도록 하여 여러 사람의 금융 정보 및 비밀 번호를 몰래 알아낸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피싱 사기가 발견됐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부도 그 심각성을 바로 알아 대책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말은 더 잦게 쓰일 말로 가늠됩니다. 이 말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더 늦출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 이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정체와 의미를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피싱(phishing)’은 개인 정보를 뜻하는 ‘프라이빗 데이터(private data)’의 'p'와 ‘피싱(fishing)’이 합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의 새말 만들기가 영어에서는 흔할지 몰라도 우리말에서는 아주 낯설어, 대개 그 뜻을 짐작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그 뜻을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뿐더러, 정체도 분명치 않은 말이 널리 쓰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는 다듬을 말로 ‘피싱’을 선정해 봤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피싱’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두 446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가운데 ‘피싱’의 의미 요건으로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수집하는 일이 그것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보다 더 기본적이라고 판단하여 ‘정보털이’, ‘누리치기’, ‘창치기’, ‘정보도둑’, ‘정보알김질’ 등 다섯을 적당한 우리말 후보로 간추렸고 이를 후보로 하여 지난주(2005.7.13.~7.18.)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65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정보털이’는 162명(24%), ‘누리치기’는 83명(12%), ‘창치기’는 32(4%), ‘정보도둑’은 298명(45%), ‘정보알김질’은 81명(12%)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정보도둑’이 ‘피싱’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피싱’이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훔치는 일이므로 ‘정보도둑’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회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주(2005.7.13.~7.18.)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호스피스(hospice)’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총 396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영어권에서는 ‘호스피스’가 특수 병원의 하나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호스피스’ 하면 그보다는 ‘사람’을 더 쉽게 연상합니다. 그래서 제안된 다듬은 말 가운데에서 ‘사람’의 의미를 가지고 거기에 더하여 그 행위와 쉽게 관련지을 수 있는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 가운데 어느 말이 좋으신가요?

  1. 임종봉사자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위해 힘을 바쳐 애써 주는 사람이므로)
  2. 임종간호사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정성껏 간호해 주는 사람이므로)
  3. 안식벗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벗과 같은 사람이므로)
  4. 삶끝지기 (임종을 앞둔 사람의 마지막 삶을 곁에서 지켜 주는 사람이므로)
  5. 갈무리벗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일생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벗과 같은 사람이므로)

  한편 7월 20일(수)부터는 ‘자기 자신을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 일’을 뜻하는 ‘셀프카메라(self-camera)’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호스피스(hospice)’와 ‘셀프카메라(self-camera)’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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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선발쾌투

우리말 다듬기 회원님께

  안녕하십니까? 국립국어원입니다.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프로 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6회 이상 공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아 내는 일, 또는 그런 경기’를 뜻하는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의 다듬은 말로 ‘선발쾌투’를 최종 선정 하였습니다.

  1990년대 말, 외환 위기로 시름에 잠겼던 우리 국민들은 해외의 최상위연맹(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며 힘을 얻곤 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박찬호입니다. 최근 몇 년간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얼마 전 통산 100승을 거두며 한국인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여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뛰어난 활약을 벌여 주기를 기대하며, 그의 활약과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도 활짝 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성공 이후로 우리나라의 많은 투수들이 미국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도 자연스럽게 그네들이 거기에서 쓰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 ’가 우리의 눈길을 끕니다.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는 ‘선발 투수가 6회 이상 공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아 내는 일, 또는 그런 경기’를 뜻합니다. 프로 야구에서는 한 경기에 등판하는 투수가 선발-중간-마무리 등으로 분업화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가 훌륭한 선발 투수를 가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전문 분야, 특히 운동 경기에서 외래어나 외국어가 무분별하게 쓰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원 생산지에서 쓰는 말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운동 경기처럼 일상 언어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전문 분야일수록 이런 말을 함부로 쓰는 일은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일반인에게 전문 분야의 용어가 모두 외래어인 걸 보니 외래어이기만 하면 왠지 그럴싸하게 보일 거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주에는 최근 프로 야구에서 널리 쓰이는 ‘퀄리트 스타트’를 다듬을 말로 선정해 봤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퀄리트 스타트’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두 422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가운데 이 말의 의미 요건으로 ‘투구’가 ‘선발’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선발표준’, ‘일품선발’, ‘선발쾌투’, ‘짠물투’, ‘육삼투’ 등 다섯을 적당한 우리말 후보로 간추렸고 이를 후보로 하여 지난주(2005.7.6.~7.11.)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57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선발표준’은 107명(18%), ‘일품선발’은 96명(16%), ‘선발쾌투’는 286(49%), ‘짠물투’는 31명(5%), ‘육삼투’는 57명(9%)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선발쾌투’가 ‘퀄리트 스타트’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퀄리트 스타트’가 선발 투수가 공을 잘 던지는 일을 가리키므로 ‘선발쾌투’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회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2005.7.6.~7.11.)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수집하여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을 가리키는 외래어 ‘피싱(phishing)’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총 446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피싱’의 의미 요건으로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수집하는 일이 그것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라고 판단하여 다음 다섯을 투표에 부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 가운데 어느 말이 좋으신가요?

  1. 정보털이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모조리 훔치는 일이므로)
  2. 누리치기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절도 행위이므로)
  3. 창치기 (팝업창이나 쪽지창을 통하여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빼 가는 일이므로)
  4. 정보도둑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몰래 훔치는 일이므로)
  5. 정보알김질 (개인의 금융 정보를 조금씩 빼내 가는 일이므로)

  한편 7월 13일(수)부터는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나 기관을 가리키는 ‘호스피스(hospice)’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피싱(phishing)’과 ‘호스피스(hospice)’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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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식사중에는 읽지 마시오)

●지금 남자친구네 집인데요 !!!!
남자친구 지금 잠깐 역에 친구 데리러 온다고
나갔는데요 !!! 남자친구 나가고 전 컴퓨터 하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똥=_= 을 쌌는데 내려가지를 않아요!!!
그것도 그냥 똥이 아니고 설사라서 찌꺼지가
막 남아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물 부어봐도 안내려 가요 어쩜좋아요
님들 저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제발 ㅠㅠㅠ
이제 오고 있을텐데 어쩌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사귄지 20일밖에 안됬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제바 아 ㅠㅠㅠ●

◐답변이 더 웃김-_-;◐

헉..엽기지만..바가지같은걸로 찌꺼기만 살짝 퍼내면........[!!] [19:59:45]

힘내세요 -_- [19:59:56]

휴지로 변기안 닦아주시고 ; 다시 물내리세요 그거보다 냄새가 더 ;; [20:01:10]

아맞아 뜨거운물 부으면 똥이 좀 분열되는데요-_-;; 그 때 물을 내리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나저나.. 행운을 빕니다 [20:01:09]

그냥 집에 가심이.. [20:01:22]

(질문자).. 저기요 님들 !!!! 물한번 더 부었더니 계속 그 물이 위로 올라와요 !!! 막혔나봐요 똥이 위로 올라왔어요. 님들 저 오늘 죽을지도 몰라요 아아아악 [20:01:22]

ㅡㅡ [20:01:49]

...........그냥 탈출하셔서 집으로 도망가세요;;; [20:02:14]

그냥 핑계대세요 오줌싸고 물내렸는데 갑자기 똥이 올라왔다고 발뺌하세요 그게 더 나을듯. [20:03:17]

속이안좋아서 토했다고하세요. 당근같은거 체썰어서 살짝 넣어주시구.. [20:03:22]

↑올인 ㅋㅋㅋㅋㅋㅋㅋ [20:03:07]

와 미친다 실시간 개그다 -_-(죄송) [20:03:27]

그냥...그남친포기하세요.... [20:03:43]

난화장실안갔는데? 이러세요-_- 진짜웃기다 ㅋㅋㅋㅋㅋ 당근채썰기짱ㅋㅋㅋ [20:04:41]

질문자: 헉... 님들 감사합니다ㅠㅠ 바가지로 찌꺼기 퍼냈어요 그냥 ㅠㅠ 아 감사합니다ㅠㅠ(순간 심장박동 최고속도ㅠㅠ) 아직 남자친구 안왓어요. 감사합니다 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에요 아 감사해요 이래서 ㅇㅇㅇ이 좋아요 ㅠㅠ [20:10:04]

ㅋ 축하드려요 ,,-_-; [20:10:25]

허어..ㅋㅋ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ㅋ [20:10:41]
님 인생에 첫번째 위기를 넘기셨네요 ㅊㅋ 합니다. [20:10:41]

아 정말 다행이예요,저도 떨렸어요 ^^^^* [20:10:50]

축하해요ㅋ;;;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20:10:52]

축하 ㅋㅋ, 죄송하지만 진짜 웃겼어요. ㅋㅋ [20:11:40]

푸하하; 아 다행이에요;; 축카해요! [20:11: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말 다행이에요~진짜 님 기분 십분 이해함.ㅎ

ㅎ 축하 축하 [2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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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을로 가자~

 

농활기간 중 과도한 음주로 쓰러진 안X민 농활대원~

 

사냥기간 중 과도한 칼질로 쓰러진 여형사XX~

 

우연치곤 너무나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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