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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ㅜ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것 처럼 근원적인 물음이 어디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위인전기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위의 저 물음의 답이 아닐까?

 또한 인문과학이네...사회과학이네..하는 학문의 부류도 결국은 저것이 아닐까...?

 

 

 누구나 고민하는 물음...

 세상 60억이 넘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공감할 만한 의문...

 

 머..난 내 스스로가 세상을 뒤엎을 만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진즉 깨닫고..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위인 몇몇을 선정했더랬다...

 

 아니..선정이 아니라 느껴졌더랄까?

 

 글이 좀 길어질라나..

 

 .

 .

 .

 

 대학이란 곳을 들어가고 어머님께 처음 야단을 맞은 것이... 남들이야기에 '혹'해서 돌아다니지 말라는

 말씀이셨다...

 그당시 학생운동이네 머네 하면서 돌아다녔던 것에 대해 말씀하셨던 것이었는데...

 남들 이야기에 놀아나지 말고...너의 주관대로 생을 살아라..라는 말씀으로 들었기에..

 

 그때부터 공부좀 하려 맘 먹었었나부다....

 (여기서 공부라는건....세상과 소통(넓게보면야...허나 당장 일신을 위해서라기는..아닌..다른..그런 공부)

 

 처음에도 말했지만...내가 세상을 떨쳐낼 수 있는 대 천재(홀로 존재할 수 있는..)가 아니라면..누군가.

 살다간 사람이 답이 되어 주었으면 해서...가까이(그당시에 가장 가까울 수 있었던..)있던...김일성...을

 택하고 공부했다...

 

 이게 참..그 당시(94년)에는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던(왜 공부하는데 용납을 받아야 하는거야? 왜?왜?)

 부분이었기에....숨어서 배웠다...

 

 거 참...신이 따로 없지....이분의 모습은 거의 '신' 그것이었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나..목표 설정이나.

 그 모든것이...자연스럽고 당연할 수 있을까...ㅎㅎㅎ

 

 암튼....

 

 그래도 어떻든 객관적인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보고...그렇게 인식하려 했었다...

 

 이후로... 남미의 체 게바라... 중국의 마우쩌둥, 주은래... 유럽의 레닌, 스탈린... 베트남의 호치민..

 

 등등의 위인전을 읽으며 생각들었던 것은...(현재의 세계정세를 나름대로 분석도 해보면서..)

 

 일단...김일성은 동양적인 사람사상에 생활의 근본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이나 러시아(옛소련)

 의 혁명가들을 보면... 일단 소련은 레닌의 연방건설에서 2인자인 스탈린의 등극...그리고 이론가인

 트로츠키(스탈린의 정적(세간의 평가이지만..))의 축출...로 이어지며 길을 만들어 갔지만...

 

  중국은 마오쩌둥의 혁명 완수...에서 이론가인 주은래의 집권까지...정적의 축줄이라기 보다..

 좀 더 넓은 신뢰가 있는 그 무엇(?참 말로하기 기나긴...그래서 물음표인..)으로 진행되었다 본다..

 

 김일성의 관계가 그런게 아닐까.... 마오쩌둥의 포용력과 주은래의 이론적, 사상적 성찰을 이룬 인물..

 레닌의 과감성과 스탈린의 돌파력이 있는 인물...체 게바라의 민중사랑과 호치민의 외교력이나

 전략/전술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그리고...

 

 .....

 

 술 먹기 전엔 동양..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그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난 그것을 공(空)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여유? 라고도 하고 싶고..

 

 어떤 곳에도...어떤 모습에도...어떤 환경에도..어떤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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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대하는 관계...모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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