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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의 흰옷

 

 평범한 여학생이 사람과 만나고...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조직의 일에 끌려가며...

 

 그 곳에서 '삶'의 방향을 배우게 되고, 삶의 무게를 알게 되는 이야기...

 

 조직의 실체까지 접근하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글쎄... 선배가 '네가 선택한 것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읽어봐라'라고 하며 던져준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답이 됬다'라고 하는건 나의 단순함인가?

  

 당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인민은 당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직과 조직원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고...

 

 내가 운동을 해나가면서 내 모습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겼을때.. 등..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다.

 

 이책에 노선이 어떻구... 이념이 어떻구..하는 내용은 없지만..

 

 진정한 혁명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었던것 같다...

 

 내가 군대 갔을때... 96년도 운동권 학생 색출 어쩌구 일이 터져서 수색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들이 퍼졌었고...

 

 어머님께서 바로 소각에 들어갔던.....아~ 아까버라...

 

 다시 읽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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