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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 그룹들의 침묵은 부정선거를 방조하는 치명적인 '오류'로 기록 된다

* 민중언론 참세상['안호국'보다 나쁜 침묵하는 당신!! -전진해방연대다함께자율과연대연합] 에 관련된 글.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선거제도 개선은 정파문제 아니라, 민주주의 문제!!
- 당내 의견 그룹들의 침묵은 부정선거를 방조하는 치명적인 '오류'로 기록된다

아래, 중앙위원 '서웅석'님의 "중앙위원회 안건발의 서명요청" 글에 '아침소리'님이 답글 형식으로 당규상 '이미 늦었다'고 지적하고 계십니다. 맞습니다. 중앙위원회 경우 3일 전에 안건발의해야 하는 조항에 따르면, 당원 서명이든, 중앙위원 서명이든 안건발의 요건 충족에 이미 늦은 서명 작업들입니다.

일단, 한 가지 확인해 두고 싶은 것은 당원 서명은 어제부터, 중앙위원 서명은 오늘에서야 진행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당규를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새지도부가 먼저 스스로 나서길 인내하며 기다리는 일종의 '배려'에서 그리 했습니다. 또한, 당원 서명과 중앙위원 서명 작업은 나름의 소명으로, 공론화 작업이기도 합니다.

사실, 부정선거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불법 선거운동이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 척 적반하장 격으로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끊임없는 불법 부정행위로 노동자 농민 당원들을 농락했던 불법 행위자들은 반성은 커녕 진상규명하자는 당원들에게 '협박'질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민주적인 부정선거를 바로잡자는 지극히 정당한 요구를 분열과 갈등 타령으로 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원 서명운동이나 중앙위원 서명운동은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 당원서명, 중앙위원 서명은 '안건발의' 용도 뿐만 아니라,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회가 설치되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명색이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에서 명명백백한 부정선거 문제가 어찌 찬/반 논쟁꺼리이겠습니까? 정파와 상관없이, 상식있는 민주노동당원 모두의 결의로써 부정선거 진상규명이 결의되길 바랍니다.

2, 아울러, 늦게 시작된 '서명' 운동이기에 3일전 중앙위원회 안건 상정에는 실패했지만, 18일 당일 안건발의를 위해, 중앙위원회가 열리는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중앙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평당원들을 포함한) 서명 운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재작년, 성소자위원회 설치를 위한 현장 중앙위원 서명 발의 경험이 우리에겐 자산이 될 것입니다.

3, 그리고, 중앙위원회와 무관하게, 예정된 26일 중앙대의원 대회에서도 대응할 것입니다. 당원 서명과 중앙위원 서명, 중앙대의원 서명 운동은 중단하거나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빤빤스럽게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는 불법 행위자들을 당규에 따라 응징하고 재발방지 대안을 수립하기 위해서, 상황을 잘 몰라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무수한 당원을 위해서 각종 형태의 부정선거 진상규명 서명 운동은 온/오프적으로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 민주노동당 대표 결선 투표 부정선거 진상조사 요구 서명하러 가기 ●
http://FactFinding.net

4, 또한, 새지도부에게 촉구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앙위 의장 격인 문성현 직권으로 '부정선거 진상규명' 안건을 상정할 것과 최고위원 스스로 안건발의할 것도 계속 요구할 생각입니다. 도대체, 당내 민주주의 문제조차 자체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슨 놈의 노동자 민중의 '희망'을 외칠 수 있겠습니까? 그거, '공염불'입니다.

★ 일단, 17일 박재혁, 질풍노도, 김봉귀 당원의 중앙당사 앞 1인시위와 항의방문 시위, 그리고 저녁 7시 중앙당사 5층 회의실에서 '불법 부정선거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당원 모임' 회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노동자 민중의 희망, 민주노동당이 보다 진보정당답길 바라는 모든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17일은 국회 환노위에서 '비정규직 개악안' 법안심사소위가 재가동되는 날입니다. 이번 부정선거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당원 일동도 노무현정권과 보수 야당에 의해 강행되는 비정규직 개악안 저지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반대로, 비정규 투쟁 현장에 함께 하는 당원들도 부정선거 진상규명 당사 항의방문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십시오.

★ 노무현 신자유주의 정권에 맞서 노동 해방 투쟁을 멈출 수 없는 것과 패권지향적 당원들의 불법 타락에 맞서 민주노동당의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려는 노력은 똑같이 중요합니다. 내부적인 민주주의에 투철한 민주노동당이 되어야,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획득하며, 노동자 민중의 신실한 '희망'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으리라 상기하며,

★ 심각하기 짝이 없는 현상황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당내 의견그룹들에게 '용기'있는 행동을 촉구합니다. 당내 민주주의에 침묵하면서, 어떻게 노동자 민중의 '민주주의'를 외치고 계십니까? 혹여, 오해받을까봐 두렵습니까? 아닙니다. 외려, 당신들의 (비겁한) 침묵은 '안호국'같은 부정선거 핵심 혐의자가 대표비서실장으로 임명되는 (황당한 상황을 용납하는) 일종의 치명적인 '오류'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것 저것 계산하지 말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대로 행동하세요. 용기를 내,

 
 


(4)

질풍노도38092006-02-16   17:17:15 쪽글 삭제
중앙당사 앞 1인 시위에 '황대장'님도 참석합니다.

새벼리2006-02-16   17:22:45 쪽글 삭제
질풍노도, 황대장님이 멀리서부터 시간내여 참여해 주시는군요. ,,,

뽕또르숑2006-02-16   17:39:54 쪽글 삭제
지역에서 퍼갈수 있는 글이 좀 있으면 합니다. 많이 진행된 글이라 퍼가기가 힘드네요.
사건개요가 정리된 글이 있다면 퍼나르게 도와주세요.
아니면 각지역위게시판에 직접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벼리2006-02-16   17:51:58 쪽글 삭제
뽕또르송님, 제가 저희 지역 중앙위원 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글 몇개를 간추려 지역위원회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도 많지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 000 중앙위원께 부탁 드립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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