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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1
    ★ [뉴코아2차침탈] 무능한 민주노동당, 오명을 벗어라!!
    새벼리
  2. 2007/07/30
    [단상] 0730 뉴코아 강남점 새벽 풍경
    새벼리

★ [뉴코아2차침탈] 무능한 민주노동당, 오명을 벗어라!!

★ [뉴코아2차침탈] 이랜드 투쟁, 제대로 된 반격을 시작합시다
-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오명을 벗고 큰 싸움 한 판 합시다




▲ 문성현 당대표, 단병호 의원과 권영길, 심상정 대선 예비후보 그리고 많은 동지들이 뉴코아 노조 최호섭 사무국장 연행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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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노무현 정권은 뉴코아 강남점 파업 농성 현장에 두번째 공권력을 투입하여 폭력 침탈을 자행하였습니다. 한 농성장에 두 차례의 공권력 침탈,,, 유사 이래 최초이며, 기간 산업도 아닌 민간 유통 이랜드 자본, 그것도 불법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온 악질 이랜드 자본을 비호하기 위해 두 차례나 공권력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노동 탄압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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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_ 유통서비스 노동자들의 뉴코아 강남점 2차 점거 파업은 정당한 '파업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두차례나 경찰 공권력에 의해 개처럼 끌려 나왔습니다. 아니, 끌려 나오기 전에도 수차례 이랜드 자본이 고용한 용역 깡패들의 폭력에 시달려 왔습니다. 심지어, 정체 불명 '입점주'들의 관제 데모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였습니다. 거개 더하여 보수 언론의 이슈차별적인 보도들,,, 자본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랜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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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투쟁 초기에 언급한 것처럼, 이랜드 유통서비스 노동자들의 점거 파업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이자, 신자유주의 공세에 맞서는 (현시기)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집회하면 연대 연설하고, 점거하면 몸빵으로 때우는 것,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연대'가 아닐 것입니다. 감히 말하건데,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은 이랜드 파업 투쟁에 온전히 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열심히 이랜드 투쟁을 조직하며 실천하는 서초-마포-용산-은평-서대문 당원 동지들의 투쟁을 폄훼하는 것으로 읽히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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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불매운동이나 몸빵 수준의 연대투쟁은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무능함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만일, 민주노총 80만 조합원과 민주노동당 10만 당원이 이랜드 노동자 투쟁에 총력 연대한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니, 악질 이랜드자본에 맞선 '국민공동행동'을 조직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현재와 같은 무기력한, 혹은 무능한 실천을 의미하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 우리에겐 노동자 투쟁 혹은 노동계급운동의 무한한 상상력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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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현재적 수준이 아니라 진실하게 총력을 모아 이랜드 파업 투쟁에 연대한다면, 이 싸움 승리하리라 확신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에 주문합니다.

민주노동당 최고 지도기관이라는 조직적인 임무에 충실하게 당 최고위원회는 ‘이랜드 노동자 연대 총력 투쟁’에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심도 깊게 긴급하게 논의해 주십시오. 필요하다면, 민주노총이나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대위’ 등 관련 단체들과 긴밀하게 연대 투쟁을 모색해 주시고, 국민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치적 상상력이 동원된, 그러나 위력한 투쟁을 기획해 주십시오. 큰 싸움, 한 판 합시다.

(당 최고위원회가 무능할뿐더러 계급성도 없는 관료 집단이라는 오명을 벗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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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0730 뉴코아 강남점 새벽 풍경

 

[단상] 0730 뉴코아 강남점, 몇 가지 새벽 풍경

- 뉴코아 2차 점거투쟁, 풍찬노숙, 바캉스연대, 그리고 신문 이불 덮어 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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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홈에버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뉴코아 강남점 2차 점거 투쟁으로 새롭게 불씨를 피워 올린 29일, 그리고 공권력과 용역 깡패들의 침탈이 예상되는 30일 새벽, 뉴코아 강남점 주차장 입구에서 연대하는 동지들의 휴식하는 모습이 '바캉스'를 연상하게 한다.

(그래, 올 여름 강남 뉴코아로 바캉스가듯 이랜드 투쟁에 연대하자, 바캉스 연대!!)

정당한 파업권을 행사하는 뉴코아-홈에버 동지들을 두번 다시 공권력에 짓밟히게 하지 않겠다는 문성현, 심상정, 권영길 동지 등과 연대 단위 동지들의 '풍찬노숙' 투쟁 현장,,, 곧 동이 터 올 새벽 4시, 두 동지가 신문으로 동지들을 덮어 주고 있다.

비온후 뜨거운 햇살이었던 어제, 비에 젖었다가 땀에 젖었다가 온 몸에 피곤이 쌓일대로 쌓인 연대 동지들이 행여 깰까 조심 조심, 정성껏 '신문 이불'을 덮어 주는 동지들의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두 분의 정성스런 손길과 뒤척이며 미소로 답례하는 동지들의 모습에서 이랜드 파업 투쟁의 승리를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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